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박미영 기자 | 개인형 이동장치(PM) 사고가 계속 늘고 있지만, 관련 교육이나 홍보는 크게 부족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서울특별시의회 왕정순 의원(관악2,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2017년부터 2021년까지 5년간 서울시의 PM 사고 건수는 15.3배, 사상자 수는 15.8배나 늘었지만, 이용자 대상 홍보 및 교육 계획을 마련하거나 예산을 확보한 자치구는 8곳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왕 의원은 “원동기 면허 없이는 운행이 불가하도록 지난 2021년 도로교통법이 개정되면서 여러 경로를 통해 안전 장비 착용이나 2인 탑승 금지도 필요하다는 내용이 전해졌지만 이를 제대로 아는 사람들도 적고, 대여 업체가 면허 인증을 요구하거나 안전 의무를 당부하는 등의 조치를 시행하지 않는 경우도 많아 사실상 무용지물”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이렇다 보니 사고는 대형화되고 피해자가 범법자가 되는 경우가 다반사”라며, “실제로 지난 5월 16일 서초구에서 발생한 고교생 전동킥보드 사고의 경우, 2명이 택시와 충돌해 한 명이 숨지고 한 명이 크게 다쳤음에도 불구하고 부상을 입은 학생은 입건된 반면, 대여 업체는 딱히 큰 책임을 지지 않았다”고
국회시도의정뉴스 박미영 기자 | 서울시의회가 “다회용기 사용 활성화를 통해 1회용품이 시장에서 자연 퇴출”되도록 다회용기 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한'1회용품 사용 줄이기 조례'일부개정조례안(이하 개정 조례안)을 발의였다. 서울특별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김지향 의원(국민의힘, 영등포4)은 서울시 전 지역으로 다회용기 사용을 확대하여, 1회용품 쓰레기를 획기적으로 줄임으로써 ‘서울시의 2026년까지 2005년 대비 온실가스 30% 감축목표’ 달성에 기여하고자'1회용품 사용 줄이기 조례'개정안을 대표발의 했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이미 2030년까지 온실가스를 40% 감축하고, 2050년에는 탄소중립을 실현한다는 목표를 세웠으나 최근 1인 가구 증가와 코비드19 이후 경제·사회 활동량이 증가함에 따른 1회용품 사용량 등 폐기물 배출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하여 감축목표 달성 여부에 비상등이 켜진 상황이다. 환경부 1회용품 사용 줄이기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국내 1회용품 사용량은 2019년 5,043톤에서 2021년 7,196톤으로 증가했다. 환경부가 실시한 연구용역(폐기물 직매립 제로화를 위한 1회용품 사용억제 로드맵 마련, 2019.11.) 결과에서도
국회시도의정뉴스 박미영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김형재 의원(국민의힘, 강남2)은'서울특별시 남북이산가족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하여 일천만 이산가족의 염원을 담아 국가기념일로 지정된 ‘이산가족의 날’을 기념하고 이산가족 지원사업을 확대하기 위한 법적 근거를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산가족의 날’은'남북 이산가족 생사확인 및 교류 촉진에 관한 법률'개정안에 신설, 공포(2023.3.28.) 됨에 따라 국가기념일로 지정됐으며, 기념일 날짜는 추석 전전날(음력 8월 13일)로 ‘제1회 이산가족의 날 기념식’은 올해 9월 27일에 개최할 예정으로 있다. 김 의원이 발의한'서울특별시 남북이산가족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서울시에서 ‘이산가족의 날’을 기념하는 행사와 홍보를 실시하며, 예산을 남북협력기금에서 지원함으로써 관련 지원 사업을 보다 효과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하는 근거를 담고 있다. 김 의원은 “이산가족의 날이 국가기념일로 지정된 것을 통해 일천만 이산가족 문제에 대한 사회적 공감과 관심을 높여 더욱 의미 있는 날로 만들어야 한다”며 “앞으로 서울시와 서울시의회는 이산가족의 날을 적극적으로 기념하고 행사 및 홍보 등 관
