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는 지난 19일,양귀비ㆍ대마 등 마약류 밀경작 근절을 위해 육ㆍ해ㆍ공 합동 단속 작전을 전개하고, 관련자 3명을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적발했다고 밝혔다. 그간 완도를 비롯한 인근 도서지역은 지형적 특성상 외부의 단속이 제한되고, 주민들의 인식 부족이 맞물려 마약류 밀경작이 반복되는 구조적 문제가 제기돼 왔다. 이에. 완도해양경찰서는 수사과와 형사기동정을 중심으로 육ㆍ해상 단속을 진행하고 서해지방해양경찰청 목포항공대와 협력해 공중 수색을 병행했다. 이번 단속 대상은 관내 항포구, 도서지역 해안가 및 양식장 주변 등 은폐 가능성이 높은 지역으로, 단속 결과 적게는 48주에서 많게는 6000주 이상까지 불법 재배된 양귀비가 확인됐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양귀비가 마약이라는 인식 없이 꽃이 예뻐 관상용으로 심거나 민간요법 목적으로 재배한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고의성이 인정될 경우 단 1주만 심어도 예외 없이 처벌대상”이라고 당부하며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가 마약류 근절의 열쇠가 된다”고 전했다. 한편, 완도해경은 지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장흥군 장평면에 소재한 리뉴에너지전남에서 지난 19일,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이웃돕기 성금 1,000만 원을 장흥군에 기탁했다. 리뉴에너지전남(주)는 지정폐기물 처리 전문 기업으로, 의료폐기물 처리 사업장을 운영하는 업체이다. 이번 성금은 장흥군에서 사업장을 운영하는 기업으로서, 지역사회에 대한 고마움과 책임을 나누고자 하는 의미에서 마련됐다. 기탁식에 참석한 최창배 대표는 “장흥군에서 사업을 하며 지역의 도움을 많이 받고 있는 만큼, 작게나마 지역사회에 보답하고 싶었다”며, “이번 성금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장흥군 관계자는 “지역을 위한 나눔에 앞장서 준 리뉴에너지전남(주)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성금은 도움이 절실한 이웃들에게 투명하고 소중하게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단순한 금전적 지원을 넘어, 민간기업이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책임 있는 사회적 역할을 실천하는 모범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장흥군]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장흥지역자활센터는 가정의 달을 맞아 5월 30일까지 남부지역(5개 읍·면)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받고 있는 독거 및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생활교육(인지활동), 편백나무 벽걸이 액자 “인지쑥쑥 색칠하기”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또한 지난 어버이날 기간 동안 1,282명의 남부 지역 어르신들에게 카네이션과 선물을 전달했다. 이번 생활교육에 참여한 어르신들께서 “편백의 향을 맡으며 꽃 그림에 색칠을 하니 기분이 좋아지고 그림을 벽에 걸어두니 보기도 좋아 기쁘다”라고 말씀하셨다. 장흥지역자활센터 위수미 센터장은 “이번 생활교육의 성과를 바탕으로 향후에도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한 인지 기능 향상 프로그램 및 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고 했다. 장흥지역자활센터에서 운영하는 장흥 남부지역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현재 81명의 생활지원사가 평균 18명씩 어르신들에게 매주 1회 방문, 매주 2회 전화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장흥군]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한국척수장애인협회 장흥군지회는 19일 장흥군 회진면 노력항에서 회원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낚시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척수장애인협회는 지역 척수장애인을 위한 사회활동과 권익옹호 등을 활발히 전개하며 장애인의 자립과 복지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는 단체이다. 이번 낚시 대회는 개회식, 바다 낚시, 경품 추첨, 시상식 등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경기 결과 대회 1위는 43cm 양태를 잡은 회원이 차지했다. 행사에 참여한 참가자는 “오랜만에 자연 속에서 여유를 느꼈고, 서로를 응원하면서 즐길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특히 척수장애인협회 장흥군지회는 지난 4월부터 5월까지 장성군에서 열린 제33회 전라남도 장애인 체육대회에서 양궁 종목 메달 11개, 보치아 종목 메달 1개를 따내며 값진 성과를 내는 등 다양한 생활 체육 활동으로 회원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척수장애인협회 장흥군지회 관계자는 “낚시 대회를 열심히 참여하는 참가자들의 모습을 보며 큰 감동을 받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인의 여가 활동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장흥군 천관문학관이 최근 고등학교 학생들과 문인들의 문학기행 명소로 각광 받고 있다. 이달 17일 광양백운고등학교, 광주 살레시오고등학교, 진도고등학교 학생들 및 장수문인협회 문인들이 천관문학관을 단체로 방문해 체험학습 및 문학기행을 진행했다. 광양백운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역 대표 시인인 이대흠 시인의 특별 강연이 마련돼 큰 호응을 얻었다. 강연에 나선 이대흠 시인은 장흥의 문학과 한강 작가 노벨상 수상 기념 문학강의를 진행해 학생들에게 장흥 문학의 매력을 생생히 전달했다. 학생들은 문학관 내부 전시를 둘러보며 장흥 출신 문인들의 작품 세계를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천관문학관은 점차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며 ‘살아있는 문학공간’으로 다시 자리잡고 있다. 