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박미영 기자 | 충남소방본부는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봉축 행사 등 화재 위험성이 높아짐에 따라 26일부터 30일까지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도 소방본부는 특별경계근무 기간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1만 5000여 명과 소방장비 716대를 동원해 긴급 상황에 대비한다. 사찰은 대부분 목재 사용이 많아 화재에 취약하고, 산속에 위치해 소방대의 신속한 도착이 어려운 만큼 화재 예방에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취약 시간대에 산림 내 문화재와 전통사찰 등 화재 우려지역에 소방차량을 이용해 기동순찰을 강화하고, 비상상황 발생 시 비번 근무자들까지 즉시 현장에 투입이 가능토록 출동태세를 유지한다. 이와 함께 대형 산불을 대비해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많은 인원이 운집할 것을 예상되는 부여 무량사 등 도내 전통사찰 30곳을 대상으로 소방차 또는 구급차를 근접 배치해 유사 시 신속하게 대응할 방침이다. 김상식 예방안전과장은 “한순간의 실수로 소중한 문화유산을 잃지 않도록 화기 취급에 각별한 주의를 바란다”며 “부처님 오신 날 전후 연휴 기간 화재와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국회시도의정뉴스 박미영 기자 |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돌발해충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25일부터 다음달 20일 사이를 공동 방제 기간으로 지정해 시군농업기술센터, 산림 담당 부서와 살포 장비 및 약제 지원 등 협업으로 일제 방제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도 농업기술원은 올해 측정된 1~3월 전국 평균 기온이 3.8℃로 평년(2.3℃)보다 1.5℃ 높게 나타나 월동난이 부화하는 5월 하순 무렵 기온은 평년보다 약간 높을 것으로 예측돼 돌발해충의 부화 시기가 평년보다 6~7일 정도 빠를 것으로 전망했다. 주요 돌발해충인 갈색날개매미충, 미국선녀벌레, 꽃매미는 연 1회 발생하는 해충으로 꽃매미는 5월 상중순, 갈색날개매미충과 미국선녀벌레는 5월 하순 부화해 약충으로 발육하고 7월에는 성충으로 우화된다. 부화된 돌발해충은 과수의 가지나 과실에 직접 상처를 내고 흡즙해 수세를 약화시키거나 분비물을 배출해 그을음병을 유발, 작물의 상품성을 떨어뜨린다. 특히 갈색날개매미충은 산수유, 감, 사과, 대추 피해를 발생시키고 미국선녀벌레는 단감, 매실, 콩, 인삼에 심각한 피해를 주며, 꽃매미는 포도나무를 포함해 11종 이상의 과수에 피해를 일으킨다. 구동
국회시도의정뉴스 박미영 기자 | 충남도 민생사법경찰팀은 영업신고를 하지 않고 양념육 판매 영업을 하거나 자체위생관리기준에 따른 위생점검을 하지 않는 등 축산물 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축산물 판매업소 15개소를 적발했다고 25일 밝혔다. 도 민생사법경찰팀은 지난달 10일부터 28일까지 도내 식육판매업소, 식육즉석판매가공업소 등 344개소를 단속해 총 15건의 불법 행위를 적발했다. 위반 내용은 △영업 변경 신고 미이행 1건 △자체위생관리기준 미운용 3건 △영업자 등의 준수사항 미준수 4건 △식육 표시사항 미표시 7건이다. 주요 적발 사례를 보면 A업소는 관할 관청에 영업 신고를 하지 않고 식육즉석판매가공업을 영업했으며, B업소는 자체위생관리기준의 준수 여부를 점검·기록하는 점검일지를 10일 미만 작성하지 않아 적발됐다. C업소는 개인 위생 상태가 불량한 종업원을 작업에 종사하도록 했고, D업소는 냉장·냉동실에 보관된 축산물에 표시해야 할 사항 전부를 표시하지 않아 적발됐다. ‘축산물 위생관리법’에 따라 신고를 한 업종의 영업행위가 아닌 다른 영업의 영업행위를 하면 영업정지 1개월 행정처분되고, 식육판매업 시설을 변경하면서 변경 허가를 받
국회시도의정뉴스 박미영 기자 | 충남도가 내포신도시 순환버스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기 위해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도는 오는 29일부터 6월 19일까지 내포 순환버스 개선을 위한 설문조사를 진행해 현황을 파악하고 문제점을 보완·개선한다고 밝혔다. 순환버스는 내포신도시 주민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위해 올해 2월 개통, 운영 중이다. 도는 개통 후 3개월이 지남에 따라 버스 이용자 등 도민의 의견을 받아 정보(데이터)를 분석해 버스 이용 확대를 도모할 방침이다. 수집하는 정보는 주민들의 대중교통별 이용 빈도·목적 등 현황과 순환버스의 문제점 및 보완 요구사항, 이용 만족도, 버스 노선 등 다양하며, 현재 운영 중인 순환버스 관련 건의 사항도 수렴한다. 설문조사는 순환버스에 관심 있는 주민 누구나 온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5000원권 교통카드를 증정할 예정이다. 아울러 도는 설문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내포신도시와 인근 지역 아파트단지, 중·고등학교, 행정복지센터 등에 설문지를 배포하는 등 홍보 활동도 편다. 도는 이번 설문조사 결과를 분석해 홍성·예산군, 운수업체 등에
