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김성연 기자 | 전주시 평생학습관은 2일 완주군 소재 한국게임과학고등학교 강당에서 100여 명의 학생들과 낭독극 ‘종의 기원(김소라 작)’을 함께 관람했다고 밝혔다. 극단 아트컴퍼니두루 제작진이 기획한 낭독극 ‘종의 기원’은 남녀를 비유한 토끼가 주인공으로, 사랑하지만 서로 차이와 다름으로 갈등을 빚는 토끼들의 팽팽한 대화가 계속 이어졌다. 학생들은 배우들의 코믹한 연기에 크게 손뼉을 쳤고, 각자 응원하는 배우가 힘들어하는 장면에서는 엇갈린 반응을 보였다. 학생들은 낭독극 관람에 이어진 모둠별 토의를 통해 주인공들의 관계 회복을 위한 지혜를 모았다. 모둠의 의견을 발표한 학생들은 각양각색의 방법으로 주인공들이 서로 화해하고 대화하기를 바라는 마음을 전달했다. 김소라 예술감독은 “학생들은 산토끼와 집토끼에게 질문하고, 나무라며 배우들과 교감한다”면서 “극의 결말은 학생들의 몫이며, 그들이 쏟아내는 이야기는 저에게 많은 영감을 주기도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권인숙 전주시 평생학습관장은 “수많은 관계를 맺으며 소통과 이해의 실타래를 풀어가는 과정을 겪게 될 학생들에게 낭독극이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
국회시도의정뉴스 김성연 기자 | 충남도는 2일 도청 상황실에서 한국여성단체협의회와 ‘여성단체 활동 지원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4월 개최한 제22회 유관순상 시상식에서 양 기관 간 협력 필요성에 대해 서로 공감한 뒤 상호 발전을 위해 발굴한 협약과제로서 추진했다. 김태흠 지사와 허명 한국여성단체협의회장, 성윤아 충남여성단체협의회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행사는 1부 협약식, 2부 고향사랑기부금 및 산불 피해 성금 기부식으로 진행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여성의 사회참여 및 여성단체 활동 활성화에 나선다. 구체적으로 유관순상 위상 강화 및 대국민 인식 확산, 탄소중립 실천 확산 운동 지지·홍보, 여성단체 국제교류 지원, 충남 문화·관광·축제 홍보·참여,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충남 농·수·축산물 이용 촉진, 재난·재해 시 자원봉사 지원에 협력한다. 한국여성단체협의회는 유관순상 대국민 인식 확산을 위해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며, 전 지구적 문제인 기후위기에 선도적으로 대응하고자 도의 탄소중립 정책에 인식을 같이하고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확산
국회시도의정뉴스 김성연 기자 | 성북구가 이번달 24일부터 25일까지 미디어아트극 ‘폴리팝’을 꿈빛극장(서울 성북구 길음로7길 20)에서 공연한다. 공연 ‘폴리팝’은 한국 아동극 최초로 미국 뉴욕 링컨센터에 초청된 ‘두들팝’의 두 번째 시리즈물로 아동가족 문화콘텐츠 기업 브러쉬씨어터가 2023년 야심차게 선보인 신작이다. 내용은 천방지축 남매 폴리와 폴라가 할아버지 집에 놀러 가 하룻밤을 보내던 중 꿈속에서 신나는 모험을 떠나는 이야기다. 무대 위에서 펼쳐지는 화려한 영상과 두 주인공의 케미가 어린이들의 시선을 쉴새 없이 사로잡을 예정이다. ‘폴리팝’은 프로젝션 매핑 등 다양한 기술과 배우들의 연기 및 악사들의 라이브 연주가 더해져 예술적 조화를 이룬다. 더불어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도형 프레임 놀이와 장난감을 활용해 어린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한다.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예매 가능하며 36개월(만 3세) 이상 관람이 가능하다. 공연 관람료는 전석 2만5천원이며, 공연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성북문화재단 혹은 꿈빛극장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성북구]
