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전라남도는 20일 진도군청에서 대파 안정 재배기술 향상을 통한 ‘진도 대파 산업 활성화 방안’ 마련 간담회를 열어 생산비 절감을 위한 기계화 재배 확대 등을 논의했다. 전남지역 대파 재배 면적은 2024년 기준 4천 334ha다. 전국의 35%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진도지역은 기름진 토양과 따뜻한 기온, 해풍 덕분에 대파 재배에 최적의 환경을 갖추고 있다. 이 때문에 진도 대파는 육질이 단단하고 알린 등의 아미노산 성분이 높아 특유의 맛과 향이 진하다. 또한 곧은 줄기, 풍부한 식이섬유, 치밀한 조직으로 저장성이 우수하다. 지난해 9월 대파 생육기에 평년보다 높은 기온 등 이상기후 영향으로 수확기가 지연되고 품위가 낮아 가격 하락과 농번기 인건비 상승이 겹치면서 농가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날 간담회는 정효진 농촌진흥청 파속채소연구센터 박사, 전남도농업기술원의 이유석 가공유통팀장과 박진영 전남도 원예특작팀장, 진도농협, 선진농협, 서진도농협, 진도 대파 생산농가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진도 대파의 농작업 기계화 확대 및 안정적 재배기술로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전남소방본부는 ‘2025년 소방장비관리상태 확인점검ㆍ평가’ 결과 최우수에 진도소방서가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전남소방은 도내 22개 소방서를 대상으로 지난 4월 1일부터 5월 1일까지 23일간 소방장비관리상태 점검을 실시했다. ‘소방장비 관리상태 확인점검(평가)’은 소방장비의 효율적인 관리체계 구축과 현장대응능력을 강화하고 긴급출동 태세를 확립하고자 매년 실시한다. 이번 시상식은 장비관리상태와 운용능력, 응급처치 및 예방교육 실태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소방서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진도소방서에 이어 우수상으로 순천ㆍ함평소방서, 장려상으로 광양ㆍ장흥ㆍ강진소방서가 각각 선정됐다. 주요 평가내용은 ▲소방차량 점검ㆍ조작 및 응급조치 능력 ▲소방 및 구조장비 등 유지ㆍ관리상태 ▲소방장비관리시스템 현황 점검 ▲호흡장비 유지관리상태 등이다. 최용철 본부장은 “최적의 소방장비 상태를 유지해 어떤 재난에도 완벽히 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소방본부]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전남 무안군 드림스타트는 지역 안경업체와 협약을 맺고 취약계층 아동 25명을 대상으로 ‘맑은 눈 안경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시력 교정이 필요한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에게 시력검사를 통해 맞춤형 안경을 지원함으로써,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학습 환경 개선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사업은 오는 10월까지 진행되며, 협약을 맺은 무안읍 ‘보건안경’과 삼향읍 ‘글라스샵 안경점’이 안경 구입비 일부를 후원하는 방식으로 1인당 약 9만원 상당의 맞춤형 안경이 지원된다. 이번 사업에 참여한 업체 대표는 “지역 아동의 건강한 성장에 함께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오선희 주민생활과장은 “시력 교정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밝은 눈과 환한 세상을 선물할 수 있도록 동참해 주신 안경점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아동들이 생활과 학습에서 불편함을 겪지 않도록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드림스타트 사업은 0세부터 12세까지의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무안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0일 청계면에서 여성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돌아온 엄마의 봄날’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랜 세월 ‘엄마’, ‘아내’라는 이름으로 가족을 위해 헌신해 온 여성 어르신들에게 자신을 위한 특별한 하루를 선물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날 여성 어르신들은 여성분과 위원들의 도움으로 화장을 받고, 웨딩드레스와 화관으로 곱게 단장한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며 환한 미소 가득한 특별한 추억을 남겼다. 여든을 넘긴 한 어르신은 “살면서 이렇게 곱게 화장하고 웨딩드레스를 입어보니 새색시가 된 기분이다”며 감동의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장영선 사회복지과장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과 복지 체감도를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과 맞춤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돌아온 엄마의 봄날’ 프로그램은 관내 경로당과 사회복지시설을 순회하며 운영 중이며, 오는 11월까지 총 6개 기관을 대상으로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 무안군]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전남 무안군은 20일 군청 상황실에서 2025년 상반기 신속집행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신속집행 대상액의 60%인 2,054억원 집행을 목표로, 부서별 1억 원 이상 부진사업에 대한 집행계획과 목표 달성을 위한 방안 등에 대해 집중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그동안 무안군은 침체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연초부터 선제적 재정집행을 강력히 추진해왔다. 앞으로도 선급금 지급, 기성금 중간 정산, 조기 발주 등 다양한 신속집행 지침을 적극 활용하고, 대규모 투자사업 및 소비·투자 분야에 대한 집중 관리를 통해 집행률 제고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김산 군수는 “대규모 투자사업이 계획대로 추진되어야 신속 집행률 제고는 물론, 군민의 신뢰도 함께 높아질 수 있다”며 “부서장이 책임감을 갖고 사업을 꼼꼼히 챙겨, 조금이라도 신속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 무안군]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전남 강진소방서는 20일 강진소방서 2층 소회의실에서 강진군 관내 의료시설 안전관리자 및 관계인을 대상으로 의료시설 화재 안전 관리체계 강화를 위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교육에는 강진군보건소를 비롯해 강진의료원, 오케이내과 등 2개 의료기관의 관계인이 참석했다. 