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이호민 기자 | 전주시가 하천 산책로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산책로 이용환경을 대대적으로 개선키로 했다. 시는 일몰 이후 산책로를 이용하는 시민들이 야간 활동에 불편이 없는 수준으로 조도를 개선하기 위해 기존 나트륨 및 메탈 등을 LED등으로 교체하거나 신설할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이는 지난 2000년부터 2018년까지 시행된 자연형 하천 및 생태하천 조성 이후 하천 이용객이 꾸준히 증가했지만, 하천변에 설치된 가로등 시설이 부족하고 노후화돼 이용객이 불편을 겪고 있기 때문이다. 우선 시는 총사업비 5억2700만 원을 투입해 올 상반기 중 삼천동 농수산물시장 인근 세내교에서 서신동 홍산교까지 나트륨 및 메탈등 113개를 LED 등으로 전면 교체하고, 오는 6월부터 8월까지 63개의 가로등을 신설할 계획이다. 이후 올 하반기에는 삼천 서신동 홍산교에서 팔복동 추천대 구간 산책로(좌안)에 가로등을 신설할 예정이다. 시는 전주천 한벽교에서 송천동 한양아파트까지 9㎞ 구간에 대해서도 올 연말까지 실시설계용역을 마무리한 후 순차적으로 산책로 조도를 개선해나간다는 구상이다. 배희곤 전주시 도시건설안전국장은 “시민들
국회시도의정뉴스 이호민 기자 | 동학농민혁명 당시 농민군 총본부인 대도소가 설치됐던 전라감영 등에서 동학농민군의 전주입성(5월 31일)을 기념하는 다채로운 기념행사가 열린다. 전주시는 동학농민혁명 전주 입성 제129주년을 맞아 오는 31일부터 6월 15일까지 동학농민혁명의 정신을 기리고 미술을 매개로 시민들과 함께 동학농민혁명을 기억할 수 있는 ‘제3회 전주동학농민혁명기념 세계혁명예술 국제포럼:혁명의 미술’을 진행한다. 올해 전주동학농민혁명 기념주간 행사는 31일 오후 7시 전라감영에서 열리는 ‘제129주년 전주동학농민혁명 전주입성 기념식’을 시작으로 국제포럼, 동학농민혁명 기념 특별미술전시 등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올해 3회째를 맞이한 전주동학농민혁명기념 세계혁명예술 국제포럼은 전주가 가진 문화예술의 전통과 역량을 가지고 동학농민혁명 기념사업의 새로운 지평을 열고, 세계사적으로 중요한 혁명적 사건들이 문화적으로 어떻게 계승되고 있는지를 공유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 먼저 제129주년 전주동학농민혁명 전주입성 기념식은 올해 처음으로 전주시가 직접 기념식을 주최하며, 동학농민혁명에 있어 의미가 큰 장소인 전라감영 선화당에서 열린다.
국회시도의정뉴스 이호민 기자 | ‘제2회 전주국제그림책도서전’이 1회 때보다 확대된 규모와 알찬 프로그램으로 창의성과 상상력을 키우는 그림책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전주시는 지난 12일부터 오는 6월 4일까지 팔복예술공장과 시립도서관, 지역서점 일원에서 펼쳐지는 ‘제2회 전주국제그림책도서전’이 국내외 유명 그림책 작가와의 만남과 그림책 작가 1인 극장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먼저 원화전 작가 초청 강연은 지난 13일 사전접수 시작 10분 만에 마감이 된 프랑스 아동문학의 거장 막스 뒤코스 작가와의 만남을 시작으로, 지난 27일 그림책 51권을 출판한 이시카와 에리코 작가와의 만남까지 사전접수자에 더해 현장접수자까지 강연장이 붐빌 정도로 뜨거운 열기를 나타냈다. 원화전 작가 초청 강연은 한국 작가 최초로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상을 수상한 이수지 작가와의 만남만 남겨두고 있다. 이수지 작가 강연은 사전접수가 시작되기 전부터 접수 문의가 빗발쳤을 정도로 제2회 전주국제그림책도서전에서 가장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전주시가 주목한 그림책 관계자 12명의 강연도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다. 특히 올해는 그림책 작
