국회시도의정뉴스 김성연 기자 | “바이올린 4중주, 피아노와 플루트가 어우러진 아름다운 선율에 발걸음을 멈추고 잠시 쉬어 갑니다.” 서울 용산구 원효로제2동 ‘우리마을 작은 음악회’ 두 번째 무대가 31일 산천 마을마당에서 열린다. 이번 음악회는 지역 주민 소모임인 ‘원효로로’가 ‘우리 마을 문화가 있는 날’을 만들기 위해 기획한 사업이다. 2023년 용산구 주민참여예산 사업에 선정되면서 1000만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2회차 공연에서는 첼로 및 더블베이스 버스킹이 펼쳐진다. 1차 공연은 지난 10일 오후 2시부터 30분 가량 진행된바 있다. 이날 주민들과 학교 수업을 마친 아이들이 함께 공연을 감상했다. 원효로로 대표는 “하교길 버스킹을 통해 문화가 있는 마을을 조성하고자 음악회를 기획했다”며 “문화 활동은 물론 이웃 간 화합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3차 공연은 6월14일 준비돼 있다. 9월 중에는 재능기부자, 재즈공연팀 등이 함께하는 마을음악회와 마을 바자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용산구]
국회시도의정뉴스 김성연 기자 | 서울 용산구가 서계동 일대 이면도로에 복잡하게 얽혀 있는 불량 공중선을 집중 정비한다. 사용이 끝나고 철거되지 않은 통신선 등이 전봇대에 무질서하게 얽힌 불량공중선은 도시미관을 해치고 안전사고 위험이 있다. 정비물량은 전주 452본, 통신주 163본, 총 길이 21㎞에 달한다. 기간은 이달부터 11월까지. 대상은 필요 이상으로 긴 여유선, 폐선·사선, 구간 내 끊기거나 늘어진 선, 건물과 주택으로 연결되는 인입선 등이다. 공중선 정비 비용은 10억원 가량. 한전, KT, LG유플러스, SK텔레콤, SK브로드밴드, 딜라이브 등이 정비추진단을 결성하고 자체 예산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구는 지난 3월 재개발 및 지중화 예정지를 제외한 지역 중 공중선 정비가 시급한 서계동 일대를 우선 정비구역으로 선정했다. 주요 구간은 청파로71가길, 73길, 73나길, 75길, 77길, 85가길 등이다. 구 관계자는 “해당구역은 구도심으로 경사도가 높고 골목이 좁아 정비에 어려움이 있다”며 “작업자 안전을 고려해 정비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구는 공중선 정비가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주민홍보 및 지원에 나서 정비사업자
국회시도의정뉴스 김성연 기자 | 양천구는 무리한 다이어트, 땀 배출이 많은 여름철에 발생하기 쉬운 요로결석 등 구민의 비뇨기 건강을 지키기 위해 이화의료원과 협업해 건강힐링문화관에서 6월 10일 ‘내 몸의 신호, 건강할지도’ 무료특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양천구와 지역의료기관이 협업해 처음 추진하는 이번 특강은 의료진이 재능기부로 제공하는 전문 강의를 통해 구민 건강증진 및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특강에는 이대목동병원 비뇨의학과장인 김완석 교수가 강사로 나서 비뇨기 이상증상을 주제로, 다이어트 및 신체운동과 요로결석의 상관관계, 혈뇨와 방광암에 대한 이해, 계절과 관련된 음식특성과 비뇨기 건강과의 연관성 등을 상세히 설명할 예정이다. 특강은 건강힐링문화관 3층 다목적실에서 6월 10일 오전 10시부터 구민 100명을 대상으로 2시간 가량 진행된다. 수강을 희망하는 구민은 6월 1일 오전 10시부터 건강힐링문화관 홈페이지 또는 방문접수를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되고, 수강료는 무료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건강힐링센터에서 야심차게 준비한 이번 특강을 통해 활력 넘치고 행복한 여름을 맞이하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구민의 행복과
