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김성연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23일 오후 2시 시교육청 별관 교육감소통공감실에서 안재권 부산시의회 해양도시안전위원회 위원장, 계성여고 학교장, 행정실장, 학부모, 학생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감, 계성여고 교육 가족과 교육환경 개선한 Day!’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하윤수 교육감을 비롯한 참가자들이 계성여고 현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개선 방안을 찾기 위해 열렸다. 부산 연제구 거제동 소재 계성여고는 인근 대단지 아파트 공사 영향으로 학교 건물에 균열이 생기고, 통학로와 운동장에 침하 현상이 발생하는 등 학생 안전이 위협받고 있다. 그 결과 학생들의 이동 수업 등 학습권 침해가 심각한 상황이다. 이날 참가자들은 학생들의 안전과 학습권 보장을 위해 안전한 장소에 모듈러 교실 설치, 체육수업 지원을 위한 인근 학교 운동장 사용 협의, 열악한 통학로 개선 등 계성여고의 학사 운영을 정상화할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행사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우리 학생들을 위해 이런 자리를 마련해주신 교육감님께 감사드리고, 이번 만남이 학부모들과 학생들의 걱정과 불안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
국회시도의정뉴스 김성연 기자 | 사천시 향촌동주민자치회 23일 ‘2023년 꽃 피고 정감 있는 향촌동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봉남천 산책로 가로숲길 조성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가로숲길 조성행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고성그린파워(주)와 한국남동발전(주) 삼천포발전본부로부터 각각 2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추진된 것. 이날 향촌동주민자치회는 봉남천 일원에 왕벚꽃 50주, 메타세콰이어 100주, 수국 400주, 영산홍 2000주, 남천 5000주 등 총 7550주를 식재했다. 이번 행사에는 박동식 사천시장, 윤형근 사천시의회 의장 및 의원, 한국남동발전 삼천포화력본부 김성국 본부장, 고성그린파워(주) 송인원 기획재무본부장 등이 참석해 지원금 전달과 함께 기념식수를 했다. 시는 이번 봉남천 가로숲길 조성행사로 시민들이 편안하게 걸을 수 있는 산책로, 스트레스에 지친 시민들에게 치유의 산책로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영춘 주민자치회장은 “지난해에 이어 봉남천 가로숲길 조성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지원해주신 분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드린”며 “주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친환경 힐링 공간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국회시도의정뉴스 김성연 기자 | 김기영 충남도 행정부지사는 23일 서천 봄의 마을 광장에서 열린 ‘한국자유총연맹 충남도지부 제15회 자유수호지도자 한마음대회’에 참석해 행사 개최를 축하했다. 한국자유총연맹 충남도지부가 주최하고, 서천군지부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국리민복의 정신을 바탕으로 회원들의 단합 및 결속력을 제고하고 평화통일을 준비하는 국민운동 단체로서의 위상을 재정립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김 부지사와 조길연 도의장, 김기웅 서천군수, 장동혁 국회의원, 전익현·신영호 도의원, 한국자유총연맹 충남도지부 회장단 및 15개 시군 회원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행사는 식전 공연, 유공자 표창, 환영사 및 축사, 체육활동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자유 수호 활동에 공헌한 유공자들에게 도지사·도의장·도교육감 표창 등을 수여했으며, 포상을 통해 단체 내 중추적 역할을 하는 간부·회원들을 격려하고 자긍심과 사기를 높였다. 이 자리에서 김 부지사는 “앞으로도 변함없는 관심과 봉사 정신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부탁드린다”라면서 “오늘 이 자리가 도와 한국자유총연맹이 더 굳건하게 협력해 나아가는 계
