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여수시가 국토교통부 주관 ‘2024년도 지속가능 교통도시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며 10년 연속 수상이라는 대성과를 거뒀다. 시에 따르면 본 평가는 ‘지속가능 교통물류 발전법’에 따라 인구 10만 명 이상의 73개 지자체를 규모와 특성에 따라 4개 그룹(가~라)으로 나눠 이뤄졌다. 시는 인구 30만 미만의 37개 도시 ‘라’ 그룹에 속해 환경·사회·경제 부문 30개 교통지표에 대한 현황평가 60%와 정책평가 40% 구분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특히, ‘지속적인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사업’을 통해 작년 대비 사망사고가 21%(5건) 감소했으며, 어르신 무료버스 시행, 친환경 저상버스 확대 보급, 급제동·급출발 근절 캠페인 추진 등 다양한 교통 시책들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점이 돋보인다는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환경친화적 교통수단 확대와 대중교통 이용객 편의 제고를 위한 노력이 결실을 이뤄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하는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교통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 여수시]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여수시가 지역 주요 문화유산의 복원 등을 통해 호국역사의 자긍심을 높이는 한편, 관광자원으로까지 활용할 계획이어서 주목된다. 18일 시에 따르면, 여수관내 일원에서 전라좌수영 동헌 복원과 최초 삼도수군통제영 옛 성터거리 조성, 진남관 보수 정비, 선소테마정원 조성 등의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이들 사업이 펼쳐지는 유적들은 하나 같이 역사와 문화적 가치가 높고 지역의 정통성과 자긍심을 담고 있어 시민들의 관심도가 높다. 이에 따라, 시는 이들 사업을 통해 호국의 역사를 일깨우고 역사·문화 관광의 핵심 기반으로 삼겠다는 방침이다. ▶ 전라좌수영 동헌 복원사업…운주헌 등 8동의 건물 복원 전라좌수영은 조선시대 성종 10년(1479)에 설치해, 고종 32년(1895)까지 417년간 조선 수군의 전략적 요충지였다. 임진왜란 중에는 조선 수군의 최고사령부 역할을 했으며, 삼도수군통제사인 충무공 이순신 장군이 군사를 지휘하며 난중일기를 썼던 곳이기도 하다. 이곳에 대한 복원사업은 과거 동헌 내 운주헌 등 8동의 건물을 복원하고 주변을 공원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고흥군 대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대서면사무소에서 따뜻한 마음을 담아 김장 김치 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새마을부녀회와 대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30여 명이 참여해, 정성껏 담근 김장김치 500포기를 나눔으로써 지역 내 취약계층과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김장김치 배부 대상은 대서면 내 마을경로당 33곳과 취약계층 200가구로, 김치가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새마을부녀회원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고 이웃의 정을 함께 나누었다. 신의식 민간위원장은 “김장김치 나눔은 단순히 음식을 나누는 것을 넘어, 이웃 간 정을 나누는 뜻깊은 행사”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가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나눔의 장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부녀회원은 “직접 김치를 담그며 이웃에게 작은 도움이나마 줄 수 있어 보람찼다”라며 “앞으로도 이런 나눔 활동이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대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고흥군은 지난 17일 고흥문화회관 송순섭실에서 관내 자동심장충격기 설치기관의 관리 책임자를 대상으로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 관리교육을 진행했다. 12월 현재 고흥군에는 공공보건의료기관, 구급차, 선박 중 총톤수 20톤 이상의 선박, 다중이용시설 등 총 214대의 자동심장충격기가 설치되어 있으며, 특히 노인인구가 많은 지역 특성을 반영해 515개 마을 전체에 자동심장충격기를 보급하고 있다. 자동심장충격기가 설치된 장소에는 관리 책임자가 지정되어 있으며, 관리 책임자는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에 따라 2년에 한 번씩 의무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이번 교육은 고흥소방서 예방홍보팀과 연계해 자동심장충격기 관리 책임자들에게 ▲심폐소생술 이론과 실습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자동심장충격기 소모품이나 제조 일자 확인방법 ▲정기점검 및 보고방법 등을 실시했다. 보건소 보건정책과장은 “응급상황 발생 시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를 함께 사용하면 환자의 생존율이 2~3배 높일 수 있다”며 “이번 교육이 대처 능력을 향상하고 소중한 생명을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고흥군은 전국 각지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한 가운데, 해당 질병의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방역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고흥군은 철새도래지 등 바이러스 접촉 가능성이 있는 지역의 출입을 삼가고, 주기적으로 철새도래지 현장을 방문하여 철새 유입 정도를 파악하고 이에 맞는 방역 대책을 실시하고 있다. 철새도래지에 대한 소독을 비롯해 농장 출입 차량에 대한 2단계 소독, 전용 장화 갈아신기 등 기본적인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할 것을 강조했다. 또한, 사육 제한에 들어가지 않은 가금농가에 대해서는 철저한 관리를 하고 있으며, 11개의 공동방제단을 활용해 가금농가에 대한 소독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주말에는 동강 지역의 오리 밀집 농가(4호)에 대해서 추가 소독을 진행할 예정이다. 