국회시도의정뉴스 김성연 기자 | 현장‧사람 중심의 소통 행정을 이어온 성북구가 지난 25일 서울성북미디어문화마루에서 ‘자치’를 주제로 현장구청장실을 운영했다. 이로써 지난 8일부터 25일까지 5회에 걸쳐 주제별로 진행된 ‘2023 현장구청장실 톡(TALK) 터놓고 이야기합시다’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날 현장구청장실 마지막 회차에 동 주민자치 위원 등 주민 300여명과 이승로 성북구청장을 비롯한 관련 부서장들이 참여했다. ‘성북형 주민자치 운영 내실화’를 위한 방안을 마련하고자 서로의 의견을 듣고 함께 해결 방안을 찾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본격적인 토론 전 이승로 성북구청장과 4명의 주민자치회장은 ‘주민’, ‘자치’, ‘꽃’, ‘을’, ‘피운다’라고 각각 적힌 피켓을 들고 무대에 등장했다. 함께 “주민자치 꽃을 피운다”라고 외치며 ‘성북형 주민자치’를 활성화하고자 하는 각오를 주민들에게 전달했다. 온·오프라인을 통해 사전 접수된 5건의 주민제안에 대한 토론이 이뤄졌다.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한 플랫폼 마련 요청, 분과 활성화를 위한 분과별 경진대회 개최, 주민자치회 워크숍 추진, 아동청소년 맞춤형 주민자치 교육 진행, 주민자치 사업계
국회시도의정뉴스 김성연 기자 | 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6월 우선 개장하는 해운대와 송정 해수욕장의 수질과 모래를 조사한 결과, '해수욕장의 이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의 환경기준을 모두 만족했다고 밝혔다. 해수욕장 수질 조사에서는 수인성 질병의 지표세균인 장구균(수질 기준 100MPN/100mL)과 대장균(수질 기준 500MPN/100mL)의 검출 정도를 확인했다. 그 결과 해운대 해수욕장은 장구균 0~5MPN/100mL, 대장균 0~10MPN/100mL으로 수질 기준의 5% 이내 수준으로 매우 양호했으며, 송정 해수욕장도 장구균 0~16MPN/100mL, 대장균 0~63MPN/100mL으로 수질 기준을 만족했다. 백사장 모래 조사에서는 유해 중금속인 카드뮴, 비소, 납, 수은, 6가크롬 등 총 5개 항목에 대한 검출 정도를 확인한 결과, 2개 해수욕장 모두 카드뮴 0.21~0.31mg/kg, 비소 3.15~5.70mg/kg, 납 5.5~8.0mg/kg으로 백사장 환경안전 관리기준 대비 매우 낮은 농도로 검출됐으며, 수은과 6가크롬은 2개 해수욕장 모두 불검출로 나타났다. 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7월 1일 개
국회시도의정뉴스 김성연 기자 | 부산시는 지난 5월 25일 오전 10시 해운대구 아르피나 호텔에서 ‘지적 세미나 및 지적 재조사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디지털 지적정보 구축과 지적재조사 활성화를 위해 이와 관련한 우수정책과 연구과제를 공유하고, 우수사례를 발굴· 시상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구·군 지적업무 담당 공무원과 지적측량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적 연구과제 및 재조사사업 우수사례 발표, 질의응답, 심사 및 시상식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지적 연구과제 및 재조사사업 우수사례 발표에서는 16개 구·군에서 제출한 32편의 중 자체 심사를 거친 8편이 발표됐으며, 시는 현장 심사를 거쳐 이 중 최우수 1편과 우수 2편을 선정·시상했다. 최우수 발표자로는 서구 서은희 주무관이 선정됐다. 서 주무관은 개발사업 지적확정, 지적재조사사업에 따른 경계점좌표등록부 시행지역의 확대와 함께 세계측지계 변환 등록·시행으로 지적측량 및 지적공부 관리에 많은 혼선과 시행착오를 줄이기 위해 ‘세계측지계 시행 지적측량 및 지적공부 관리방안’을 발표했다. 최우수 및 우수 발표자는 오는 11월 국토교통부 주
국회시도의정뉴스 김성연 기자 | 부산시는 내일(30일) 오후 4시, 부산빅데이터혁신센터에서 클라우드 입문 및 실무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클라우드 전산(컴퓨팅) 기반의 데이터 분석·활용’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부산시가 운영해오고 있는 ‘디지털전환(DX)포럼’의 8번째 프로그램이다. ‘디지털전환(DX)포럼’은 열악한 지역의 데이터산업 환경을 극복하기 위해 수도권으로 직접 가지 않더라도 부산에서 빅데이터 관련 최신 기술과 동향 등 현장의 생생한 정보를 분야별 최고의 전문가들로부터 직접 습득하고, 또한 관계 전문가들과 함께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부산시와 부산테크노파크가 지난해부터 의욕적으로 운영해오고 있다. 오늘날 클라우드 전산(컴퓨팅)은 대량의 데이터를 처리하고 저장하는 데 필수적인 기술이다. 데이터 수집, 저장, 분석, 시각화 등 데이터의 효과적인 활용을 위해서는 서버, 저장소(스토리지), 관계망(네트워크) 등으로 구성된 정보기술(IT) 시설이 필요하며, 클라우드 서비스는 이러한 것을 안정적이고 유연하게 제공할 수 있다. 이번 포럼은 세 개의 분과(세션)로 구성되어 있으며, 클라우드 입문자가 클라우드와 연계한 데이터에 대
