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박미영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올해 더 많은 취약계층 학생에게 다듣영어를 지원하고자 지역아동센터에 이어 공동생활가정으로 대상을 확대했다. 이 사업에는 지역아동센터 30곳을 비롯해 공동생활가정 3곳과 기타 기관 3곳 등 모두 36곳이 참여하고 있다. 울산시교육청은 취약계층 지원으로 교육격차를 해소하고자 2020년부터 지자체 소관 지역아동센터와 협약해 3년째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학생들이 쉽게 영어와 친해질 수 있도록 현직 교사로 구성된 다드림 전담팀(25명)을 기관별 1대1로 맺고 월 1회 다듣영어 수업을 지원하고 있다. 다듣영어 프로그램 운영에 필요한 기자재와 교구를 제공하고, 행복꾸러미(지원 물품)도 지원하고 있다. 이번 5월 사업은 23일~31일까지 7일간 진행된다. 울산시교육청은 영어게임북, 비누방울놀이, 스크래치 노트, 수첩 등을 담은 행복꾸러미를 지원했다. 천창수 교육감은 25일 오후 4시 30분 지역아동센터와 함께하는 다듣영어 지원 사업에 참여하는 학생들을 격려하고자 중구 다운동 ‘노엘지역아동센터’를 방문했다. 천 교육감은 학생들이 참여하는 다듣영어 다드림 전담팀 지원 수업을 참관 후 학생들과
국회시도의정뉴스 박미영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25일 남구 문수컨벤션에서 고등학교 행정실장 57명을 대상으로 학교 안전연수를 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 위험 상황에서 시설 관리자의 대처 능력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연수는 산업안전교육, 학교 안전사고 대응과 응급처치, 안전한 학교를 만들기 위한 시설점검 3개 영역으로 나눠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진행됐다. 특히, 산업안전교육은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실례를 통한 내용으로 강의를 진행해 산업안전보건법과 중대재해처벌법에 대한 이해, 학교현장에서 유의해야 할 사항 등의 정보를 공유했다. 울산시교육청은 “앞으로도 안전한 학교 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전문가들의 경험과 비결(노하우)를 공유할 수 있는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울산교육청]
국회시도의정뉴스 박미영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영양상담·교육으로 올바른 식생활 문화를 확산하고자 담당자 역량 강화에 나섰다. 울산시교육청은 25일 다산홀에서 울산 지역 영양(교)사 50명을 대상으로 영양상담·교육 관련 집중 연수를 했다. 이번 연수는 삼성서울병원 영양과에서 다년간 근무하고 현재 대구시 공공보건의료지원단에 근무 중인 이혜진 부단장이 초빙돼 ‘영양상담 운영 및 실제 사례 나눔’에 대해 강의했다. 약사초등학교 이지현 영양교사는 식품구성자전거, 간식막대, 식사예절 공기놀이 등 영양교육 관련 교구 사용법을 강의했다. 영양(교)사들은 각 학교에서 영양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비만·당뇨·고혈압·식품알레르기 등 식사 조절이 필요한 학생에 대해 학생·학부모와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이들은 학생의 자발적 변화를 통해 올바른 식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울산시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전문 분야의 집중 연수를 계속해서 진행해 학교급식의 질적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울산교육청]
국회시도의정뉴스 박미영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전 기관과 학교에서 학생 개인정보 보호 관리를 강화한다. 울산시교육청은 25일 울산과학관 빅뱅홀에서 전 기관과 학교 개인정보보호 담당자 290명을 대상으로 개인정보보호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다른 교육청의 전국연합학력평가 학생 성적자료 유출 사고, 온라인 쇼핑몰․금융기관 등에서 개인정보 유출사고가 계속 발생함에 따라 개인정보 보호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업무 담당자의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코로나19 범유행 이후 3년 만에 열리는 집합교육 형태로 진행됐다. 울산시교육청은 개인정보보호법 개정 내용, 개인정보보호법 위반사례와 개선방안, 개인정보 침해사고 시 대응방안 등을 중점적으로 안내했다. 특히 학교 개인정보보호 업무 담당자가 이행해야 할 업무를 상세하게 설명했다. 교육 이후에는 최소한의 개인정보만 수집하도록 개인정보 수집 동의서 서식 상담(컨설팅), 학교 현장으로 찾아가는 개인정보보호 업무 맞춤형 상담(컨설팅)도 추진할 계획이다. 울산시교육청 관계자는 “학생들의 소중한 개인정보가 유출되지 않도록 전 기관과 학교에서 개인정보를 철저히 관리하겠다”고 말
