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김성연 기자 | ‘2023 진주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개막 7일째인 9일 여자 71kg급에서 세계신기록 2개가 나오며 대회장 분위기가 뜨겁게 달아올랐다. 이날 여자 71kg급에 출전한 중국의 리아오 구이팡(Liao Guifang) 선수는 인상 120kg, 용상 148kg을 들어 올려 합계 268kg으로 인상과 합계에서 세계신기록을 달성했다. 인상 1차·2차 시기에서 110kg과 115kg을 가볍게 성공한 리아오는 3차 시기에서 기존 세계기록인 119kg보다 1kg 무거운 120kg을 성공하며 새로운 세계기록을 세웠다. 이어 진행된 용상에서 1차 시기 140kg을 들어 올린 데 이어 2차 시기에서 148kg 또한 성공하며 합계에서도 기존 세계기록인 267kg을 1kg 경신하는 기염을 토했다. 용상 3차 시기는 기권하며 더 이상의 기록수립은 없었다. 아시아역사들의 치열한 경쟁은 오는 13일 토요일까지 계속되며 앞으로 더 많은 기록들이 나올 것으로 기대된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진주시]
국회시도의정뉴스 김성연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민선8기 역점사업인 제주형 생애주기별 통합돌봄체계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최일선 업무 담당자인 읍면동 직원들의 업무역량 강화에 힘쓴다. ‘제주형 생애주기별 통합돌봄체계 구축을 위한 전문가 특강 및 읍면동과의 정책공유회’가 9일 오후 4시 제주도청 본관 4층 탐라홀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생애주기별 통합돌봄체계에서 통합돌봄 전담창구 역할을 담당하는 읍면동의 실행력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읍면동장 및 맞춤형복지팀 소속 공무원 등 13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전문가 초청 특강 및 질의응답, 제주형 생애주기별 통합돌봄체제 기본계획안 설명, 도지사 주재 직원과의 대화, 비전선언식 순으로 진행됐다. 김용익 (재)돌봄과 미래 이사장이 강사로 나서 ‘지역사회 돌봄과 제주의 미래’라는 주제로 강연했으며, 맞춤형 복지 관련 궁금한 사항에 대해 질문하고 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정책공유회에서는 ‘제주형 생애주기별 통합돌봄체제 기본계획안’을 설명하며, 올해 10월부터 신규사업으로 시행되는 통합돌봄서비스안과 읍면동 통합돌봄전담창구의 역할을 공유했다. 또한 오영훈 지사는 읍면동장과 맞춤
국회시도의정뉴스 김성연 기자 | ‘15분 도시 제주’ 정책의 이해도를 높이고 도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도민참여단 정책 공감 1차 워크숍이 마무리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4월 25일 제주시 서부 읍면지역을 시작으로 9일 서귀포 동부 읍면지역(성산, 남원, 표선)까지 총 6차례에 걸쳐 도민참여단 1차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1차 워크숍은 총 6개 권역(제주시서부 읍면지역, 서귀포시 서부 읍면지역, 제주시 동지역, 제주시 동부 읍면지역, 서귀포시 동지역, 서귀포시 동부 읍면지역)에서 진행됐으며, 권역별 도민참여단과 담당 공무원,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각 워크숍에서는 15분 도시에 대한 설명을 통해 정책을 공유하고, 문화·복지·교육·의료·교통·주거 등 각 지역의 현안과 문제점 해결을 위한 의견 수렴 등이 이어졌다. 퍼실리테이터와 함께 생활권역별로 필수·선호 기능과 시설 등을 논의하기도 했다. 도민참여단은 ‘15분 도시 제주’의 필요성을 대체로 공감했고, 주민참여·정착 방안, 보행환경 조성, 교통과 주차 문제 해결 등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공통적으로 제시했다. 특히 15분 도시 제주 정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서는 동(洞) 지역은 인구
