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박미영 기자 | 지난달 2∼4일 홍성 등 충남도 내 5개 시군에서 발생한 산불로 지역이 큰 피해를 본 가운데, 충청남도재난안전대책본부가 피해 주민의 조속한 일상 복귀를 위한 복구비 350억 원을 확정했다. 김기영 행정부지사는 24일 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산불 피해지역에 대한 복구비 확보 현황과 앞으로의 복구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도에 따르면 지난달 2∼4일 산불로 인한 총 재산 피해액은 340억 2200만 원이며, 홍성·보령·부여 등 3개 시군에서 63세대 113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현재 이재민 63세대 113명 중 23세대 39명은 자녀 등 가족의 집으로 이사했으며, 40세대 76명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 공공임대아파트와 조립식 주택으로 이사·입주 중이다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주택 63동, 농축임업시설 238개소, 농기계 415대, 기타 6건 등 총 722건이 소실됐고 산림 1720㏊가 피해를 봤다. 이러한 대형 산불로 지난달 5일 도내에서는 홍성, 보령, 당진, 금산, 부여지역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다. 이에 도는 시군과 합동으로 신속한 현지 조사를 진행해 국가재난관리정보시스템에 피해 내역을 등록했으
국회시도의정뉴스 박미영 기자 | 충북경제자유구역청은 5월 24일 코스타리카 대학교 및 코스타리카 정부기관의 고위급 관계자 13명이 내방하여 충북의 바이오 중심의 경제특구 현황과 창업생태계 조성 정책 등을 공유하는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세미나에는 코스타리카 대학교 총장을 포함하여 코스타리카 과학기술혁신통신부 차관, 경제산업통상부와 외교부의 최고책임자 등 13명이 참석했으며, 노근호 전(前) 충북테크노파크 원장과 충북연구원 이경기 박사가 연사로 참여했다. 이번 세미나는 한국의 바이오산업 클러스터 현황 공유를 통한 한-코스타리카 협력 기반을 마련하고, 글로벌 창업 생태계 조성 현황 등의 공유를 통해 코스타리카의 청년 창업 활성화 정책에 기여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한 것으로, 충북경자청 맹경재 청장의 환영인사와 오송의 미래비전 발표를 시작으로 노근호 전(前) 충북테크노파크 원장의 한국 바이오산업의 발전현황과 성공요인, 충북연구원 이경기 박사의 경제자유구역 설립 배경 및 현황 등에 대한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세미나의 마지막 질의응답 시간에 코스타리카 대학교 관계자는 글로벌 창업생태계 조성 사업에 관심을 가지며 충북경자청에서 시행하는
국회시도의정뉴스 박미영 기자 | 이형규 전라북도자치경찰위원회 위원장은 24일 농업인들의 농기계 교통사고 예방 및 농작업 사고 위험을 줄이기 위한 ‘농업인 안전 365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번 캠페인은 농촌진흥청을 시작으로, 농업 활동 중에 안전 수칙을 지키고 실천할 것을 다짐하는 내용이다. 다짐이 담긴 사진을 누리소통망(SNS)에 게시하고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강황수 전북경찰청장의 지목을 받은 이형규 위원장은 ‘안전한 농촌일터, 우리 함께 실천해요’라는 문구를 들고 인증샷을 촬영한 후 누리소통망(SNS)에 공유했다. 이 위원장은 다음 주자로 TBN 전북교통방송 박경민 사장, 도로교통공단 기용걸 전북지부장을 지목했다. 이형규 전라북도자치경찰위원회 위원장은 “농작업 안전 수칙 실천이 가장 중요한 시기인 만큼, 이번 캠페인을 통해 농촌지역 어르신들의 농기계로 인한 교통사고가 감소하길 바라며 안전한 전북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
