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박미경 기자 | 울주군보건소가 최근 올해 첫 비브리오패혈증 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감염 주의를 당부한다고 20일 밝혔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지난 10일 70대 A씨가 충남 소재 병원에서 비브리오패혈증 진단을 받았다. 비브리오패혈증은 만성 간질환자, 면역저하 환자를 중심으로 발생하는 감염병이다. 비브리오 불니피쿠스 균에 오염된 어패류를 날것으로 먹거나 상처난 피부를 균에 오염된 바닷물에 접촉하면 감염될 수 있다. 증상은 복통, 급성 발열, 오한, 혈압 저하, 구토, 설사, 권태, 전신쇠약감 등으로 시작해 피부 병변까지 이어지며, 잠복기는 보통 16~24시간이다. 고위험 환자군을 중심으로 드물게 발생하지만 치사율이 50%에 달한다. 비브리오패혈균은 주로 해양 환경에서 서식하는 만큼 여름철 해산물과 어패류는 충분히 가열해 섭취하고 피부에 상처가 있는 경우 바닷물 접촉을 피해야 한다. 어패류는 5도 이하 저온에서 보관하며 조리 전 흐르는 물에 깨끗이 세척해야 한다. 특히 간질환, 당뇨,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 환자군은 예방 수칙을 지켜 감
국회시도의정뉴스 박미경 기자 | 울산 울주군이 지난 19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2025년도 6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 특성조사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조사 대상은 올해 1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토지의 분할·합병 및 건물의 신·증축 등 사유가 발생한 개별주택이다. 군청 담당 공무원으로 구성된 조사반이 현장을 방문해 대상 주택의 이용 상황과 용도지역, 도로 접면, 형상, 건물 구조 등 특성 항목을 구체적으로 파악할 계획이다. 이번에 조사된 개별주택 특성 자료는 다음달 말까지 표준주택의 특성과 배율 비교 후 가격을 산정한다. 이후 한국부동산원의 검증을 거쳐 오는 8월 중 가격 열람이 이뤄지며, 의견 제출을 받은 후 울주군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진행한 뒤 오는 9월 30일 공시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울주군 세무1과로 문의하면 된다. 울주군 관계자는 “개별주택가격 특성조사가 정확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조사원이 현장 방문 시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정확하고 공정한 가격 산정으로 군민이 신뢰할 수 있는 세무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국회시도의정뉴스 박미경 기자 | 울산 울주군 온양읍의 한 마을에 100세 이상 장수어르신이 3명이나 살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20일 울주군에 따르면 지난 1일 온양읍 하서마을에서 열린 어버이날 행사에 100세가 넘는 어르신 3분이 참석해 백수 기념식을 가졌다. 하서마을 주민인 임금생(1923년생), 김두리(1926년생), 오무식(1926년생) 어르신은 10대 시절 결혼과 함께 이곳 마을에 터전을 잡아 80여년 한평생을 살아왔다. 이들 어르신이 거주하는 하서마을은 울주군 전체 마을 총 384곳 중에 100세 이상 장수어르신이 가장 많은 장수마을이다. 주민 수가 175명인 작은 마을에 장수어르신 3명이 살고 있다. 현재 100세가 넘는 울주군 장수어르신은 총 55명이지만 대부분이 거동이 불편하거나 건강이 좋지 않아 요양병원이나 요양원에서 생활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하서마을 장수어르신들은 식사도 잘하고 계단을 도움 없이 오르내릴 만큼 건강해 더욱 눈길을 끈다. 어르신들은 건강한 장수의 비법으로 스트레스 없는 편안한 마을 환경을 꼽았다. 김두리
국회시도의정뉴스 박미경 기자 | 함안군사회복지협의회는 지난 19일,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함안군 내 취약계층 100세대에 ‘건강한 여름나기 밑반찬 나눔’ 행사를 가졌다. 해당 사업은 사회복지협의회 후원으로 경남여성리더봉사단에서 음식을 만들어 읍면사무소를 통해 취약계층 가구에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고 따뜻한 이웃의 정을 나누는 사업이다. 이상육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밑반찬(열무 물김치)으로 내 이웃이 건강하게 여름을 나고 이웃의 훈훈한 정을 느꼈으면 하는 마음으로 이번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며 “지속적으로 복지사각지대의 발굴 및 지원을 위한 ‘좋은 이웃들’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함안군사회복지협의회는 2021년 7월에 설립돼 취약계층의 이웃 돕기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원하고 있으며, 따뜻한 나눔에 동참할 지역 자원봉사자들을 상시 모집하고 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함안군]
국회시도의정뉴스 박미경 기자 | 함안군은 안전교육 전문강사가 마을 경로당 및 마을회관 등을 직접 방문해 안전교육을 실시하는 ‘2025년 찾아가는 아라가야 실버 안전교실’을 5월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아라가야 실버 안전교실’은 작년부터 시작해 운영되는 군 자체 안전교육 프로그램으로, 고령화사회로 어르신들의 안전사고 사고 비율이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찾아가는 안전교육을 통해 안전의식을 높이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추진된다. 특히, 행정안전부에 등록된 안전교육 전문강사가 교육을 진행함으로써 체계적이고 실효성 높은 안전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올해는 관내 마을경로당 및 마을회관 등 총 20개소 300여 명을 대상으로 생활·교통·자연재난 등 생애주기별 6대 안전분야 23개 영역에 대한 안전사고 예방과 긴급대처에 대한 맞춤형 안전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됨에 따라 어르신들의 안전사고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찾아가는 안전교실을 통해 어르신들이 일상생활에서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안전수칙을 익히고,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울 수
