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박미경 기자 | 부산중구자원봉사센터(센터장 장미영)는 지난 5월 17일, 로사리오 카리타스와 함께 자원봉사 기본교육과 환경정화 활동을 연계한 ‘2025 자원봉사교육 및 쓰담걷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2025년 로사리오 카리타스가 선포한 ‘배움과 체험의 해’ 실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시민으로서 갖추어야 할 자원봉사 소양을 기르고, 환경보호에 대한 책임감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프로그램에는 사회복지분과 소속 자원봉사자 1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자원봉사 기본 소양교육 및 환경교육을 이수한 뒤 대청동과 광복로 일대를 중심으로 ‘쓰담걷기’ 활동에 나섰다. ‘쓰담걷기’는 ‘쓰레기를 담으며 걷는다’는 뜻으로, 조깅과 환경정화 운동을 결합한 플로깅(plogging) 의 우리말 표현이다. 참가자들은 조별로 환경보호 캠페인 문구를 직접 제작해 시민들에게 알리고, 거리 곳곳의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적극적으로 활동에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교육을 통해 자원봉사의 의미를 다시 되새기고, 직접 실천하며 보람을 느낄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장미영 부산중구자원봉사센터장은 “
국회시도의정뉴스 박미경 기자 | 거제시에서는 신현 제2교의 내구성 확보를 위해 신축이음 교체 등 보수 보강 공사를 추진 중이며, 안전하고 원활한 공사 진행을 위해 교통 통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교통통제 구간은 신현 제2교 일원의 고현버스터미널 인근 7차선 도로이며, 통제 기간 및 시간은 5월 26일부터 5월 31일까지 매일 밤 21시 30분부터 익일 5시까지이다. 《 교통통제 내용 》 ◦ 공 사 명 : 신현 제2교 보수 보강 공사 ◦ 통제 구간 : 신현 제2교 일원(고현버스터미널 인근 7차선 도로) ◦ 통제 기간 : 2025. 5. 26 ~ 2025. 5. 31 ◦ 통제 시간 : 매일 밤 21:30분 ~ 익일 05:00시 까지 ◦ 통제 방법 : 교량 내 1~2차로 차단(싸인카 2대, 안내판, 라바콘 설치 등) ◦ 통제 사유 : 신현 제2교 신축이음 전면 교체 시 관계자는 “교통 통제에 따른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야간 공사를 계획했으며, 교통 통제 기간 동안 공사 구간 내 작업자 및 장비가 있으므로 해당 구간을 이용하실 경우 반드시 교통 안내판 확인과 주변 교통 상황에 유의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
국회시도의정뉴스 박미경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관할 해운대교육지원청 소속 A 공무원의 공금횡령 사건을 적발하고 이에 대한 감사에 착수했다. 교육청은 지난 16일에 사건을 인지했고, 사안의 심각성을 고려해 본청 감사실 주관으로 지난 19일부터 조사를 진행 중에 있다. 이번 횡령사건은 지난해 9월부터 올해 5월 사이에 걸쳐 발생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피해규모 등은 현재 조사 중인 관계로 정확하게 산출하기 힘드나 법인카드 대금 유용 및 일상경비 횡령 등 약 8억원 상당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해당 공무원은 지난 19일부터 업무에서 배제된 상태이다. 김석준 교육감은 해당 사건에 대한 보고를 받은 후 철저한 조사와 함께 관련자에 대해서는 엄중한 책임을 묻고, 향후 유사 사건에 대한 재발 방지를 위해 내부통제 시스템 개선대책 수립을 지시했다. [뉴스출처 : 부산교육청]