국회시도의정뉴스 김성연 기자 | 충남도와 지역대학, 중앙아시아 5개국이 학령인구 감소 및 주력 산업 분야 인력난 극복을 위해 힘을 합친다. 이들 기관은 유학생 유치를 넘어 주력 산업분야를 책임질 글로벌 인재를 양성할 계획으로, 지역대학은 물론 인력난을 겪고 있는 지역 산업계에도 숨통이 틔일 전망이다. 도는 23일 선문대 국제회의실에서 우즈베키스탄·카자흐스탄·타지키스탄·키르기스스탄·투르크메니스탄 중앙아시아 5개국과 선문대·연암대·도립대, 경제기관·기업 10곳과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김기영 도 행정부지사와 디나라 케멜로바(Dinara Kemelova) 키르기스스탄 대사를 비롯해 각 국 대사관 관계자, 황선조 선문대 총장 등이 참석해 지속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유학생 교육-취업-정주의 선순환 구조를 마련함으로써 유학생의 지역 정주를 유도하고, 산업체 취업과 연계해 지역의 인력난 해소에 나선다. 도는 지역경제 및 산업별 인력수급 현황 정보공유, 지역인재 양성에 필요한 규제 개혁을 지원하며, 중앙아시아 5개국은 협약 체결 대학에서 유학할 학생의 선발·파견을 담당한다. 대
국회시도의정뉴스 김성연 기자 | 현장‧사람 중심의 소통 행정을 이어온 성북구가 지난 22일 서울성북미디어문화마루에서 ‘공동체 분야’를 주제로 ‘2023 현장구청장실 톡(TALK) 터놓고 이야기합시다’ 3회차를 운영했다. 성북구 공동주택에 거주하는 주민 300여명과 이승로 성북구청장을 비롯한 관련 부서장들이 참여했다. ‘공동주택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해 서로의 의견을 듣고 함께 해결방안을 찾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본격적인 시작에 앞서 이승로 성북구청장이 토론 주제인 ‘공동체’라는 단어로 삼행시에 도전해 성공하며 분위기를 띄웠다.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현장에서 발로 뛰겠다는 다짐을 주민에게 전달해 기대감을 높였다. 또한 참여자 간 악수와 인사를 나누는 시간을 마련해 ‘우리 모두가 이웃’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어서 온·오프라인을 통해 사전 접수된 6건의 주민제안에 대한 토론이 이뤄졌다. 공동주택 동아리 활성화 지원, 공동주택 연합행사 개최, 찾아가는 주민교육 및 마음 챙김 프로그램 등 다양한 안건으로 구성됐다. 이 중 공동주택 간 주민 화합을 위한 공동주택 연합행사는 안전상의 문제 등을 고려해 향후 행정과 주민 간 적극적인 협의를 통해
국회시도의정뉴스 김성연 기자 | 창원특례시는 쾌적하고 아름다운 도시환경을 조성하고, 공적 공간의 시민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건축물 공개공지 유지관리 실태 점검에 나섰다고 23일 밝혔다. ‘공개공지’는 도시 환경을 쾌적하게 하기 위해 바닥면적 합계가 5,000㎡ 이상인 문화 및 집회시설, 판매시설, 숙박시설 등의 다중이용시설 부지에 일반 시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설치하는 소규모 휴식공간을 뜻한다. 하지만 최근 공개공지 설치 목적에 대한 소유자나 관리자의 인식 부족으로 공개공지 출입차단, 영업행위 및 편의시설을 철거하는 등 당초 목적과 다르게 사용되어 위반사례가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는 추세다. 시는 공적 공간인 공개공지의 본래 기능 회복 등을 위해 오는 6월 30일까지 공개공지 내 건축물 소유자 사적 공간 사용, 편의시설 훼손, 영업행위, 안내판 훼손 여부 등에 대하여 집중점검 하고, 관리자 인식 개선을 위해 공개공지 관리 안내도 병행할 계획이다. 실태점검 결과 위반사항이 있는 경우 현장지도 및 시정명령 조치하고, 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에는 관계법에 따라 행정조치를 이어나갈 방침이다. 이재광 건축경관과장은 “도심지 내 공공공간