국회시도의정뉴스 박미영 기자 | 대규모 재생에너지 발전단지가 자리잡은 새만금에 에너지산업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담당 기관이 들어섰다. 산업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맞춤형 인력양성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전라북도는 24일 ‘새만금 에너지산업 전문인력양성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종훈 전북도 경제부지사, 김규현 새만금개발청장을 비롯해 정운천 국회의원, 국주영은 전북도의회의장, 김영일 군산시의회의장, 박영기 전북대 부총장 등이 참석했다. 새만금 에너지산업 전문인력양성센터는 부지 1,653㎡ 규모로 새만금 국가산업단지 2공구에 자리잡았다. 센터는 태양광 모듈 접합장비 등 기자재 8종, 전문장비 10종을 갖추고 신재생에너지 전문기술교육, 시험성능평가·시제품개발 지원 등을 수행한다. 특히, 전북도는 최근 새만금에 이차전지 등 대규모 투자가 이어지고 관련 인력수요도 증가함에 따라, 태양광을 시작으로 이차전지 등 다양한 에너지 분야의 인력을 양성할 수 있도록 센터를 발전해 나간다는 구상이다. 김종훈 전라북도 경제부지사는 “에너지산업이 발전․확대됨에 따라 산업현장에서 전문인력의 수요도 점차 증가하고 있다”며, “새만금 에너지산
국회시도의정뉴스 박미영 기자 | 김종훈 전라북도 경제부지사는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의 일환으로 24일 군산산업단지 내 군산 공공하수처리장을 찾아 시설물 전반에 대한 현장점검을 펼쳤다. 현재 각 시군에서는 집중안전점검(4. 17.~6. 16.) 기간 중 일정 기준에 따라 상·하수도 시설 총 108개소를 점검 중이며, 전라북도는 확인 점검 차원에서 군산 공공하수처리장을 찾았다. 군산 공공하수처리장은 도내에서 전주 다음으로 규모가 큰 시설로 2002년도에 준공해 군산 시내 생활오수와 군산산단 입주기업의 공장폐수 등을 처리하고 있다. 일 평균 처리량은 12.3만 톤에 달한다. 이날 점검은 김 부지사 및 군산시 부시장 등이 참석했다. 김 부지사를 비롯한 참석자들은 시설 대행 운영사 관계자로부터 시설 및 운영현황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 침전지, 생물반응조, 약품탱크, 여과지 등 현장을 직접 돌며 점검했다. 점검사항은 건축물, 안전장치 등을 비롯해 인력 운영 시 안전대책 방안, 밀폐공간 작업 시 교육 사항, 비상시 매뉴얼 등 대책방안도 살폈다. 또한, 군산시로부터 올해 4월에 실시한 정밀안전점검 결과를 들으며 생물반응조 실란트 개선 사업계
국회시도의정뉴스 박미영 기자 | 전북도와 한국의 중앙아시아 최대 교역국, 최대 투자대상국으로 꼽히는 카자흐스탄 지방정부들과의 교류가 활발해지고 있어 주목된다. 전북도에 따르면 24일 크질오르다주 누를르벡 날리바예프 주지사가 의회, 기업인 등 10명의 대표단과 함께 김관영 전북도지사를 예방하는 등 전북도를 공식 방문했다고 밝혔다. 지난 4일 마랏 일로시조비치 알마티 주지사 일행이 전북을 방문해 교류의향서를 체결한 데 이어 2번째 대표단 방문이다. 한국인들에게 독립운동가 홍범도 장군이 생을 마친 곳으로 잘 알려져 있고 현재도 ‘홍범도 거리’, ‘계봉우 거리’가 지정되어 있는 카자흐스탄 크질오르다주는 지난 1937년 강제이주된 고려인들의 첫 기착지이며, 특히 2021년 8월 홍범도 장군 유해가 한국으로 봉환되면서 우리나라와 다양한 분야에 걸쳐 교류가 추진되고 있는 곳이다. 김관영 도지사와 누를르벡 날리바예프 크질오르다주지사는 이날 접견 자리에서 두 나라 간 역사적 인연에 대해 언급하며 고려인, 농업 등 공통관심 분야에 대해 교류 의사를 교환했다. 크질오르다 지역은 고려인들이 강제이주 당시 간직해 온 볍씨로 땅을 일궈, 카자흐스탄 최대 쌀
국회시도의정뉴스 박미영 기자 | 경상남도의회 의원 연구단체 사회복지연구회와 경남사회서비스원이 공동주최한 토론회가 경상남도의회 대회의실에서 5월 24일 개최됐다. 이번 토론회는 고령화로 인한 노인과 말기환자의 증가가 사회적으로 큰 문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생애 말기 돌봄에 있어 호스피스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음에 따라 경상남도의 호스피스·완화의료 현황과 활성화 방안을 논의해보고자 마련됐다. 이날 토론회 발제자인 조병모 인제호스피스·완화의료연구소 연구위원은 ‘가정형 호스피스·완화의료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하여, 호스피스·완화의료에 대한 개념과 전반적인 제도적 내용, 그리고 현재 실질적으로 활성화되어 있지 못한 가정형 호스피스 제도의 활성화 방안에 대해 발제했고, 이와 관련된 영국의 사례를 소개했다. 이어 연구회 회장 조인제 의원이 좌장을 맡은 가운데, 조현 인제대학교 보건행정학과 교수, 김종연 영남대학교병원 의료원장, 이언상 경남연구원 사회문화연구실장, 임채영 경남사회서비스원 수석연구위원, 한미정 마산의료원 호스피스병동 수간호사가 토론을 이어나갔다. 이언상 경남연구원 사회문화연구실장은 발제와 관련하여, 가정형 호스피스 활성화에 있어