국회시도의정뉴스 박미경 기자 | 밀양시는 20일 가곡동 도시재생사업의 핵심 거점 시설인‘상상어울림센터’개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관식은 복합 문화 공간인 상상어울림센터의 공식 개관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으며, 안병구 시장, 시의회 의원, 지역 내 유관기관 단체장, 도시재생 관계자,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가곡동 주민자치회 라인댄스 공연팀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경과보고, 축사, 테이프 컷팅 및 기념 촬영, 시설 견학 순으로 진행됐으며 활기찬 분위기 속에 마무리됐다. 상상어울림센터는 지역주민의 생활 편의와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복합 커뮤니티 공간으로, 총 148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하 1층, 지상 5층, 연면적 4,460㎡ 규모로 조성됐다. 층별로는 1층 상생협력상가(창업지원 공간), 2층 밀양시니어클럽, 공동육아나눔터, 3층 밀양시 가족센터, 4층 건강채움센터, 5층 다목적 강당, 회의실 등으로 구성돼 있다. 안병구 밀양시장은“상상어울림센터는 주민 여러분의 일상과 아이디어가 살아 숨 쉬는 공간으로 조성됐으며, 지역 공동체의 새로운 출발점이 되기를
국회시도의정뉴스 박미경 기자 | 밀양시는 20일 시청 소회의실에서‘밀양시 소통협력공간 민관협의회’를 새롭게 구성하고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소통협력공간 민관협의회는 2022년 행정안전부 공모사업 선정에 따라 구. 밀양대 3호관에 조성하고 있는 소통협력공간의 본격적인 운영을 위한 자문기구다. 이날 위촉식은 기존 위원 임기 만료에 따라 재구성을 위해 개최됐으며, 사회적경제, 청년, 문화관광, 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10명이 위원으로 위촉됐다. 위원들은 밀양의 잠재된 성장동력을 활용해 지속 가능한 도시 기반 구축 및 문제해결력 제고 등 소통협력공간 사업을 적극적으로 논의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소통협력공간은 18년간 방치됐던 구 밀양대 3호관을 리모델링해 지역 사회 문제해결 및 시민참여 기반의 혁신 플랫폼으로 조성하는 사업으로, 2022년부터 2025년까지 총사업비 147억원이 투입되며 오는 10월 완공을 앞두고 있다. 안병구 밀양시장은“새롭게 구성된 협의회 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구 밀양대 부지를 지역혁신의 거점으로 만드는 데 여러분의 전문성과 경험이 큰 힘이 될 것”이라
국회시도의정뉴스 박미경 기자 | 밀양시는 20일 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 대강당에서 조재호 국가농림기상센터 이사장(前 농촌진흥청장)을 초청해 농업 분야 특강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시대변화와 농업’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청년 농업인, 귀농인, 농업인 단체 등 150여 명이 참석해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 강연에서 조재호 이사장은 인구 고령화와 인구감소 및 앞으로 인공지능(AI)이 펼쳐가는 미래 농업의 모습과 지구온난화에 따른 농업이 직면한 문제와 해결 과제 등을 살펴봤다. 조재호 국가농림기상센터 이사장은 농림수산식품부 국제협력국장부터 농림축산식품부 차관보, 한국농수산대학 총장 및 제31대 농촌진흥청장을 역임하며 우리 농업산업 및 기술 발전을 이끌어간 인물로, 현재 국가농림기상센터 이사장으로 재임하는 등 농업 관련 최고 전문가이다. 특강에 앞서 안병구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오늘날 우리는 디지털 전환, 기후 위기, 고령화 등 전례 없는 변화의 물결 속에 살고 있으며, 농업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어 농업 분야의 최고 전문가이신 조재호 이사장님의 특강을 통해 많은 아이디어와 지식을 전달받