국회시도의정뉴스 박미영 기자 | 충남도는 다음달 30일까지 수질오염 및 악취 발생 등을 사전 예방하기 위해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상반기 ‘가축분뇨 합동 지도·점검’을 추진한다. 합동점검은 도 환경·축산부서 및 특별사법경찰, 시군 환경·축산부서와 금강유역환경청 등이 참여하며, 지자체별 교차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점검대상은 도내 가축분뇨 배출시설 및 처리시설, 관련업체(처리업, 재활용업, 수집·운반업, 공공처리시설) 등 총 2만 5201곳 중 69곳이며, 상습 민원 유발지역이나 대규모 시설을 우선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가축분뇨 및 퇴·액비를 야적·방치하거나 공공수역에 유출하는 행위 △정화시설의 방류수수질기준 초과여부 △퇴·액비 반복·과다 살포 여부 등이다. 이와 함께 개 사육시설 등 음식물류폐기물을 가축 먹이로 재활용하는 시설에 대해 처리 적정여부 확인도 함께 실시한다. 도는 이번 점검에서 관련 법령 위반 시설이 확인될 경우 고발조치와 행정처분을 병행하는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지난해에는 102곳의 가축분뇨 관련 시설을 지도·점검해 가축분뇨 무단유출 등 관련 법령을 위반한 시설 17곳에 대해 850
국회시도의정뉴스 박미영 기자 | 충남도는 여성농업인의 농작업 부담 경감 및 작업 능률 향상을 위한 ‘농작업 편이장비 지원사업’에 사업비 15억 원을 투입, 총 3000대를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기존 물량은 사업비 10억 원을 투입해 2000대를 보급하는 것이었으나 여성농업인의 사업 수요가 늘어나 추경 예산으로 5억 원의 사업비를 추가 편성해 규모를 확대했다. 해당 사업은 여성농업인이 쉽게 사용할 수 있는 농작업 편이장비를 지원하는 것으로 올해 신규 추진하며, 지원 대상은 농업경영체에 등록돼 있고 도내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여성농업인이다. 지원 품목은 농작업대, 고추 수확차, 충전식 분무기, 충전 운반차 등 영농 생활에 필요한 농작업 장비로, 특히 충전식 예초기, 충전식 분무기, 전동가위, 농작업대 등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지원금은 가구당 50만 원 한도 내에서 보조 40만 원, 자부담 10만 원이다. 이와 함께 도는 농작업 편이장비 지원사업의 효과를 높이기 위한 시군 마을 순회 교육도 추진, 기초적인 농업교육과 장비 사용법, 여성농업인 정책·제도 등을 안내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농어민수당이 올해부터 가구
국회시도의정뉴스 박미영 기자 | 대전광역시동부교육지원청은 2023년 5월 24일, 대전동부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동부마을교육지원단 8명과 동구, 중구, 대덕구 행복이음교육지구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동부마을교육지원센터 지원단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동부마을교육지원센터는 마을교육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동부 관내 초․중학교장, 교감, 학생, 학부모 총 12명의 자문단과 초·중학교 교사 8명의 지원단으로 마을교육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운영하고 있다. 이번 협의회는 마을교육지원센터 사업성을 검토하고, 참여 지원 방안을 협의하기 위해 실시했다. 동부 마을교육 지원단은 자치구별 업무담당자와 행복이음교육지구 사업에 대하여 논의하고, 마을연계 교육과정 운영 방안에 대해 모색했다. 이를 통하여 지역 특색‘학교-마을’연계 협력 프로그램 운영에 대해 마을과 학교가 함께 고민하고 소통하는 기회가 됐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이번 협의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학교와 마을이 협력하여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학교별 다양한 마을연계 교육과정 운영을 통합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대전광역시동부교육지원청 고유빈 교육장은 “학교와 마을의 협력을 통해 함께 성