국회시도의정뉴스 박미영 기자 | 광진구가 25일 광진문화예술회관 나루아트센터에서 ‘제28회 광진구민의 날’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구민의 날인 5월 25일은 1995년 광진구의 대표명소 아차산성이 사적 234호로 지정된 날이다. 구는 지역주민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서로 소통하며 화합하는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해마다 기념식을 개최하고 있다. 이번 구민의 날엔 김경호 구청장과 시‧구의원, 구민 600여 명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1부에서는 ‘구민헌장 낭독’, ‘광진구민대상 시상식’과 함께 내빈들의 축사가 이어졌고, 2부는 다채로운 문화예술 공연으로 많은 구민들에게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했다. 1부 기념식은 구민들의 헌신과 노력을 기린 시간이었다. 먼저, 지난해 구민대상 수상자 일동이 대표로 구민헌장을 낭독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을 다짐하며 책임감과 애향심을 고취했다. 이어서 구정 발전에 공헌하고 귀감이 된 모범 구민을 위한 ‘광진구민대상 시상식’이 진행됐다. 이번 시상은 ▲경제‧지역사회 발전 부문 손영진 씨(개인), 중곡제일시장상점가 진흥사업협동조합(단체, 대표 류정래) ▲봉사‧기부 부문 신탁균
국회시도의정뉴스 박미영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5일 고흥 나로우주센터에서 순수 우리 기술로 제작한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의 3차 발사 성공을 축하하고, “대한민국이 세계 7대 우주강국으로 우뚝 서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영록 지사는 이날 축하글을 통해 “지난 두 차례의 성능 검증 시험발사 이후 이번 3차 발사는 민간 기업이 처음 참여해 실용위성을 탑재한 첫 실전 발사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한국판 스페이스X 탄생의 초석을 다지고, 대한민국이 명실상부 우주 강국으로 나아갈 새 이정표를 세웠다”고 평가했다. 이어 “누리호의 성공적 발사를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한 한국항공우주연구원과 우주과학기술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를 비롯한 기업체 관계자, 정부 관계부처 등에 감사와 축하의 박수를 보낸다”며 “무엇보다 오랜 기간 불편을 감내하면서 아낌없는 성원을 보낸 고흥군민께 각별한 고마움을 전한다”고 말했다. 정부는 지난해 12월 민간 주도의 우주산업을 본격 육성하기 위해 국내 유일의 우주발사장이 있는 고흥을 ‘우주산업 클러스터(발사체 특화지구)’로 지정해 다양한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특히 민간이 구축하기 어려운 민간 우주발사장
국회시도의정뉴스 박미영 기자 | 창원교육지원청을 마산으로 이전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교육위원회 정규헌(국민의힘․창원9) 의원은 25일 열린 제404회 임시회 2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을 통해 창원교육지원청 이전의 실질적 필요성과 도의적 필요성을 각각 짚으며 이 같이 주장했다. 정 의원은 “2010년 9월 창원‧마산‧진해시 통합으로 3개 지원청이 창원교육지원청 청사에 통합된 후 지속적인 조직 확대로 인해 인적‧물적 포화상태에 이른지 10여년에 이르고 있다”며 “사무공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해 시설2과와 학교통합지원센터 2개 부서를 마산과 진해 센터에 분산배치 한 탓에 업무 효율성 저하 문제도 겪고 있다”며 이전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아울러 부족한 주차면수와 건물 노후화 심화 등을 이전의 실질적 필요성으로 짚었다. 또한 정 의원은 본청 가까이 위치하고 있다는 이유로 신사업이나 규모가 큰 본청의 사업들을 떠안게 되는 창원교육지원청의 실정을 언급하며 “마산 이전을 통해 창원교육지원청이 ‘창원교육’을 ‘지원’하는 본연의 업무에 충실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해주어야 한다”고 역설했다. 통합 이후 달라진 창원의 교육환경에 부합하도록 입지를 조정할 필요