국회시도의정뉴스 김성연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노인일자리사업 현장에서 활기차게 활동하는 어르신들을 응원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오영훈 지사는 9일 낮 12시 제주시 노형동 ‘시니어손맛집 찬찬찬’을 찾아 노인일자리사업에 참여하는 어르신들을 격려하고 애로·건의사항을 청취했다. 2005년 운영을 시작한 시니어손맛집은 저렴한 가격에 어머니 손맛이 깃든 음식을 판매하며 지역 대표 식당으로 성장했다. 특히 보건복지부 ‘2019년 고령자친화기업 지원사업’에 선정되면서 도내 노인일자리사업의 성공모델로 자리잡았다. 2023년 5월 현재 9명의 어르신(교대근무 3~4명)들이 시니어손맛집을 운영하고 있다. 이날 오찬에는 강정숙 사회복지법인 섬나기 대표, 김효의 제주시니어클럽 관장, 노인일자리사업에 참여 중인 90세 이상 어르신 15명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학교 앞에서 등하교 교통지도를 하는 강계선 어르신(90)은 “아침마다 등교하는 어린이들이 얼마나 귀엽고 반가운지 모른다”며 “노인일자리사업을 통해 어린이들을 지도할 수 있는 일을 할 수 있어 너무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수거한 우유팩을 화장지로 교환해 취약계층에
국회시도의정뉴스 김성연 기자 | 각종 재난에서 도민을 더욱 안전하게 지키도록 도내 4개 소방서에 재난현장을 전담하는 현장대응단이 꾸려져 본격적으로 가동을 시작했다.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는 민선8기 공약인 ‘119 종합 컨트롤타워 기능 고도화’의 실천계획에 따라 ‘도민 안전 최우선’을 목표로 현장대응반을 구성했다. 올해 초 관련 규정 개정에 이어 약 4개월간 준비 끝에 지난 1일 소방 조직개편을 통해 현장대응단이 출범했다. 기존에는 소방서 현장대응과에서 행정과 출동 업무를 함께 담당했으나 이번 개편을 통해 예방·민원 등을 담당하는 행정 부서와 현장대응단으로 분리해 재난현장 지휘 및 대응만 전담하는 조직체계를 갖췄다. 제주소방서 현장대응과가 119재난대응과와 현장대응단으로 나눠졌으며, 전국 230개 소방서 중 유일하게 2개 과(소방행정과, 현장대응과) 체제로 운영되던 서귀포·서부·동부소방서는 현장대응과가 예방구조과와 현장대응단으로 분리됐다. 또한 기존에는 지휘팀장과 119센터장의 직급이 같았으나 현장대응단장의 직급을 소방경에서 소방령으로 1계급 상향해 체계적이고 일원화된 현장 지휘체계를 확립하고자 했다. 오영훈 지사는 9일 오전 제
국회시도의정뉴스 김성연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9일 오전 10시 제주도청 본청 별관 4층 자연마루에서 지역 정보통신기술(ICT) 대표 등 산업 수요자 간담회를 개최한다. 김성중 행정부지사가 주재하는 이번 간담회는 도내 산업분야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해 디지털 정보화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디지털 정보화 정책에 대한 설명에 이어 1차산업, 관광 및 제조건설업 등 제주지역 산업현장의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행사에는 고규진 대한건설협회 도회사무처장, 김봉현 제주웰빙영농조합법인 애월아빠들 부사장, 김영채 카카오모빌리티 고문, 김한상 제주스타기업협의회 회장, 남성준 제주스타트업협회 회장, 이금재 ㈜일로와 대표, 현홍준 고팡㈜ 대표 등이 참석한다. 제주도는 이날 간담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과 과제를 도 지역정보화 기본 조례 등에 따라 매년 수립되는 제주도 지역정보화 시행계획 및 도 빅데이터 시행계획에 반영하고, 관계부서와 협의를 통해 제도 개선을 추진하는 한편, 산업현장에서 필요한 사업 발굴로 이어지도록 할 계획이다. 김성중 행정부지사는 “4차산업혁명과 지능 정보화 기술의 발달은 새로운 세상을 경험하게 해주고 있다”며 “디지털
국회시도의정뉴스 김성연 기자 | 김희현 제주특별자치도 정무부지사는 9일 농협중앙회 제주지역본부가 주관한 2023년 농번기 영농지원 발대식에 참석해 일손 돕기에 참여하는 기관·단체 관계자를 격려했다. 김희현 정무부지사는 이날 대정농협 유통센터에서 열린 행사에서 “인력 수요가 집중되는 마늘 수확시기에 맞춰 농번기 고령농, 부녀농 등 일손 부족 농가에 대한 인력지원을 위해 도내 기관과 단체 등에서 함께 일손 돕기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농촌 일손돕기에 적극 참여하고 있는 도내 군부대, 법무부 제주보호관찰소, 농업인 및 사회봉사단체 등에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 “농촌인력 부족 문제 해소를 위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과 농촌인력중개센터를 확대하는 등 행정적·재정적 뒷받침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뉴스출처 : 제주도]
