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김지민 기자 | 대구시는 이번 달 ‘탄소 줄이기 1110’ 시민 실천행동으로 3월 22일 ‘물의 날’을 기념해 ‘물 받아쓰고, 아껴쓰고’를 제안했다. 대구시민 한 사람의 하루 물 사용량은 287ℓ(2020년 상수도 통계 기준)에 달한다. 물은 생산과 공급, 하수 처리를 위해 에너지를 사용하고 그 과정에서 온실가스가 발생한다. 국가 온실가스 배출계수 기준으로 물 1ℓ 사용에 0.332g의 온실가스를 배출한다. 일 년에 한 사람이 사용하는 물은 10만5천ℓ으로 약 35kg의 온실가스를 배출하는 것이다. 시민 한 사람이 ‘탄소 줄이기 1110’ 생활수칙인 ‘물 받아쓰고, 아껴쓰고’를 실천해 물 사용량을 10%를 줄이는 경우 1년에 온실가스 3.5kg을 감축하게 된다. 대구 시민 전체가 이를 실천하면 온실가스 약 8천3백톤을 감축된다. 이는 758ha, 대구시 면적의 4%에 해당하는 30년생 소나무 숲이 연간 흡수하는 탄소량과 같다. 대구시는 이에 따라 ‘물 받아쓰고, 아껴쓰고’라는 제목으로 시민들이 가정에서 실천할 수 있는 물 절약 방안은 제시했다. ▶ 물 받아쓰기 가정 용수 중 44% 정도가 싱크대에서 사용된다고 한다. 보통
국회시도의정뉴스 김지민 기자 | 대구시는 식품제조업소 20개소를 대상으로 연내 개최되는 국내 식품박람회 참가 부스비 1백만원을 지원한다. 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역 중소 식품제조업소의 매출감소 및 경영난이 가중됨에 따라 식품박람회 참가를 통해 상품 판매와 홍보 전략에 취약한 중소업소의 제품을 홍보하고, 식품산업 분야의 급격한 변화 추세에 대응하는 제품개발로 판로를 개척하기 위한 시책이다. 2일부터 대상자를 공개모집 중으로 예산 2,000만원 소진 시까지 신청 가능하며, 지원대상은 신청일 기준 대구시에 소재하고 영업등록(신고)일로부터 1년 이상 경과한 식품제조업소(식품제조·가공업, 즉석판매제조·가공업)로서 타 기관 및 단체에서 동 행사 참가에 따른 지원금을 받았거나 지방세 체납 또는 최근 2년간 영업정지 이상의 행정처분을 받은 업소는 제외된다. 신청을 원하는 업소는 대구시 홈페이지를 참고해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대구시 위생정책과에 방문 또는 팩스,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기타 신청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흥준 대구시 위생정책과장은 “식품제조업소 식품박람회 참가 지원사업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국회시도의정뉴스 김지민 기자 | 대구시는 2025년까지 빈집을 효율적으로 정비하기 위해 ‘빈집정비의 기본 방향’이 포함된 정비계획을 수립해 지역 실정에 맞는 체계적인 사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올해 1월에 수립한 빈집정비계획은 전수 실태조사에 의한 빈집현황을 토대로 구·군의 지역 현황에 대응하는 맞춤형 정비계획의 방향을 제시하고 관리 및 철거 등 정비 방안을 마련하는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8개 구·군의 빈집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1년 이상 거주 또는 사용하지 않는 빈집이 3,546호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으며, 등급별로는 비교적 상태가 양호한 1·2등급 빈집은 2,002호, 상태가 불량해 정비 대상인 3·4등급 빈집은 1,544호이다. 빈집정비사업은 장기간 방치돼 도시환경을 저해하고 각종 범죄와 화재 등 안전사고의 위험이 있는 빈집을 철거해 임시주차장·쌈지공원·간이쉼터 등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실태조사 결과에 따라 정비가 필요한 3~4등급 빈집을 우선으로, 안전사고 위험성과 사업의 효과, 미관 및 주거환경 개선 정도 등을 고려 후 대상을 선정한다. 2013년부터 지속적으로 사업을 시행하고 있는 빈집정비사업은 올해에도 7억 8천만 원의