국회시도의정뉴스 김성연 기자 | 충북농업기술원은 와인연구소에서 개발한 홍시 주정강화 와인, 무알코올 와인 음료 등 4개 특허기술에 대하여 6개 업체에 총 7건의 통상실시 계약을 23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계약된 특허기술 중 와인코리아(주)농업회사법인 과 필에 기술이전 한 ‘홍시 주정강화 와인’ 제조 기술은 와인 산도 조절로 초산 발효를 억제하는 등 원료 전처리 방법을 설정하여 안정적인 와인 생산의 어려운 문제점을 해결한 기술이다. 조흔와이너리에 기술이전 한 ‘무알코올 와인 음료 제조방법’은 알코올은 생성하지 않으면서 향기와 기능성을 높일 수 있는 기술이다. 와인을 즐기고 싶지만 알코올을 섭취하지 못하거나 술에 약한 소비자들 요구를 충족시켜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유레카영농조합법인에 이전된 ‘와인 치즈 제조방법’은 와인 함유 유제품 생산 접목 기술이다. 와인 농축액을 이용해 치즈의 색감과 기호성을 높였고, 체험 프로그램으로 활용성이 클 것으로 기대된다. 마지막으로 ‘와인 생산용 효모 균주’는 국내 포도 품종에 최적화된 것으로 시판되는 수입산 효모에 비해 발효 속도가 빠르며 와인의 향이 우수한 기술로 도란원, 불휘농장 등
국회시도의정뉴스 김성연 기자 | 충북농업기술원은 과수화상병 확산 차단을 위해 사과·배 과수원을 대상으로 5월 1일부터 19일까지 도내 사과·배 과수원 1,835호 1,299ha를 정밀예찰 했다고 밝혔다. 예찰 과정에서 의심 증상을 발견해 7건 1.1ha 과수원을 방제했으며, 5월 23일 기준 농가 신고 4건을 포함 총 11건 2.6ha가 발생해 신속하게 방제(매몰)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치료제가 없어 한 번 발병하면 폐원해야 하는 과수화상병은 지난해 도내 6개 시군 103건 39.4ha에서 발생했으며, 이는 2021년 대비 발생 건수 58%, 발생 면적으로는 59%가 감소한 수치다. 도 농업기술원에서는 감염 연결 고리 차단을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2월까지 병원균 월동처인 궤양을 제거하고, 올해 3월부터 4월까지 잠복 감염주를 찾아내어 방제(매몰)했다. 또한, 개화기 꽃 감염 예방을 위해 20억원을 지원해 예방 약제를 배부하고, 예측정보시스템을 활용하여 감염 위험시기에 맞추어 예방 약제를 3회 살포했다. 과수화상병은 비바람, 매개곤충에 의해서도 전파되지만, 농작업자에 의해 가장 많이 전파되는 만큼 6월까지 이루어지는 적과, 봉지씌우기
국회시도의정뉴스 김성연 기자 | 충청북도는 청주·증평에서 구제역이 발생함에 따라 행정안전부로부터 특별교부세 5억원을 확보하여 성립전 예산으로 시군에 긴급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되는 특별교부세는 소독약품 구입비, 거점소독시설 운영비 등 가축전염병 방역에 소요되는 비용으로 사용되며 발생 시군 및 인접 시군에 신속하게 배정할 예정이다. 한편, 충북에서는 청주, 증평에서 11건의 구제역이 발생했으며 인근 시군인 보은, 괴산, 진천, 음성도 가축전염병 위기단계 ‘심각’으로 조정하고 확산 방지를 위해 총력 대응하고 있다. 충북도 관계자는 “농림축산식품부에도 긴급방역비 3억원 지원을 건의한 상황이며, 조만간 자금이 지원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시군에서 구제역 방역활동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한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국회시도의정뉴스 김성연 기자 | 충청북도보건환경연구원은 국내 생산 농·수산물뿐만 아닌 시중에 유통되는 바나나, 아보카도 등 과일과 향신식물, 건조식품 등 수입농산물로 안전성 검사를 확대 실시한다고 밝혔다. 충북지역 내 중소형, 대형마트 매장에서 수입 유통 중인 수입과일, 향신식물 등 100여개의 농산물을 대상으로 4~10월 중 집중 수거해 잔류농약을 검사한다는 방침이다. 지난달 2일 식약처는 최초로 수입되는 농산물에 대해 잔류농약 69종을 대상으로 정밀검사를 실시해 왔으나, 「수입 식품등 검사에 관한 규정」 개정안 행정 예고를 통해 최근 5년간 부적합 이력이 없는 농약 1종을 제외하고 부적합이 발생한 오메토에이트(살응애제, 살충제) 등 45종을 추가한 총 113종의 농약 성분을 집중 검사해 안전성을 확대한다는 방침을 밝힌 바 있다. 그러나 장거리 운반과 보관을 위해 유통과정 중 보존제나 살충제 등 약품 살포 개연성이 있는 수입 농산물에 대해 최초 수입농산물에 대한 검사항목 확대만으로는 안전성 확보가 강화됐다고 보기는 어려운 실정이다. 연구원은 이를 보완하기 위해 연구원이 유통중인 수입식품을 다소비기간 중 월 2회 직접 수거하고 339종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