장흥군 관계자는 “지역 유일의 문학관인 천관문학관에서 오는 5월 22일 두근두근 내생애 첫 시쓰기 문학프로그램 개강을 앞두고 있으며, 문학상주작가도 근무할 예정이어서 앞으로 더욱 활기찬 문학관으로 도약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장흥군]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장흥군이 장흥댐 상수원보호구역의 청정 수질 유지와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상수원보호구역 불법행위 예방 순찰을 강화에 나섰다. 장흥댐은 장흥군 유치면에 위치한 다목적댐으로, 전남 9개 시·군에 생활용수와 농업용수를 공급하고 있다. 지역에서는 홍수조절과 하천유지용수 기능까지 수행하는 핵심 수자원이다. 댐 주변은 상수원보호구역으로 지정돼 있으며, 보호구역 내에서는 무단 어로행위, 낚시, 취사, 야영, 쓰레기 무단 투기 등 수질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모든 행위가 법적으로 금지된다. 장흥군은 상수원 오염 행위 사전 예방을 위해 1일 2회 이상 매일 현장 점검 및 순찰을 하고 있다. CCTV와 드론을 활용한 감시체계를 통해 24시간 모니터링하여 수질 보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순찰은 주간 및 야간, 인적이 드문 지역까지 확대 시행하며, 예방 중심의 계도 활동도 병행된다. 수도법에 따라 상수원보호구역 내 금지행위를 할 경우,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 경미한 위반 시에도 과태료가 최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전라남도는 20일 곡성 섬진강기차마을에서 비만예방의 날과 구강보건의 날을 기념해 비만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독려하는 캠페인을 펼쳤다. 캠페인은 비만 예방과 구강 건강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지역 주민이 쉽게 실천할 수 있는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하도록 유도하기 위해 진행됐다. 전남도와 통합건강증진사업지원단 등 30여 명이 ‘가볍게 걷고, 물 마시고, 건강한 식습관 실천하기’와 ‘올바른 구강 관리로 건강한 삶!’을 주제로 참가자에게 실천 가능한 비만 예방 및 구강 건강 유지 방법을 소개했다. 특히 모바일 걷기 애플리케이션 ‘워크온’을 활용한 걷기 운동을 권장하며, ‘물 마시기’, ‘저염·저당·저지방 식단 실천하기’와 같은 건강한 생활습관을 실천하도록 했으며 올바른 양치법, 구강 위생 관리법 등도 함께 제공했다. 이상심 전남도 보건복지국장은 “비만 인구가 늘고 비만 예방에 대한 도민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일상에서 쉽게 실천할 비만 예방 습관을 확산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비만 예방, 구강건강, 신체활동을 위한 건강생활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전라남도는 오는 30일까지 에너지저장장치(ESS)의 안전성을 미리 확인하기 위해 한국전기안전공사와 함께 태양광 발전소 설비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전남지역 에너지저장장치 설치용량 1MWh 이상 태양광 발전소 중 주요 설비가 집중된 사업장을 우선해 이뤄진다. 앞서 지난 14일 전남도는 해남에 있는 300MW급 솔라시도 태양광 발전소 현장을 찾아 에너지저장장치 및 전기설비 운영상태, 화재감지와 소화설비 작동 상태, 에너지저장장치 배터리 관리와 모니터링 상태 등을 중점 확인했다. 현장 점검 결과 해당 태양광 발전소의 에너지저장장치는 첨단 안전 시스템을 기반으로 철저히 관리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에너지저장장치 내부에는 화재 발생 시 자동으로 산소를 차단하는 소화시트가 배터리 모듈에 부착돼 있었고, 할로겐 화합물 청정 소화약재(HFC-125)라 불리는 질식 소화 장치도 설치됐다. 또한 유리섬유 기반의 이중벽 판넬과 화재 시 불길 확산을 막는 차단벽도 갖춰져 인접 설비에 피해가 가지 않도록 설계됐다. 이외에도 제조사와 한국전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신안군은 여름철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의 집단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신안군에서 진행 중인 꽃, 수산물 등 축제장을 찾아 홍보 캠페인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지난 16일 라벤더 축제장을 시작으로 진행중인 캠페인은 “올바른 손 씻기로 감염병을 예방합시다”를 주제로 감염병 예방의 기본이자 가장 효과적인 방법인 손 씻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수인성 및 식품매개 감염병의 50~70%는 올바른 손 씻기만으로도 예방이 가능하며, 타인에게 전파될 가능성도 크게 줄일 수 있다고 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지역 축제 및 다양한 행사장뿐만 아니라 연중 감염병 예방 캠페인을 지속할 계획이며, 지역사회의 감염병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라고 밝히고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는 5월부터 9월까지 감염병 발생 시 신속 대응을 위한 비상근무 체계를 유지하고, 철저한 보고 및 역학조사를 통해 감염병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신안군]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재)나주시천연염색문화재단은 공예주간을 맞아 5월 23일부터 25일까지 한국천연염색박물관 전남공예창작지원센터에서 ‘2025 전남 공예페스타’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전남 공예페스타는 공예인 간 교류와 소통을 증진하고 다양한 공예 체험을 통해 과거와 현재, 미래 가능성을 시민과 함께 공유하는 문화예술 축제다. ‘손끝에서 태어나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 개막식은 24일 토요일 오후 2시 나주시 다시면 한국천연염색박물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축제장에선 공예작가 14인이 나무, 섬유, 도자, 금속 등 다양한 재료와 기법을 활용한 실습형 공예 체험이 진행된다. 전남 공예인 29명이 참여하는 기획전시전 ‘연대, 공예&도구와 만남’도 열린다. 전시전은 ‘도구’를 주제로 한 작품을 통해 공예의 철학적·기능적 의미를 관람객에게 전달한다. 아동들이 즐길 수 있는 체험인 ‘나는야 꼬마작가’는 올해로 3회를 맞이했다. 에코백에 영산강 또는 십이지신(뱀)을 주제로 그림을 그리는 프로그램으로 6월 2일부터 7일까지 박물관에서 전시할 예정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