전국적으로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한 농가 중 산란계 농장의 발생률이 전년도 대비 높은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고흥군은 군 내 산란계 농가에 대해 집중 예찰과 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이를 위해 산란계 농장에 ‘전실 방역 점검표’를 배포해, 농장 종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고흥군은 내수경기 침체와 정국 불안에 따른 군민 생활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민생안정대책반’을 구성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특히, 동절기 취약계층의 복지와 생활 지원을 위한 ‘취약계층지원반’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취약계층지원반은 군 주민복지과장을 반장으로 하여 총괄팀, 저소득지원팀, 노인지원팀, 사례관리팀, 상담지원팀 등 총 5개 팀으로 구성되어 비상근무 관리 및 장애인, 노인, 복지사각지대 등 경제적 어려움, 사회적 고립, 건강 문제 등을 가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군은 2025년 2월 말까지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 기간을 설정하고 단전·단수 및 공과금 체납 등 위기 징후가 있는 가구를 집중적으로 발굴해 희망잇고(GO) 발굴단을 통한 복지자원 연계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긴급복지지원제도 등을 통한 위기가구의 생활 안정을 지원하고, 겨울철 복지위기가구에는 난방용품과 후원물품을 전달하는 등 민관협력을 통한 나눔문화 확산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65세 이상 취약계층을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고흥군은 고흥에서도 해외 입국 계절근로자 마약 검사가 가능해졌다고 밝혔다. 고흥군에서는 관내 종합병원급 3개 병원에 마약 검사 기관 지정 절차를 안내한 결과, 지난 9일 고흥윤호21병원이 법무부로부터 고흥군 최초로 마약 검사 기관으로 지정받았다. 농어촌 일손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입국한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마약검사 결과를 포함한 필요한 서류를 법무부 광주 출입국외국인사무소에 제출하고 외국인 등록을 해야 한다. 이전까지 고흥군에는 마약 검사 지정기관이 없어,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다른 지역 의료기관을 방문해 검사를 받아야 했으며, 군비로 지원하는 마약 검사비(1인당 4만 원) 또한 다른 지역 의료기관에 지급해 왔다. 하지만 이번 마약 검사 기관 지정으로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고용 인계 시간이 2시간 정도 단축됐고, 결혼이민자 초청 계절근로자도 관내 의료기관에서 마약 검사를 받을 수 있게 되어 고용주의 경제적 부담도 덜어지게 됐다. 공영민 군수는 “적극 행정을 통한 제도 개선으로 군민의 불편이 해결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군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고흥군은 2024년 맞춤형 급여안내(복지멤버십) 업무로 보건복지부 장관 기관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표창은 지자체별 맞춤형 급여안내(복지멤버십) 운영 실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사회보장급여 수급자 발굴 및 복지 체감도 향상에 활발히 기여한 기관에 수여되는 상으로, 광역지자체 3개소와 기초지자체 3개소 중 고흥군이 전라남도에서 유일하게 수상했다. 맞춤형 급여안내(복지멤버십) 제도란 개인 또는 가구 특성을 분석해 받을 수 있는 복지서비스를 찾아 선제적으로 안내하는 제도로, 올해 고흥군은 21,128가구 30,739명에게 에너지바우처, 이동통신 요금 감면, 통합문화이용권, 방송(TV) 수신료면제 등의 서비스를 지원했다. 공영민 군수는 “지속적으로 맞춤형 급여안내(복지멤버십)를 통해 모든 군민이 복지서비스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 있는 취약계층의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 언제나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고흥군은 위기가구 발굴로 약자 복지를 위한 더욱 촘촘하고 든든한 복지를 내실화하여 사각지대 없는 두터운 사회안전망을 구축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고흥군과 전남개발공사는 지난 17일 군청 팔영산홀에서 전남형 만원주택 사업 시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공영민 군수, 장충모 전남개발공사 사장, 군 관련 부서장과 전남개발공사 주거복지사업실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공영민 군수와 장충모 사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협약 내용설명, 협약서 서명,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협약서에는 전남형 만원주택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기관별 역할과 행정절차 이행 등 제반 사항이 담겼다. 공영민 군수는 “이번 협약은 주거 문제 해결과 인구 유입을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 될 것”이라며 “사업에 차질이 없도록 부지 조성에 필요한 행정절차 이행과 인허가 처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충모 사장은 “전남형 만원주택 사업 성공을 위해 군, 공사, 건설사 간 긴밀한 협조가 필요하다”며 “2026년 입주를 목표로 설계, 사업 승인, 공사 착공 등 모든 절차를 신속하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시행사인 전남개발공사는 전라남도가 전액 출자해 설립한 공기업으로, ‘행정안전부 주관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순천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16일 세대공감 비타민센터에서 드림스타트 6학년 아동을 대상으로 ‘2024년 드림스타트 졸업 축하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내년 중학교 진학으로 드림스타트 사업이 종결되는 아동 및 가족 50명이 참여했으며, 졸업을 축하하고 새롭게 시작하는 학교생활을 응원하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2024년 드림스타트 활동 영상을 감상하며 졸업 축하 선물 전달, 졸업 아동 소감 발표 등으로 진행됐다. 소감발표에 참여한 한 아동은 “걱정이 많은 저에게 항상 따뜻한 말과 격려로 용기를 주신 선생님께 감사드린다”며, “중학교에 진학해서도 드림스타트에서 배운 마음가짐을 잊지 않고 학교생활을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드림스타트 아동들의 졸업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아동들이 건강하고 밝은 미래를 꿈꿀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시에서도 최선을 다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순천시 드림스타트는 올 한해 12세 이하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위해 상담, 치료, 학습지원, 자원 연계 등 총 297명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