국회시도의정뉴스 박미영 기자 | 전라북도교육청은 24일 적극적으로 일하는 공직문화 확산·정착을 위한 ‘제7회 전라북도교육청 적극행정위원회’를 도교육청 5층 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라북도교육청 적극행정위원회는 2021.5.7. 제정된 ‘전라북도교육청 적극행정 운영 조례’에 따라 구성·운영되는 것으로, 이날 회의에는 박주용 부교육감을 비롯해 내외부 위원 8명이 참석했다. 위원회는 △매년 적극행정 실행 계획 수립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 기준 및 절차 마련 △적극행정 관련 효과적인 정책 수립·추진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한다. 이날 회의에서는‘2023년 적극행정 실행계획’심의가 주요 안건으로 다뤄졌다. 2023년 적극행정 실행계획에는 △적극행정 문화 조성 △적극행정 공무원 우대 강화 △적극행정 공무원 보호 및 지원 확대 △소극행정 예방 및 근절 △교육 및 홍보 강화를 5대 추진방향으로 삼아 15개 핵심과제를 담았다. 특히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정 인원수를 확대하고, 우수공무원에 대해 인사상 인센티브를 부여한다. 직원들에게 귀감이 되는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선발해 적극행정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고 적극행정 문화를 정착·확산해 나간다는
국회시도의정뉴스 박미영 기자 | 창원특례시는 24일 오후 5시 그랜드 머큐어 앰버서더 창원에서 국내외 주요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3 창원장애인사격월드컵대회 개회식이 열렸다고 밝혔다. 세계장애인사격연맹이 주최하고 대한장애인사격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22일부터 31일까지 10일간 창원국제사격장에서 개최되며, 41개국 400여명의 선수단이 참여한 가운데 31개 세부종목(개인전 14, 단체전 14, 혼성 3)으로 186개의 메달을 놓고 열전을 펼친다. 이번 대회는 22일 선수단 공식 입국을 시작으로 23일부터 이틀간 장비검사 및 공식훈련을 마치고, 25일부터 30일까지 공식 경기가 진행된다. 31일 선수단 공식 출국으로 대단원의 막이 내려진다. 장애인사격월드컵대회는 패럴림픽과 세계선수권대회에 이어 세 번째 규모의 국제대회로, 이번 대회는 2023 리마 세계장애인사격선수권대회 및 2023 파리패럴림픽 출전권 획득하는 주요 대회로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창원특례시에서 개최되며 내년에도 창원특례시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특히 대회가 열리는 이곳 창원국제사격장은 국제 규모의 최고 시설을 갖춘 도심형 사격장으로써, 과학적인 동선 구축과 첨단화
국회시도의정뉴스 박미영 기자 | 남양주시의회 김현택 의장은 지난 5월 23일과 24일 이틀에 걸쳐 한권의 책(휴먼북)이 되어 지식과 경험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휴먼북 라이브러리’는 각 분야의 다양한 재능을 가진 시민들이 한 권의 책(휴먼북)이 되어 전문지식이나 생생한 경험 등을 독자들과 나누는 남양주시의 지식 공유 플랫폼이다. 김현택 의장은 시의원으로 활동하며 경험한 것들을 활용하여 의회민주주의를 구성하는 주요 원칙들의 가치를 시민들과 공유하고자 인생이야기 분야의 휴먼북으로 참여했다. 김 의장이 첫 재능기부로 준비한 이번 강의는 23일에는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24일에는 일패동에서 휴먼북 열람신청을 한 독자들을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강의는‘의회민주주의와 다수결의 원칙’이라는 내용을 주제로 시의원으로서 의사결정과정에서 겪었던 다양한 경험들을 예시로 들며, 휴먼북 독자들에게 민주주의 기본원칙에 대해 설명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이번 강의에서 김 의장은“시의원으로서 느끼고 겪었던 경험들을 휴먼북 독자 들과 함께 공유하고 허심탄회하게 소통할 수 있어서 보람있었다”며“인생이 담긴 이야기를 바로 곁에서 생생히 들을 수 있는 이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