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오는 24~27일 경남 일원에서 열리는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참가 학생선수를 대상으로 맞춤형 스포츠 심리 지원을 펼친다. 전남교육청은 학생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과 전인적 성장을 위해 2015년부터 스포츠 심리 지원을 운영해왔으며, 이를 통해 학생선수들이 중요한 무대에서 최고의 기량을 발휘하고, 자신감 있는 자세로 도전에 임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심리교육 및 상담을 통한 철저한 자기관리 방법, 선수 개인의 강점‧문제해결 전략을 끌어내는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맞춤형 컨설팅이 핵심이다. 이는 단순한 상담을 넘어, 미래 스포츠 인재로 성장할 기반을 마련해주는 정서적 코칭 프로그램으로 평가받는다. 이번 대회를 앞두고는 ‘최상 수행을 위한 하루 5분 멘탈 트레이닝’ 카드를 제작해 학생선수들이 불안을 조절하고 자신감을 회복하는 정신훈련을 주도적으로 해나갈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이와 함께 체육건강과 스포츠심리상담사는 지난 1월 동계 훈련부터 태권도, 롤러, 배드민턴, 볼링, 정구, 농구, 야구 등 학생선수들의 훈련 현장을 찾아 선수 개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여수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진남문예회관에서 찾아가는 안전 인형극 ‘뒤죽박죽 곤충나라‘를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16일 여수시에 따르면 이번 공연은 어린이집안전공제회 공모사업에 선정돼 마련됐으며, 영유아 스스로 안전사고에 대비하고 올바른 대처 능력을 기를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이 기간 영유아·보호자 등 1,000여 명이 공연을 관람했으며, 쉽게 기억하고 실천할 수 있는 안전 수칙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공연을 관람한 보호자는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안전교육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흥미롭게 전달해 안전의식을 쉽고 간단하게 배울 수 있었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여수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보육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센터에 아낌없는 관심과 지원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여수시]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여수시는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오는 19일부터 다음 달 18일까지 21일간 배수지·가압장 물탱크 42곳을 대상으로 청소·소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에 시설물을 순차적으로 청소·소독하고 점검·보수를 병행해 더욱 깨끗하고 안전한 급수 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물탱크가 2개인 배수지는 청소와 급수를 교대로 진행하나 물탱크가 1개인 일부 배수지의 경우 단수가 불가피함에 따라 13개 지역 약 4,360세대가 단수될 예정이다. 5월 단수 일정은 ▲20일(09:00~11:00) 현암도서관 일원 ▲28일(09:00~11:00) 두암택지지구 일원 ▲29일(09:00~15:00) 성두·계동마을, 향일암매표소 일원 ▲30일(09:00~11:00) 진두·상하동마을 일원 등이다. 6월 단수 일정은 ▲5일(09:00~15:00) 데코빌리지빌라, 오천동, 만성리 일원 ▲9일(09:00~11:00) 자산공원 일원 ▲10일(09:00~13:00) 돌곡마을, 구봉중학교 일원 ▲11일(09:00~15:00) 무지개아파트 건너편 주택단지 일원 등이다. 시 관계자는 “물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여수시가 지난 12일 발표된 2025년 정부 합동평가(2024년 실적)에서 도내 3위를 차지하며 12년 연속 전라남도 우수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 정부 합동평가는 지방자치단체에서 처리하는 국가 위임사무와 국고보조사업, 국가 주요 시책 등을 대상으로 민간 전문가와 국민 평가단의 집합 검증을 마친 종합평가다. 시는 행정·경제·문화·복지·환경·보건·농축산 등 전 부문에서 높은 성과를 내어 전체 82개 정량평가 지표 중 79개를 달성했다. 정성평가 부문에서는 16개 지표 중 15개는 전남도 우수사례로 선정됐으며, 행안부 우수사례로도 2개가 선정됐다. 시는 이번 평가로 상사업비 1억 3,000만 원과 포상금 2,100만 원을 확보했다. 앞서 시는 매달 지표별 실적을 관리해 부진 지표에 대해서는 대책보고회를 열어 점검·개선하는 등 평가에 대비했다. 정기명 시장은 “올해도 정부 합동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것은 직원들이 최선을 다해 이뤄낸 의미 있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하는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행정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전남 학생들의 운동량이 늘고 건강한 식습관이 정착되는 등 건강지표가 눈에 띄게 개선된 것으로 조사됐다. 전라남도교육청은 ‘2024년(제20차) 청소년건강행태조사’ 결과, 도내 중·고등학생의 건강지표가 전반적으로 향상됐다고 16일 밝혔다. 특히 주 3일 이상 고강도 신체활동 실천율은 42.9%로 전국 평균(41.5%)을 상회하며 전국 6위를 기록했다. 해당 수치는 2022년 36.8%, 2023년 37.3%에서 해마다 상승해 꾸준한 개선 흐름을 보이고 있다. 주 3일 이상 근력강화운동 실천율은 25.9%, 하루 60분 이상 신체활동 주 5일 실천율은 19.4%로 모두 전국 평균을 웃돌았다. 식습관 측면에서도 성과가 뚜렷했다. 3회 이상 패스트푸드 섭취율은 24.3%로 전국 평균(28.9%) 대비 가장 낮았으며, 단맛 음료 섭취율도 64.1%로 전국 평균 수준을 유지하며 건강한 식생활 실천 효과가 도드라졌다. 전남교육청은 앞으로도 ‘튼튼한 몸, 건강한 마음’을 기조로 건강증진 통합교육을 강화할 계획이다. 학교 현장의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광양시는 오는 5월 23일까지 주소지 읍면동사무소를 통해 2025년도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 지원사업‘ 추가 접수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는 문화·복지 여건이 상대적으로 열악한 농어촌 지역 여성 농어업인에게 문화 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 신청 대상은 전라남도 내에 1년 이상 주소를 두고 실제 농어업에 종사하는 20세 이상 80세 이하(1945. 