국회시도의정뉴스 박미경 기자 | 함안군은 함안문화예술회관 다목적홀에서 현업근로자 600여 명을 대상으로 정기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현업근로자의 안전 역량을 강화하고 산업재해를 방지하고자 지난 14~15일 진행했다. 교육은 한국종합안전교육 사회적협동조합의 강사를 초빙해 △산업안전보건법령 및 산업재해보상보험제도에 관한 사항 △사고 발생 시 안전조치 및 응급처치에 관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근로자가 안전보건에 관한 인식을 개선하고 자기규율 예방체계 확립을 통해 스스로 재해로부터 보호할 수 있는 역량을 키워 안전사고를 예방하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유해인자 노출 대상 근로자에 대해 특수건강진단을 실시하고, 연 2회 작업환경측정을 통해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함안군]
국회시도의정뉴스 박미경 기자 | 함안군은 ‘경남형 희망나눔 통합돌봄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찾아가는 집정리 클린버스’ 사업을 통해 관내 주거 취약계층의 생활환경 개선에 적극 나서고 있다. 클린버스는 고령자, 장애인, 청·장년 1인 가구, 저장강박 등으로 인해 스스로 주거환경을 정비하기 어려운 가구를 직접 방문해 청소, 정리수납, 방역, 폐기물 처리 등 원스톱 주거환경 개선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군은 2023년 시범적으로 5가구 대상으로 사업을 시작했으며, 2024년에는 8가구, 2025년에는 5월 초 기준으로 10가구에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사업을 점진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클린버스 사업은 함안지역자활센터(EM환경사업단)이 수행기관으로 참여하고 있다. 필요시 함안군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이 자원봉사자로 함께해 대상 가구의 물리적 환경 정비 뿐만 아니라 심리적 안정과 삶의 질 향상에도 기여하고 있다. 서비스 이후에는 통합돌봄 사례관리 및 복지 서비스와 연계해 지속 가능한 관리체계를 이어가고 있다. 서비스를 받은 한 주민은 “오랫동안 집이 정리되지 않아 외부와 단절된
국회시도의정뉴스 박미경 기자 | 부산 동래구는 오는 7월 5일 동래문화회관 대극장에서 `회복탄력성의 뇌과학’이란 주제로 KAIST(카이스트) 뇌인지과학과 정재승 교수의 특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은 무료로 진행되며, 6월 16일 오전 9시부터 동래문화교육특구 누리집을 통해 참가 신청을 받는다. 주민들에게 과학적 통찰과 실질적인 회복의 방향을 제시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동래구 관계자는“삶의 다양한 위기 속에서도 무너지지 않고 다시 일어설 수 있는 내면의 힘, 즉 회복탄력성은 누구에게나 필요한 심리적 자산”이라며 "이번 강연을 통해 시민들이 자신의 감정을 이해하고 긍정적으로 전환하는 능력을 키우는 계기가 되고,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부산시동래구]
국회시도의정뉴스 박미경 기자 | 부산 동래구는 지난 19일 제53회 성년의 날을 맞아 동래향교에서 전통 성년례를 거행했다고 밝혔다. 올해 20세가 되어 성년의 날을 맞게 되는 청소년은 2006년생들이다. 전통 성년례는 성년이 되는 청소년들이 자부심을 느끼고 책임감 있는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매년 진행되고 있으며,동래구에서는 가장 전통적인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다. 특히, 작년에 이어 올해도 외국인 학생들도 참여해 우리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이해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에는 구청장, 성년례 참가자 30명,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했으며, 모범 청소년과 청소년 육성 유공자 표창 등 성년의 날 기념식과 퓨전 국악 밴드 공연, 전통 성년례 등으로 진행했다. 어른으로서 첫걸음을 내딛는 청소년들을 응원하고 축하해 주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성년례는 남자인 관자에게는 유건과 도포를 입히고, 계자인 여자에게는 비녀를 꽂고 족두리를 씌워주는 삼가례(三加禮)와 술 또는 차를 마시는 법도를 가르치는 초례(醮禮), 이름 대신 자(字)를 내려주는 가자례(加字禮
국회시도의정뉴스 박미경 기자 | 부산 동래구는 지난 16일 마인드숲심리상담센터, 온마음심리상담센터, 저스트마인드임상심리센터과 학대 피해(의심) 아동 등 보호가 필요한 아동을 선제적으로 지원하고 공동 대응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아동 보호 ZONE 동래' 심리상담센터와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아동 보호 ZONE 동래' 는 아동학대 의심 신고가 매년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학대 피해 아동에 대한 보호 지원과 신속 대응이 필요하다는 인식으로 2023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사업이다. 동래구는 그동안 8개의 의료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올해는 심리상담센터 3개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학대 피해아동에 대한 신속 검사 및 심리치료 연계 등으로 더 단단한 지원체계를 구축하게 됐다. 장준용 동래구청장은 "이번 협약에 참여해 주신 센터장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아동들이 더욱 안전하고 건강하게 잘 자라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부산시동래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