국회시도의정뉴스 김성연 기자 | 영천시 동부동은 2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6월 보훈의 달을 맞아 관내 저소득 국가유공자 가정를 방문해 감사의 인사와 함께 따숨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날 행사는 올해 ‘6·25전쟁 정전 70주년’을 맞아 국가유공자의 헌신과 희생을 잊지 말고 기억하자는 취지에서 계획하게 됐으며 동부동 따숨가게에서는 나라를 위해 헌신했음에도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 유공자 어르신들을 위해 정성껏 물품을 준비해 주었다. 김명규 동부동장은 “국가유공자분들의 희생과 헌신 덕분에 오늘날 우리가 평화롭게 살고 있다고 생각한다.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주신 동부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님을 비롯한 위원님 그리고 정성스럽게 물품을 준비해 주신 따숨가게 대표님들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영천시]
국회시도의정뉴스 김성연 기자 | 영천시는 지난 5월 청정공정 확산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을 위해 참여기업을 선정하고 한국생산기술연구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청정공정 확산사업이란 중소·중견기업의 제조공정을 진단해 폐기물 절감, 단열·폐열회수, 고효율 설비 도입 등의 청정공정으로 개선하는 환경친화적 산업구조 전환사업으로 산업통상자원부가 한국생산기술연구원과 함께 시행하고 있다. 오염 발생의 원천적 예방에 초점을 둔 청정공정 확산사업은 규제로 의무화된 사후 처리와 달리 기업의 자발적 투자가 미흡한 실정으로 행정적·기술적 지원을 함으로써 기업의 참여를 유도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2050 탄소중립 이행, RE100, ESG 경영 확산 등 국내외적으로 강화되고 있는 환경규제 이슈와 더불어 사업에 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본 사업은 전국 8개 지자체(5개 광역시 및 3개 시군)가 참여 중이며 우리시는 경북에서 유일하게 시행 중으로 2017년부터 2022년까지 136개 업체를 지원했으며 올해는 19개 업체의 신청서를 접수하여 최종 15개 업체를 선정했다. 선정된 업체는 초기 진단 및 정밀진단을 받게 되며, 전문 진단업체로부터 도출된 개선(안)을 바탕
국회시도의정뉴스 김성연 기자 | 영천시는 2일 재경영천향우회 김상석 수석부회장이 고향의 발전을 위해 300만원을 고향사랑기부금으로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영천시를 찾은 김상석 수석부회장은 최근 자녀 혼사로 들어온 축의금 일부를 고향 발전을 위해 기부했으며, 모교인 임고초등학교 학생들을 위해 고향사랑기부금 답례품인 90만원 상당의 유기농 빵을 모두 기부해 훈훈함을 더했다. 평소에도 고향에 대한 애정이 남달랐던 김 부회장은 영천학사에서 14년간 재직하며 영천 출신 대학생들의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 왔으며, 현재도 재경영천향우회 수석부회장으로 활동하며 고향의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다. 김상석 부회장은 “자녀 혼사라는 좋은 날 전해주신 축하와 감사의 마음을 고향의 소외된 이웃과 함께 나누고 싶어 기부하게 됐다.”라며, “고향에 모아진 기부금을 고향의 발전과 이웃들의 복지를 위해 잘 써달라.”라고 말했다. 이에 앞서 지난달에는 익명을 요청한 출향인의 고액기부가 이어지는 등 영천을 응원하는 기부 행렬이 이어져 영천시의 고향사랑기부제 모금액이 1억원을 돌파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영천을 위해 써달라며 기부금과 함께 답례품까지 학생들을 위해 기부해
국회시도의정뉴스 김성연 기자 | 영천시는 올해부터 어르신들을 위해 한눈에 볼 수 있는 큰 글자 지방세 고지서를 제작해 납세자들이 지방세를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도록 개선한다. 영천시는 노령인구가 전체 인구의 30%이며 주민세 및 재산세 등 납세자의 4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이에 증가하는 고령층 및 시력이 약한 납세자를 배려해 큰 글자 고지서를 제작하고자 한다. 기존 고지서는 글자 크기가 작아서 납부금액 및 납부일자를 한눈에 보기에 불편함이 많았다. 올해부터 이를 개선하기 위해 큰 글자로 바꾼 고지서를 발행한다. 