이번 교육은 ▲ 의료시설 화재 발생 시 입원환자 및 중증환자 타 병원 이송 체계 협의 ▲ 의료시설 피난시설에 맞는 대피 방법 교육 ▲ 재난 발생 시 환자 초기 대피 대응 요령 등이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정용인 강진소방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의료기관 스스로 재난 상황에 대한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유관기관 간 협업체계를 더욱 공고히 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주기적인 교육과 점검을 통해 환자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보호하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강진소방서]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우리 주변에서 가장 쉽게 접할 수 있는 화재는 바로 주방에서 발생하는 화재입니다. 2024년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주방에서 발생한 화재는 총 5,432건으로, 이는 전체 화재 건수의 약 18.7%를 차지합니다. 이 중 상당수가 주방의 조리 중 불꽃, 식용유 과열, 가스누출 등으로 인해 발생합니다. 특히 식당과 같은 다중이용시설에서는 한 번의 실수가 대형 인명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철저한 화재 예방대책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그중에서도 조리 중 식용유 화재는 일반 소화기로는 진압이 어렵고, 오히려 물을 부을 경우 기름이 튀어 더 큰 화재로 번질 위험이 큽니다. 이러한 주방 화재에 대응하기 위해 반드시 설치되어야 하는 것이 자동확산소화기와 K급 소화기입니다. 자동확산소화기는 후드 내부 덕트 또는 열원 바로 위에 설치되는 소화설비로, 일정 온도(약 93~120℃)에 도달하면 유리구슬이 파손되면서 소화약제가 분사되어 불꽃을 빠르게 진압합니다. 설치 방법은 간단하지만 반드시 다음 사항을 준수해야 합니다. 열원 상부 중심에 수직으로 설치하고 후드 내부 1.2m 이내 위치하며 장애물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국가바이오위원회는 5월 20일 국가바이오위원회 회의실(서울스퀘어 16층)에서 제2차 국가바이오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지난 1월 정부는 대한민국 바이오를 이끄는 구심점으로 국가바이오위원회를 출범하고 글로벌 바이오 강국 도약을 위한 국가전략으로 ‘대한민국 바이오 대전환 전략’을 발표했다. 이후 위원회는 산하 3개 분과위원회를 구성·운영하여 분야별 전문성을 강화하고 ‘바이오 기업협의회’ 개최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는 등 민·관이 함께 국가 바이오 역량 강화를 위한 정책과제를 논의해왔다. 오늘 회의는 지난 1월 발표한 ‘대한민국 바이오 대전환 전략’ 추진의 일환으로, 국가바이오위원회가 미래 성장 동력 창출을 위한 바이오 혁신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됐다. 오늘 제2차 회의는 이주호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을 비롯하여, 정부·민간위원과 민간전문가 등이 참석했으며, 안건발표 및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민간 전문가인 이명화 과학기술정책연구원(STEPI) 글로벌전략실장의 '글로벌 바이오정책 동향 및 우리의 대응방향' 발표를 시작으로, 국가바이오위원회 민간위원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고흥군은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 25명을 대상으로 농촌문화체험 팜투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팜투어는 도시민에게 고흥의 농촌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귀농귀촌에 대한 이해를 높여 실질적인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고흥의 농업자원과 자연환경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는 데에도 목적이 있다. 행사 첫날에는 고흥군 농업기술센터 내 아열대 농업관 및 스마트팜 농업관 견학, 선도 농가 치유 체험농장 방문, 선배 귀농 귀촌인과의 팀별 간담회 등이 진행됐다. 둘째 날에는 유자쿠키 만들기 체험과 쌈 채소 재배농가 견학을 통해 고흥의 농업 현장을 직접 체험한 뒤, 소록도를 방문해 지역의 역사와 정서를 느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투어에 한 참가자는 “고흥을 더 깊이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됐고, 막연하게 품고 있던 꿈을 이번 투어를 통해 확신하게 됐다”며, “특히 선도 농가에서의 체험과 선배들과의 소통을 통해 많은 노하우를 얻었고, 군 업무 담당자들의 고흥군 귀농귀촌 정책 설명도 매우 유익했다”고 만족감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고흥군은 지난 4월 30일부로 2025년산 물김 위판을 종료하고, 김 양식장 시설물에 대한 철거 작업을 마무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철거 작업은 이미 철거가 완료된 시설물을 제외하고, 풍랑 등 김 양식 시설물의 사고로 철거하지 못했거나 주인이 없는 시설물에 대해 김생산어민연합회 고흥지회(회장 이형모) 소속 어촌계 어민들이 자발적으로 나서 어선 20여 척을 동원해 진행 중이다. 주요 작업 구역은 나로도 해역과 고흥~여수 경계(여수 지마도 부근)이다. 고흥군은 2025년산 물김 생산을 위해 총 10,480ha의 해역에 약 104,800책을 시설했으며, 현재 전체 시설물의 98% 이상이 철거를 마친 상태다. 또한, 통발이나 자망 등 어선어업에 종사하는 어민들의 원활한 조업과 해난사고 및 해양오염 방지를 위해, 잔여 시설물의 조속한 철거도 완료할 방침이다. 현행법상 양식 시설물은 양식 종료일로부터 30일 이내에 철거해야 하며, 이를 이행하지 않으면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 필요시 행정대집행을 통해 강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