국회시도의정뉴스 박미영 기자 | 제주시는 6월 4일 애월읍 종합경기장에서 제주시 연합청년회 한마음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제17회 한마음체육대회는 26개 읍면동 연합청년회 회원들이 하나되어 제주지역 경제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심리적, 경제적으로 위축되어 있는 상황을 극복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강병삼 제주시장를 비롯해 도연합청년회장과 읍면동 연합청년회 회원, 가족 등 3,000여 명이 참석해 개회식을 시작으로 3인 4각 달리기, 단체줄넘기, 투호, 민속게임 등 다양한 경기가 펼쳐진다. 또한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페이스페인팅, 요술풍선 만들기, 솜사탕 만들기 등 체험프로그램도 마련해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진행할 예정이다. 서연지 자치행정과장은 “제주시 청년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노력해주시는 제주시연합청년회 회원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청년 여러분의 많은 성원과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시연합청년회(회장 이승환)는 청년의 도전 정신을 바탕으로 청년조직 활성화와 역량강화를 위해 청년포럼 개최뿐만 아니라 바다환경 지키기, 어려운 이웃돕기, 저소득 주거환경 개선사업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
국회시도의정뉴스 박미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현길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조천읍)과 보건복지안전위원회 김경미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삼양동·봉개동)은 지난 5월31일 사단법인 현장영상해설협회(이사장 김수철)로부터 ‘제주특별자치도 시각장애인을 위한 현장해설 활성화 지원 조례’를 제정한 공로로 감사패를 전달받았다. 현길호 의원이 대표발의한 ‘제주특별자치도 시각장애인을 위한 현장해설 활성화 지원 조례’는 광역자치단체에서는 최초로 제정 됐다는데 큰 의미를 두고 있다. .김수철 이사장은 “시각장애인에 대해 관심을 갖고 지원정책 마련을 위해 조례를 제정해 준 것에 대하여 감사드린다. 광역지자체 최초의 조례로 무엇보다 의미가 크며 앞으로도 시각장애인을 위하여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했다. 현길호 의원은 “인간의 5가지 감각 중 80~90% 정도의 정보를 시각을 통해 얻지만 시각장애인의 경우 그 만큼의 정보 습득 통로가 막혀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관광지나 박물관, 문화·체육 시설등에 점자가 설치되어 있기는 하지만 점자에는 감정과 느낌이 없기 때문에 점자만으로 주변환경, 분위기, 풍경, 감정 등 다양한 정보를 얻기에는 한계가 있다.”면서 “
국회시도의정뉴스 박미영 기자 | 충남도가 자매결연 지방자치단체인 폴란드 비엘코폴스카주와 21년 동안 쌓아온 우정을 재확인하고, 오는 10월 개최하는 수소국제포럼 초청장을 전달하며 행사 성공 개최 발판을 다졌다. 김태흠 지사는 1일 도청 접견실에서 자매결연 단체인 폴란드 비엘코폴스카주 마렉 워즈니악 주지사를 접견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마렉 주지사가 2013년 도청 개청식에 직접 참석해 내포신도시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해 준 점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 지사는 이어 “최근 폴란드가 25조 원어치 한국산 무기를 구입하는 등 양국의 경제적 협력이 더욱 긴밀해지고 있다”라며 “충남과 비엘코폴스카주의 우호 협력이 양 지역 경제뿐만 아니라 양국 관계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 지사는 또 “지금 인류가 맞딱드린 기후위기도 미리 대비한다면 새로운 도약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김 지사는 “에너지 전환과 수소 에너지 분야에 대해 양 지역이 더욱 긴밀히 협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마렉 주지사에게 수소국제포럼 초청장을 전달했다. 김 지사는 앞선 지난달 31일 프랑세스 아담슨 남호주주 주총독을 만난 자리
국회시도의정뉴스 박미영 기자 | 서울 성북구 정릉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성자)가 지난달 31일 복지안전망 구축하고 위기가구 집중 발굴 및 보호를 위해 ‘서로 돌봄, 함께 해봄, 봄봄 캠페인’을 펼쳤다. “서로 돌봄, 함께 해봄, 봄봄 캠페인”은 작년 9월부터 시작해 올해부터는 월 1회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5월은 정릉 교통광장 주변 상가 일대와 서경로 9길~15길에 이르는 주택 밀집 지역의 주민들을 대상으로 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신속한 신고를 당부했다. 물품과 안내문을 직접 전달하고 다양한 복지 서비스에 대한 제도적인 상담과 함께 민관 협력을 통한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펼쳤다. 정릉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지속적인 홍보활동으로 발굴 지원 사례도 잇따르고 있다. 사례관리와 맞춤형 서비스 상담 및 지원을 통해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자원 연계의 기본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이번 캠페인에는 정릉종합사회복지관 등 복지공동체 20여명이 참여했으며 더 두텁고 따뜻해진 민관 협력의 시너지 효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 김성자 정릉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정릉2동만의 지속적인 봄봄캠페인을