국회시도의정뉴스 김성연 기자 | 부산시는 ‘누구나 안심하고 더불어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인권도시 부산’을 위해 '2023년 부산광역시 인권정책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행계획은 시민과 함께하는 도시, 안전한 도시, 건강한 환경 도시, 차이를 존중하는 문화 도시, 더불어 행복한 도시 등 5대 정책목표와 10개 핵심과제, 23개 중요과제로 구성했으며, 총 97개의 인권 정책과제가 담겼다. 시는 2020년에 인권위원회와 전문가 등의 자문 및 사업부서와 인권부서 간 협업을 통해 '부산광역시 인권정책 기본계획(2020~2024)'을 수립하여, 매년 인권정책 환경변화 등을 반영한 시행계획을 수립·실천하고 있으며, 지난 5월 10일 부산시 인권위원회 임시회의에서 심의·자문을 받아 올해 시행계획을 최종 확정했다. 시 인권정책 심의·자문기구인 부산시 인권위원회는 시민의 인권 보호와 증진을 위해 부산시 인권보호관 확대, 사회적 약자 재난 대비 지침서(매뉴얼)에 안전 취약계층 의견수렴 과정 포함 등을 제안하는 한편, 공공의료 이주민 통번역 사업에 대한 지원 강화 필요성을 강조했다. 시에서는 위원회 의견을 바탕으로, 인권정책 과제 사업
국회시도의정뉴스 김성연 기자 | 부산시는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 ‘두리발, 교통약자콜택시’ 운영 사업'이 기획재정부 주관 ‘2022년도 지자체 복권기금사업 성과평과’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는 87.23점을 받으며 평가 대상인 40개 지자체 사업 중 최고점수 획득에 따른 것으로, 부산시는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1위를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복권기금은 복권의 발행 등으로 조성되며 '복권 및 복권기금법' 제23조에 따라 지방자치단체 등 10개 법정배분기관과 저소득층의 주거안정 지원사업, 장애인 등 소외계층에 대한 복지사업 등 복권위원회에서 선정한 공익사업에 사용된다. 시는 장애인 등 교통약자들의 이동 편의 증진을 위해 복권기금 예산확보에 지속적으로 노력해온 결과 지난 2020년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 ‘두리발, 교통약자콜택시’ 운영 사업'이 복권기금사업으로 선정돼 64억8천만 원의 복권기금을 지원받게 되면서 현재까지 운영해오고 있다. 2020년 첫 사업 시행 이후 다양한 시행착오를 겪으며 위탁운영기관인 부산시설공단과 합심해 사업 운영의 완성도를 높여왔고, 그 결과 79억5천2백만 원을 지원받아 운영한 2021년 ‘지방자치단체 복권기
국회시도의정뉴스 김성연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와 베트남 호치민시·호이안시가 우호 교류 증진 및 아시아 상생·번영, 경제·문화·관광 활성화 강화 등 다양한 미래지향적 교류를 서로 약속했다. 허식 의장을 비롯해 신동섭·박판순·장성숙·나상길·이명규·이순학 의원, 의회사무처 관계자 등으로 구성된 인천시의회 대표단은 지난 21일부터 27일까지 5박 6일 간의 일정으로 인천시와 호치민시·호이안시 간 우호 교류 증진 및 의정 역량 강화를 위해 베트남을 방문했다고 29일 밝혔다. 방문은 호치민시인민의회와 교류 행사를 통한 협력 관계 증진, 호치민시 한국국제학교와 인천시교육청 동아시아국제교육원 교류 협력 업무협약(2022년 11월)에 따른 현지 시찰, 호이안시 유네스코문화유산 관리 및 관광 활성화 정책연구, 베트남 교민사회 주요 기관 방문 및 양 도시 교류 협력 사업 발굴 등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이번 방문의 핵심은 호치민시인민의회를 찾아 양 도시 의회 간 상호 협력 관계 증진을 활발히 함이었다. 대표단은 지난 23일 호치민시에서 호치민시인민의회 응웬 반 지웅 부의장과 만나 우호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두 도시 의회는 지난 2017년 우호교류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