국회시도의정뉴스 김지민 기자 | 대구시는 2050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지역특화 녹색산업을 발굴해 환경부 녹색융합클러스터 조성지역 선정(2023. 2분기 예정)을 준비한다. 녹색융합클러스터란 녹색산업과 녹색연관산업의 집적 및 융복합을 촉진하고 그와 관련한 연구개발, 실증화 등을 지원하기 위해 조성된 지역을 말한다.(‘녹색융합클러스터의 조성 및 육성에 관한 법률’ 제2조) 정부는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2020.7, 관계부처 합동)에서 그린뉴딜의 ‘녹색산업 혁신 생태계 구축’ 분야의 세부과제로 녹색선도 유망기업 육성 및 저탄소·녹색산단 조성을 위해 2020년부터 2025년까지 총 5.6억원을 투자하고 4만7천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와 연계해서 환경부는 녹색산업과 연관산업의 활성화, 관련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녹색융합클러스터 조성의 법적 근거인 ‘녹색융합클러스터의 조성 및 육성에 관한 법률’을 2021. 6월에 제정했다. 또한 1차로 5대 녹색산업 선도분야의 녹색융합클러스터 조성지역을 선정(2021. 4월)했다. 올해는 2차로 녹색산업 육성분야를 추가로 발굴하고 실태조사를 거쳐 녹색융합클러스터 조성 방향을 담은 기본
국회시도의정뉴스 김지민 기자 | 대구시는 고용노동부의 구직단념 청년들의 노동시장 참여와 취업을 지원하는 ‘2022년 청년도전 지원사업’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5억원을 확보했다.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청년도전 지원사업’은 최근 청년 비경제활동 인구 증가에 따른 청년고용 활성화 대책으로 작년부터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추진된 사업으로 대구시는 올해 대구시청년센터와 함께 지난 2월 공모에 참여, 2월 28일 최종 선정돼 국비 5억원을 확보했다. ‘청년도전 지원사업’은 ▲구직단념청년 등을 직접 발굴·모집해 ▲사회활동 참여의욕 고취를 위한 1:1 상담, 취업역량강화 등 맞춤형 프로그램(2~3개월)을 제공하고 ▲프로그램 이수자에게는 인센티브(20만원)와 함께 고용노동부 국민취업지원제도 등과 연계해 취·창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사업에는 대구시(국비 5억, 500명)와 동구(국비 0.8억, 100명), 수성구(국비 3억, 300명), 달서구(국비 2.5억, 250명)가 함께 선정됨에 따라 지역에서는 총 1,150명의 구직단념청년이 본 사업의 지원을 받게 되며 이는 서울시(1,700명)를 제외하면 전국에서 제일 큰 규모이다. 대구시는 8개
국회시도의정뉴스 김지민 기자 | 대구시는 최근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고 전국적으로 동시다발적인 산불이 이어지고 있어 대형산불 위험이 높다고 판단, 3월 5일부터 4월 17일까지 44일간을 ‘대형산불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전 행정력을 동원해 산불방지에 총력 대응한다. 특히 지난해보다 산불발화 시기가 빨라진 만큼 특별대책기간도 일주일 앞당겨 추진하고, 산불방지대책본부를 24시간 비상근무체계로 전환하는 등 대응태세를 강화한다. 또한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논·밭두렁 태우기 등 소각행위와 입산자 실화 예방을 위해 산불감시원, 산불전문진화대 등 280여 명을 동원해 기동단속과 드론을 통한 공중예찰 등 입체적인 감시를 추진할 방침이다. 아울러, 산불진화 임차헬기 3대를 동원해 공중순찰 및 계도활동 실시하고, 무인감시카메라(66대), 산불신고 단말기(50대)를 활용한 산불조기발견을 위한 신고체계를 확립하며 산불진화차, 지휘차, 무전기, 등짐펌프 등에 대한 사전점검을 마치는 등 신속한 진화 대응태세를 구축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매년 3월 초부터 4월 초순에는 고온·건조한 날씨의 영향으로 대형산불이 많이 발생했다”며 “이 기간 대응강화가 무엇보다
국회시도의정뉴스 김지민 기자 | 고성군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최·주관하는 관광두레 사업에서 고성군 주민사업체인 옹기랑이 2022년 예비 으뜸 두레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예비 으뜸 두레는 2021년 신규로 선정된 전국 143개소 관광두레 사업체 가운데 △지역성 △공동체성 △지속가능성 등에 대한 평가를 통해 우수한 14개 주민사업체를 선정한 것이다. 옹기랑은 하이면 덕명마을을 배경으로 숙박·전시관람·해상관광을 아우르며 옹기 테마의 체류형 관광을 목표로 하는 업체로서, 이번 예비 으뜸 두레로 선정되며 기존 교육, 사업컨설팅 비용 외 500만 원을 추가 지원받아 사업추진 자금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됐다. 고성군은 옹기랑 외에도 △키친가든 ‘RAINBOW’ △공예협업 ‘고가담’ △이색기념품 ‘아트인고성’ △생태관광 ‘LOCA’ △업사이클 ‘버금상점’ △워케이션 ‘다이노씨 프로젝트’ 등 7곳이 유기적인 관계를 통해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고성군 관광두레 주민사업체가 지역관광과 상생하며 차별화되고 지속 가능한 모델로 발전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며 “고성의 지역 기반형 관광체계구축에 함께 힘쓰겠다