국회시도의정뉴스 박미영 기자 | 고양특례시의회가 6월 1일 제275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6월 26일까지 의정 활동에 들어간다. 의회는 이번 정례회 기간에 3번의 본회의를 개최하여 의원발의 및 집행부에서 제출한 33개 안건, 2022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을 처리하고 시정에 관한 질문과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다. 각 상임위원회에서 처리하는 안건을 살펴보면 의회운영위원회 '고양시 의정회 설치 조례안' 등 4건, 기획행정위원회 '고양시 시민고충처리위원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등 8건, 환경경제위원회 '고양시 킨텍스 캠핑장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7건, 건설교통위원회 '고양시 어린이 통학로 안전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6건, 문화복지위원회 '고양시 자립준비청년 등의 자립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2건이며, 위원회 공통으로 '2022회계연도 결산 승인의 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이 중 의원발의 안건은 12건으로 '고양시 의정회 설치 조례안(송규근 의원 대표 발의)', '고양시의회 인사청문회 조례안(박현우)', '고양시의회 위원회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최규진)', '고양시의회 회의 규칙
국회시도의정뉴스 박미영 기자 | 고양특례시의회 기업유치특별위원회가 고양시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위한 지원활동에 본격 나섰다. 지난 5월 31일 그 첫 행선지로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을 방문했다. 고양시기업유치특별위원회 위원들은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이화영 기획정책과장 등 실무자 면담을 통해 전국 최초로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된 인천의 성공사례를 공유받았다. 인천은 송도국제도시와 영종도, 청라국제도시를 잇는 3각축형 경제자유구역을 형성하고 있으며, 대한민국 경제자유구역 9개 권역 중 가장 활성화된 지역이다. 이어서 위원들은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홍보관과 스마트시티(IFEZ Smart-City) 운영센터를 방문하여 인천경제자유구역의 역사를 살펴보고 도시 관리에 대한 벤치마킹을 통해 고양시 접목 방안을 모색했다. 스마트시티 운영센터는 송도국제도시, 영종지구, 청라국제도시에 설치된 교통, 방범, 방재, 환경 등의 서비스와 인프라를 관리하는 센터로, 24시간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 관리를 목표로 운영되고 있다. 김운남 위원장은 “고양시는 성남, 용인시와 같은 수도권 타 특례시와 달리 수도권 접경지역 규제로 묶여 있어 발전의 한계가 있다”며, “고양시가 자족
국회시도의정뉴스 박미영 기자 |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한국전력의 한국에너지공대 출연금을 축소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민주당 탄소중립위원회가‘한국전력 한국에너지공대 출연금 축소 전면 철회’를 요구하며 한국전력을 항의 방문하는 등‘강력 대응’에 나섰다. 더불어민주당 탄소중립위원회 위원장인 김정호 의원을 비롯하여 신정훈, 이병훈, 이용빈, 김경만 의원 등 소속 의원들은 1일 한국에너지공대를 방문하여 출연금 축소와 관련하여 학교 측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이후 한국전력 이준호 부사장을 만나 출연금 축소 철회를 촉구했다. 이날 일정에는 박창환 전라남도 부지사와 윤병태 나주시장도 함께하며 한국에너지공대 지원에 힘을 보탰다. 이날 민주당 탄중위원들은 먼저 한국에너지공대를 방문, 윤의준 총장을 비롯한 학교 관계자들과 긴급 간담회를 가졌다. 학교 측에서는 “한국전력 출연금이 대폭 삭감될 경우, 기존 캠퍼스 건설 계획에 차질이 불가피하며 학사 운영에도 치명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우려를 표하고,“기후 위기를 극복할 에너지 신기술 육성과 우수한 학생들의 학습권 보장을 위해 충분한 재정지원이 절실하다”고 호소했다. 이에 민주당 탄중위원들은 “정부는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