국회시도의정뉴스 김성연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민속자연사박물관은 일반인 대상 교양강좌 ‘제주학 아카데미’를 25일부터 진행한다. 강의는 총 10회에 걸쳐 제주 역사, 문화와 자연에 대한 내용을 다룰 예정이며, 특히 근대 제주와 관련된 주제를 다수 포함했다. 강의는 5월 25일부터 7월 27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7시~8시 30분 민속자연사박물관 사회교육실에서 진행된다. 정원은 40명이며, 수강 신청은 5월 15일부터 정원 마감시까지 진행된다. 정원이 미달될 경우 강의별로 현장 접수도 받는다. 자세한 사항은 박물관 누리집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민속자연사박물관으로 하면 된다. 박찬식 민속자연사박물관장은 “2015년부터 시작한 아카데미가 벌써 9년 차에 접어들었다”면서 “내년은 박물관이 개관 40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해이므로 제주의 자연과 문화에 대해 더욱 깊이 들여다 보는 알찬 교육이 되도록 더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제주도]
국회시도의정뉴스 김성연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9일 재외동포청의 수도권 설치 결정에 유감을 표명하며, 정부에 한국공항공사와 한국마사회 등 다른 공공기관의 제주 이전을 요청한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오는 6월 5일 신설되는 재외동포청의 본청을 인천에 설치하고 통합민원실은 서울 광화문에 둔다고 지난 8일 발표했다. 이번에 신설되는 재외동포청은 사실상 현 재외동포재단이 외교부 외청으로 승격하는 것으로, 결과적으로 제주에서 공공기관 한 곳이 옮겨가는 것이다. 이는 국가균형발전특별법에 따라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해 이뤄진 수도권 공공기관 지방 이전의 정책 취지에 어긋나며, 국정목표인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 실현에 역행하는 것이다. 이에 따라 제주도는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해 제주의 특수성과 이전기관의 상생 발전 가능성, 경제적 파급효과를 고려해 한국공항공사와 한국마사회 등 공공기관을 제주로 이전해줄 것을 정부에 요청한다. 고성대 제주도 도시균형추진단장은 “국회는 지난 2월 정부조직법 개정을 위한 여야 3+3 협의체를 운영하면서 재외동포청을 신설하되 청 승격에 따라 재외동포재단이 이전하면 상응하는 공공기관을 제주에 배치하기로 합의했다”면서
국회시도의정뉴스 김성연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해양수산연구원은 터봇 완전양식을 위한 연구를 통해 수정란을 시험 보급한 결과, 도내 민간배양장에서 대량으로 터봇 종자 생산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터봇은 유럽산 가자미의 일종으로 일반 광어보다 육질이 더 찰지고 단단해 ‘찰광어(찰진 광어)’라고 불린다. 도내 어류 양식산업은 2021년 기준 광어 생산량이 87.6%로 단일 어종 양식에 편중돼 소비시장 여건 등 양식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새로운 양식대상종 개발이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제주도 일부 양식장에서는 연중 일정한 수온(17~19℃)을 유지하는 지하해수를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을 활용해 냉수성 어종인 터봇을 양식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터봇 친어 관리가 어렵고, 수정란이 생산되지 않아 전량 중국에서 종자를 수입해 양식하고 있다. 해양수산연구원은 우수한 터봇 친어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민간배양장이 우량 수정란 생산기술을 확립하도록 다년간 어미화, 환경제어를 통한 성 성숙 유도, 호르몬을 이용한 수정란 생산 및 인공수정방법 등을 연구했다. 확립된 기술을 바탕으로 올해 116만개의 인공수정란을 4개소의 민간배양장에 시험 보급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