국회시도의정뉴스 김지민 기자 | 고성군은 일상생활 중 예상치 못한 각종 재난 및 사고 등으로 인해 군민이 피해를 받았을 때 이를 보장할 수 있도록 2022년 군민안전보험에 가입했다. 고성군 군민안전보험은 2018년도 최초 가입 이후 매년 1년 단위로 갱신하고 있으며, 사고일 당시 고성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모든 군민(외국인 포함)이면 누구나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보장된다. 특히, 2022년도 군민안전보험에는 △실버존 사고 치료비 △개 물림사고 보장항목을 추가하고, △익사 사고 사망 △화재폭발붕괴사고 보장금액을 2,000만 원으로 인상했다. 올해 보장항목은 총 19개 항목으로, 전국 어느 곳에서 사고를 당하더라도 고성군민이면 다른 보험 가입 여부와 관계없이 중복 보장이 된다. 보험금은 사고 발생 시 피보험자 또는 법정상속인이 보험사에 보험금 청구서, 주민등록등(초)본을 비롯한 기타 증빙서류를 보험사에 청구하면 사고 조사와 심사를 거쳐 지급된다. 군 관계자는 “예기치 못한 각종 재난과 사고가 일어났을 때 인적 피해를 받은 군민들을 위한 사회안전망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성군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국회시도의정뉴스 김지민 기자 | 고성군은 3월 1일부터 12월 18일까지 2022년도 다자녀 세대 체험 놀이 지원사업을 관내 12개 체험시설을 통해 시행한다고 밝혔다. 다자녀 세대 체험 놀이 지원사업은 고성군이 2019년 전국 최초로 시행한 이후 계속해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관내 다자녀 세대 기준 1인당 체험시설 이용권 20,000원을 지원한다. 다자녀 세대(만 18세 이하 1가구 2자녀 이상 세대)는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직접 방문해 신청 가능하며, 이용권은 22년 12월 18일까지 지정된 체험시설에서 사용할 수 있다. 올해는 이용 가능한 체험시설을 4종 추가해 총 12종의 체험을 할 수 있게 됐다. 세부 체험시설로는 △개천된장 △공룡 자연농원 △공룡 타조랜드 △모리아 공방 △무지돌이 마을 △수로요 보천도예 창조학교 △엄마손 공방 △정동 목장 △참다래 교육농장 △청광 새들녘 △콩이랑농원 △팜투테이블 등이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방역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등으로 사업 진행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군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사랑으로 다자녀 세대 체험 놀이 지원사업이 올해로 무사히 4년째를 맞을 수 있었다”며 “이 외에도 다자
국회시도의정뉴스 김지민 기자 | 고성군은 ‘2022년 고성군농업대학’ 선도농업인 인재 양성과정을 개설해 3월 10일까지 25명의 신입생을 모집한다. 고성군농업대학은 지역농업을 이끌어 갈 유능한 인재를 발굴해 장기적이고 체계적인 맞춤교육으로 고성농업을 선도할 전문농업인을 육성하고자 마련됐다. 교육 내용은 △토양관리 및 농업 미생물 △친환경 농자재 제조 △주요 작물(딸기·블루베리 등) 재배기술 △친환경 약초 재배 및 소득화 등이며, 특히 발효식초(식초, 막걸리, 장류 제조 방법) 실습 과정을 신설해 군민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고성군농업대학은 3월 말 입학식을 시작으로 10월까지 매주 화요일마다 4시간의 교육이 진행되며, 총 27회에 걸쳐 104시간의 이론 및 이러닝으로 현장 맞춤형 교육을 운영할 예정이다. 입학 자격은 고성군에 주소를 둔 농업인 및 신규농업인(귀농 예정자 등)이면 누구나 가능하고, 읍·면사무소와 농업기술센터에서 신청서를 받아 작성한 후 방문 접수 및 전자메일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농업대학 운용이 어려운 환경이지만, 양질의 교육을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다”며 “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