1. 1. ~ 2005. 12. 31.)의 여성농어업인이다. 지원 금액은 1인당 연간 20만 원이며, 해당 금액은 NH농협채움카드(체크 또는 신용)를 통해 바우처 포인트로 지급된다. 포인트는 문화, 여가, 스포츠, 음식점 등 일상생활 전반에 걸쳐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으며, 연말까지 사용하지 않은 금액은 자동 소멸한다. 앞서 광양시는 1차 신청을 통해 총 3,985명에게 약 7억 9,700만 원의 바우처를 지원한 바 있다. 송명종 광양시 농업정책과장은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는 문화 사각지대에 있는 여성농어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제도”라며 “1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광양시가 전라남도 주관 2025년 지방세정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수상으로 시는 상사업비 8천만 원과 포상금 450만 원을 확보하게 됐다. 전남도는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방세수 확충 ▲세외수입 징수 ▲지방세정 운영 3개 분야 29개 항목에 대해 2024년 실적을 기준으로 평가를 진행했다. 광양시는 전 항목에서 고르게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시민 중심의 맞춤형 납세편의 시책과 납세자 권익 보호, 세원 확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광양시는 지방세 야간 민원상담실 운영, 마을세무사 무료 상담 활성화, 찾아가는 어린이 세무교실, 지방세 길라잡이 책자 및 홍보 달력 제작·배포 등 다양한 제도를 지속적으로 도입하고 개선해 왔다. 이와 함께 세무공무원 업무연찬 토론회, 지방세·세외수입 분야 역량 강화 교육, 분기별 비리 방지 점검 등 내부 행정 역량 강화를 위한 노력도 병행하며, 공정하고 신뢰받는 세정 구현에 힘써왔다. 광양시는 앞서 2022년과 2023년 최우수상을 받은 바 있으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광양시는 ‘구봉산 체험형 조형물’ 명칭 공모 마감이 닷새 앞으로 다가왔다고 16일 밝혔다. 광양시와 포스코는 ‘구봉산 체험형 조형물’의 내년 상반기 준공을 앞두고 지난 5월 1일부터 전 국민의 관심 유도 및 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한 명칭 공모에 나섰다. 공모는 전 국민의 관심 속에 진행 중이며, 오는 5월 21일 종료된다. 공모는 전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광양시청 누리집(홈페이지)와 공모전 전문 플랫폼 ‘씽유’, ‘씽굿’ 또는 QR코드를 통해 참가신청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제안은 적합성, 창의성, 대중성, 활용가능성, 지속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가 이루어진다. 심사 과정은 비공개로 진행되며, 별도의 시상식 없이 수상자에게는 7월 중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는 최종 선정작 외에도 상위 5개의 우수 제안에 대해 총 300만 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대상 1명에게는 100만 원, 우수상 4명에게는 각 5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지며, 제세공과금은 수상자 본인 부담이다. ‘구봉산 체험형 조형물’은 삼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광양시는 최근 광양향교에서 전통혼례식이 잇따라 열리며 지역 전통문화 계승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광양향교는 600년의 역사가 살아 숨 쉬는 지역 대표 문화유산이다. 이곳에서는 지난 5월 3일, 지역 소방공무원과 시청 직원 부부의 전통혼례가 진행된 데 이어, 오는 5월 17일 낮 12시 또 한 쌍의 젊은 예비부부가 전통혼례식을 올릴 예정이다. 이번 혼례는 광양향교 주관으로 전통 의례에 따라 진행되며,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는 공개 행사로 운영된다. 아울러 지역 예술인들이 재능기부 형식으로 참여해 축하공연을 선보이며 혼례의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행사가 현대사회에서 점차 잊혀가는 전통혼례 문화를 복원하고, 젊은 세대가 우리 고유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계승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광양향교 관계자는 “이번 전통혼례가 잊혀져가는 전통문화를 되살리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향후 다양한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명덕 문화예술과장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광양시는 장애인이 각자의 적성과 능력을 발휘하고 건강한 사회의 일원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그 걸음걸음에 함께하는 동반자 역할을 다하기 위해 분야별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성인기 이전 장애아동・청소년 재능키움지원사업 신규 추진 시는 올해 18세 미만의 장애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장애인 재능키움지원사업’을 신규 추진한다. 이 사업은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대상자의 잠재된 재능을 조기에 발굴하고, 성장 기반을 마련해 성인기 이후 자율적인 삶을 설계하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지난 2월 광양애인복지관과 중마장애인복지관을 수행기관으로 선정하고, 3월에 참여 대상자 20명을 모집했다. 4월부터는 본격적으로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으며, 음악(7명), 미술(6명), 스포츠(3명), IT(2명), 기타(2명) 등 분야별로 사람중심계획(PCP: Person Centered Planning)에 따른 맞춤형 교육을 제공 중이다. 시는 연말 성과공유회를 통해 사업 효과를 평가하고 지속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다. ◆ 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