국회시도의정뉴스 박미경 기자 | 해운대구는 매년 증가하고 있는 외국인 주민이 한국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에 나선다. 외국인 주민은 ▷우리나라에 3개월 이상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 ▷한국 국적을 취득한 사람 ▷외국인 주민 자녀를 가리키는 말이다. 최근 해운대 인구는 지속적으로 줄고 있는 데 비해 외국인 주민 수는 증가세다. 2021년 39만 6천여 명에서 2024년 37만 6천여 명으로 인구수는 2만 명이 줄었다. 외국인 주민은 2021년 3천 500여 명에서 2024년 4천 100명으로 600여 명이 증가한 것으로 드러났다. 구는 외국인 주민 지원으로 생활 인구를 늘려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관내 대학에 재학 중인 유학생의 한국 생활 적응을 돕는 안내문 4천 장을 제작해 이달 27일 배포한다. 유학생들에게 생소한 쓰레기 분리수거법을 안내하고 다양한 생활 정보를 제공하는‘모바일 해운대신문 외국어판’ 구독을 권유하는 내용을 담았다. 외국인 전담 노무사를 위촉해 7월부터 노무 상담실을 운영한다. 유학생들이 음식점 등 소규모 사업장에서 알바로 일하는 경우가
국회시도의정뉴스 박미경 기자 | 사천시는 2026년 공공비축미곡 매입 품종으로 ‘영호진미’와 ‘아람’이 최종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행정기관, 농협, 농업인 생산단체 대표 등으로 구성된 선정 심의회와 경상남도의 확정을 통해 ‘영호진미’와 ‘아람’을 2026년 공공비축미곡 매입 품종으로 선정했다. 시는 2023년부터 2025년까지 공공비축미 매입 품종으로 ‘영호진미’와 ‘영진’을 선정해왔다. 하지만 기후변화로 인한 벼멸구 피해가 증가하면서 우리 지역에 적합한 품종 변경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이에 따라 시는 2026년산 공공비축미 매입품종으로 ‘영호진미’와 ‘아람’을 선정하게 됐다. 영호진미는 중만생종으로 우수한 밥맛을 자랑하는 품종이며, 아람은 경남도 농업기술원이 육성한 품종으로 외관 품위와 밥맛이 우수해 기존 ‘영진’ 품종을 대체하게 된 것. 농가는 반드시 영호진미와 아람을 재배해야 하는 것은 아니며, 농가는 경영 여건과 판로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품종을 자율적으로 선택해 재배할 수 있다. 그러나, 공공비축미나 시장격리곡 매입을 희망하는 농가는 매입
국회시도의정뉴스 박미경 기자 | 경상남도는 20일 오후, 경남수목원 활성화 사업과 경남농업기술원 이전부지 공사 현장을 차례로 점검했다. 이번 현장 방문에는 박완수 도지사를 비롯해 농업기술원장, 산림환경연구원장 등 관계자들이 동행했다. 박완수 도지사는 먼저 진주시 이반성면에 위치한 경남수목원을 찾아 구역별 활성화 계획을 직접 살펴보고, 수목원이 도민들에게 보다 나은 녹색휴식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경남수목원 활성화 사업은 총 498억 원을 투입해 2025년부터 2034년까지 10년간 추진된다. 사업 대상지는 진주시 이반성면 경상남도수목원 일원으로, 도민이 언제나 찾고 즐길 수 있는 식물테마의 복합 문화공간 조성이 목표다. 올해는 관람동선 정비 및 ‘숲속쉼터’ 조성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박 지사는 “경남수목원이 단순한 식물 관람 공간을 넘어, 도민 누구나 자연과 함께 쉴 수 있는 생태문화공간이 되도록 노력해달라”고 밝혔다. 이어 박 지사는 경남농업기술원 등 이전 대상지인 진주시 이반성면 가산리 현장부지로 이동해 조성공사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
국회시도의정뉴스 박미경 기자 |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20일 하동군 금성면 소재 하동빛드림본부에서 대규모 지진 시 국가핵심기반 발전시설에서 발생할 수 있는 연쇄 복합재난에 대비한 '2025년 경상남도 긴급구조종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예측 불가능한 대규모 지진으로 인한 발전시설 및 부속동 화재, 위험물 누출, 건물 붕괴, 다수 사살자 발생 등 복합적인 재난 상황을 가정하고 진행됐다. 실제와 같은 훈련 환경 조성을 통해 현장 지휘체계를 확립하고, 유관기관 간의 긴밀한 협업 및 공조 체계를 강화하는 데 목표를 두고, 실제 재난 발생 시 더욱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데 주력했다. 이날 훈련에는 경남소방본부를 비롯해 경찰, 군, 전력회사, 의료기관, 자위소방대 등 23개 기관 637명의 인력과 소방차 등 장비 76대가 대거 투입됐다. 훈련 시나리오는 지진 발생 직후 복합재난이 연쇄적으로 발생하는 상황을 상세히 반영하여 현실성을 높였다. 훈련은 119 신고 접수부터 시작해 선착대의 초기 대응, 자체·자위소방대 초동 조치, 긴급구조통제단 가동에 이르는 전 과정이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