큰 글자 고지서는 납부세액, 납부기한, 납부계좌 등 주요내용을 중앙에 배치하고 자동차세(6월) 및 주민세(8월) 등 고지서에 적용할 예정이다. 지방세 각종 세금 확인 및 납부 방법이 위택스, 모바일, 카카오 알림톡 서비스 신청 등 다양하게 개발되어 사용되지만,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고령층 등은 여전히 종이 고지서 납부를 가장 많이 선호하고 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고지서 읽기에 불편한 시민들을 위해 지방세 고지서 서식을 개선했으니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납세자가 쉽고 간편하게 세금을 신고 납부 할 수
국회시도의정뉴스 김성연 기자 | (사)한국서예협회 성주지부 소속 강서분 작가가 제31회 경상북도 서예대전에서 입선했다. 강서분 작가는 김영희 지부장의 제자로서 수년째 성주읍 주민자치센터 서예교실에서 가르침을 받고 있으며, 만월 문구를 한글 판본체로 출품해 입상의 영광을 안았다. 그는 “경상북도 서예대전 입선이라는 큰 영예를 안을 수 있었던 것은 스승이신 소운 김영희 선생님의 깊은 가르침 덕분이다. 앞으로도 훌륭한 작품을 위해 공부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김 지부장은 “입선한 강서분 작가에게 다시한번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 그리고 늘 우리 회원들이 편하게 공부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주고 계신 배해석 성주읍장님과 이원기 주민자치위원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성주군]
국회시도의정뉴스 김성연 기자 | 성주군은 2일 성주역사테마공원에서 문화재청 공모사업인 고택종갓집 활용사업 체험프로그램의 일환인 ‘2023년 조선왕조실록 포쇄 재현’행사가 열렸다. 고택종갓집 활용사업은 경상북도 유형문화재인 성주 백세각을 배경으로 하는 체험프로그램으로 문화재청과 성주군이 주최하고 (사)우리문화유산알림이가 주관하여 올해로 4년째 이어지고 있으며 올해 처음으로 포쇄재현 체험행사를 개최했다. 포쇄란 습기와 충해로부터 책을 보호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햇볕과 바람으로 책을 말리는 것으로, 이번 행사는 사관의 입장(취위), 국궁사배를 시작으로 실록을 사고에서 인출하고 말린 후 다시 실록을 홍보로 싸서 봉안한 다음 형지안을 적성하고 국궁사배하는 것을 끝으로 마무리 했다. 성주사고는 임진왜란으로 소실되기 전까지 조선 전기 4대 사고 가운데 한 곳으로 태조부터 명종까지 13명의 임금에 대한 실록, 805권 260책을 보관했다. 1592년 6월 임진왜란 중에 전란을 피해 땅에 묻어 두었던 사궤가 발각되어 모두 소실되면서 성주사고는 153년의 역사를 뒤로하고 사고로서의 기능이 소실됐으며 2019년 성주군에서 사고를 재현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국회시도의정뉴스 김성연 기자 | 울릉군은 1980년대에 단절된 벼농사를 재현하기 위하여 6월 2일 서면 태하리 “울릉군개척사테마파크부지“ 일원에서 울릉군청, 군의회, 울릉농협, 농업인단체 등 50여명이 참여하여 1,500㎡의 다락논에 손모내기를 하며 전통농경문화를 체험했다. 울릉도의 벼농사 시작은 1882년 “울릉도 개척령” 이후부터로 재배면적이 가장 많았던 시기는 1977년도로 48ha 논에 178톤의 쌀을 생산했었다. 그 후 천궁 등 약초농사 증가로 재배면적이 감소하다 1987년에 벼농사가 완전히 중단됐다. 울릉군 관계자는 “시험연구사업의 일환으로 35년 만에 울릉도 벼농사를 재개하면서 벼품종은 재배지역의 바람 등 환경여건을 검토하여 단간형의 ‘운광벼’를 선정했고, 10월경에 생산 예정인 쌀은 울릉도와 독도 홍보용으로 다양하게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벼농사 시범재배를 통하여 주민들에게 아련한 옛 정취를 되살려주고,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모내기와 벼 수확 등 현장학습의 장을 마련해 주며, 울릉도만의 독특한 벼농사를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발굴하고자 이곳 태하리에 울릉도 벼농사 생태원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뉴스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