국회시도의정뉴스 박미영 기자 | 처음으로 민간(한화에어로스페이스)이 참여하고 경남 소재 기업 11곳이 참여한 나로호 발사를 목전에 앞두고 민간 주도의 ‘뉴스페이스 시대’가 예상되면서 경남의 우주항공 위상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현재 계류 중인 우주항공특별법은 시기의 문제일 뿐 사천 우주항공청은 기정사실이므로 경남도가 우주항공청 행정복합타운 조성 시 이전 혁신도시와 세종행정복합도시의 문제점을 보완하는 선제적인 정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25일 열린 제40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발언에 나선 임철규 의원(국민의힘·사천1)은 “우주항공청이 설립되면 사천은 우수한 민간전문가들의 집약지가 될 것”이라며 “그들이 가족과 동반 이주를 하지 않으면 경남도와 사천시가 기대하는 지역부흥은 요원하다”고 주장했다. 인근 진주 혁신도시의 경우 조성 후 10년 이상 지난 현재 인구수는 당초 계획인구의 88%에 그치고 있고, 가족 동반 이주율은 68%로 중‧하위권이다. 임 의원은 이전 혁신도시 등의 문제점을 △교통인프라 부족 △산학연 클러스터 구축 미비 △불충분한 공공 서비스 △문화예술 자족기능 미흡 △그로 인한 구도심 황폐화 등으
국회시도의정뉴스 박미영 기자 | 경상남도의회 농해양수산위원회 이춘덕 도의원(국민의힘, 비례)은 25일 열린 제404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경남의 법학전문대학원 설치를 촉구하고 나섰다. 정부는 지방대학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방편으로 '지방대육성법'을 개정해 올해부터 지방 법학전문대학원 모집인원의 일정비율을 지역인재로 의무 선발하도록 했다. 하지만 경남에는 법학전문대학원이 없어, 경남의 청년들은 타 지역으로 유학하면서 막대한 사회경제적 비용을 치르고 있는 상황이다. 경남은 인구․지역내총생산 규모가 전국 네 번째이며 산업경제 규모 증가와 다양한 법률서비스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경남의 변호사(394명)는 전체 변호사의 1.5%에 불과하며, 인구 1만 명당 변호사수는 1.2명으로 전국 평균인 5.17명에도 못 미치는 수준이다. 이 의원은 “도내 법학전문대학원 설치를 위한 그 당위성을 충분히 제시하고, 법학전문대학원 5년 주기 평가를 통해 부실 운영으로 도태된 대학원은 인가를 취소해 새로운 학교에 법조인 양성 기회 부여를 적극 건의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지역인재 할당제의 근본 취지를 살려 경남 법학전문대학원 출신
국회시도의정뉴스 박미영 기자 | 경상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 이시영(국민의힘·김해7) 의원은 제404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에서 연중 계속되는 산불재해에 대해 산불진화 특화차량인 험지펌프차를 도입하지 않은 경남도의 안일한 대비 문제를 지적했다. 이 의원은 올해 처음으로 산불대응 3단계가 발령된 합천산불 진화 이후 수일 뒤 연이어 대형 산불인 하동산불이 발생했고, 지금도 경남 전역에서는 하루가 멀다 하고 지속적으로 크고 작은 산불이 발생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시영 의원은 “산길을 달리며 물을 쏘고 생명을 구하는 험지펌프차는 45도 경사의 험지와 산악지형에서도 주행할 수 있는 특수장비로, 산불 초기 진화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다”며, “조기에 진화할 수 있는 초동대처와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기 위한 첨단 소방장비의 도입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이 의원은 “험지펌프차를 비롯한 첨단 소방장비를 보강해 재난으로부터 도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정부의 소방장비 개발·보급 확대에 더 이상 경남이 외면받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발언했다. 끝으로 이 의원은 “오늘은 재해 예방에 대한 국민의 의식을 높이고 재난으로 인한 피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