국회시도의정뉴스 박미영 기자 | 김진부 경상남도의회 의장은 지난 24일 마약중독의 위험성을 알리는 ‘NO EXIT’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번 챌린지 참가는 김주양 경남농협 본부장 지목에 따라 이루어졌다. ‘NO EXIT’ 릴레이 캠페인은 경찰청과 마약퇴치운동본부 주관으로 지난 5월1일 김병수 경남경찰청장으로부터 시작되어, 캠페인 사진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 게시하고, 다음 참여자 2명을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김진부 의장은 다음 챌린지 참가자로는 박종훈 교육감, 경상남도의회 최학범 제1부의장을 지목했다. 김진부 의장은 “최근 마약 유통방식이 다양해지면서 연령과 계층을 가리지 않고 확산되고 있다”며 “한번 시작하면 되돌릴 수 없기에 절대 시작해서는 안된다”고 당부했다. [뉴스출처 : 경남도의회]
국회시도의정뉴스 박미영 기자 | 경상남도의회는 25일 제40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16일부터 시작했던 10일간의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한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백태현(창원2), 이시영(김해7), 정규헌(창원9), 이춘덕(비례), 임철규(사천1), 권원만(의령), 김현철(사천2), 유계현(진주4) 등 8명 의원의 5분 자유발언과‘농작물 냉해 피해농가 지원을 위한 대정부 건의안’등 22건의 안건 처리를 한다. 5분 자유발언에 나선 8명의 의원들은 지역현안 등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고 대안을 제시하며 집행부의 각별한 관심을 요구할 예정이다. 이번 제2차 본회의에서는‘경상남도 ESG경영 확산 및 지원 조례안’등 조례안 16건,‘2023년도 경상남도교육비특별회계 제1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등 동의안 2건,‘농작물 냉해 피해농가 지원을 위한 대정부 건의안’등 건의안 4건 등 총 22건의 안건을 처리하고, 임시회 일정을 마치게 된다. 한편, 제405회 정례회는 6월 7일부터 6월 22일까지 16일간 열리며, 도정에 대한 질문, 조례안 등 일반 안건을 처리할 계획이다. [뉴스출처 : 경남도의회]
국회시도의정뉴스 박미영 기자 | 경상남도의회 문화복지위원회 김재웅 위원장과 박남용 의원은 지난 5월 24일 창원시 상남분수광장에서 개최한 ‘제1회 매드 프라이드(Mad Pride) 경남’ 행사에 참석하여 정신장애인 권리강화를 위해 노력하는 당사자 및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경남장애인자립생활센터협의회와 경남정신장애인자립생활센터 공동주관으로 개최한 이번 행사는 세계조현병의날(매년 5월 24일)을 맞이하여 조현병을 지닌 사람을 비롯한 정신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과 권리강화 필요성을 시민들에게 알리고자 5년전 서울 개최 이후 지방에서는 처음으로 여는 행사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김재웅 위원장은 “우리 경남도에서는 조현병을 비롯한 정신질환을 가진 분들이 지역사회에서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여러 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나 부족한 부분이 많이 있는 것이 사실이다”며, “앞으로 정신장애인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도의회 차원에서 꼼꼼히 챙기겠다”고 말했다. 또한 박남용 의원은 “조현병을 지닌 사람들이 지역사회에서 소외받거나 배제되지 않도록 사회적 편견 해소를 위한 노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정신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한 정책적 관심과 노력을 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