국회시도의정뉴스 이호민 기자 | 전주한옥마을 문화시설인 전주전통술박물관이 전통주 관련 전시와 체험 위주의 공간으로 탈바꿈된다. 전주시는 오는 6월부터 8월까지 약 3개월간 내부 리모델링 공사를 위해 전주전통술박물관이 휴관에 들어간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전주전통술박물관의 고유 정체성을 강화하고, 외국인 등 방문객에게 보다 친근한 공간으로 만들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판매관을 최소한으로 줄이는 대신 방문객의 활동공간인 전시·체험공간이 대폭 확대된다. 또한 다양한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동선 확보를 위해 공간을 재배치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시는 공간 리모델링 이후에는 핵심 전시품을 확보하고, 외국인 관광객 맞춤형 프로그램도 개발해 시설 재방문율 높이는데도 공을 들이기로 했다. 김성수 전주시 한옥마을사업소장은 “이번 공사로 관광객에게 더욱 사랑받는 문화공간으로 거듭나고자 전주전통술박물관의 새단장을 추진한다”면서 “임시 휴관에 대해 관광객들의 많은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북도전주시]
국회시도의정뉴스 이호민 기자 | 전주시는 지난 9일부터 총 6차례에 걸쳐 진행된 ‘2023 전주 올해의 책 작가와의 만남’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30일 밝혔다. ‘2023 전주 올해의 책 작가와의 만남’은 ‘2023 전주 올해의 책’ 선정 도서 작가와 시민들이 직접 만나 소통하는 자리로, 전주시립도서관 꽃심과 전주시 소재 초·중학교에서 △어린이(그림) 부문(1회) △성인 부문(1회) △어린이(글) 부문(3회) △청소년 부문 (1회) 등 총 6회에 걸쳐 진행됐다. 특히 어린이(글) 및 청소년 부문의 경우 작가가 직접 초등학교 3개교 및 중학교 1개교로 찾아가 학생들과 만나 이야기를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갖기도 했다. 우선 어린이(글) 부문 이경옥 작가는 △중인초등학교(12일) △한들초등학교(16일) △동북초등학교(30일)에서 학생들과 함께 ‘집고양이 꼭지의 우연한 외출’에 대해 이야기하며, 차이를 인정하는 마음을 갖는 중요성에 대해 공유했다. 청소년 부문 선정 도서를 집필한 김은영 작가는 24일 평화중학교 학생들과 ‘소리를 보는 소년’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역사 속 장애인들의 삶을 살펴보며 인권을 존중하는 삶의 중요성에 대해 전했다.
국회시도의정뉴스 이호민 기자 | 전주시가 강한 경제 구현과 광역도시 성장의 열쇠가 될 광역교통망을 확충하기 위해 총력전을 펼치기로 했다. 시는 새만금 지역 간 광역교통망 구축을 위한 ‘새만금~김제~전주 간 지방도 702호선의 국도 승격’(38.2㎞, 사업비 4000억 원)을 건의했으며, 환상형 외곽순환도로 구축을 위한 ‘우아~신리 간 자동차 전용도로 신설’(4.3㎞, 사업비 1976억 원)을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에 반영해줄 것을 정부에 건의했다고 30일 밝혔다.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국도 승격 및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한 수요조사와 타당성 검토를 거쳐 우선순위가 결정되며, 이후 기획재정부에서 일괄 예타 수행 후 도로정책심의위원회 심의를 걸쳐 최종 확정된다. 먼저 국도 승격을 건의한 지방도 702호선은 김제시 진봉면(심포항)에서 전주시 덕진구 장동(혁신도시)까지 38.2㎞ 구간의 기존 지방도를 국도로 승격시켜 새만금과 김제, 전주 등 새만금 지역 간 동서로 광역교통망을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는 새만금 동서도로 개통에 이은 새만금 국제공항과 새만금 신항만 등 새만금 개발사업 추진으로 인한 인
국회시도의정뉴스 이호민 기자 | 진안군 송미경 보건소장이 마약퇴치를 위한'NO EXIT'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 캠페인은 최근 강남 학원가 마약 음료 사건으로 우리 생활 주변 가까이 스며든 마약 범죄의 심각성이 드러난 가운데 경찰청과 마약퇴치운동본부가 함께 마약중독의 위험성을 상기시키고 경각심을 고취하여 범죄를 예방하고자 시작됐다. 진안우체국 이계숙 국장으로 지목받아 참여하게 된 송미경 보건소장은 “마약으로부터 군민들의 심신을 건강하게 지키기 위해 세대별 공감 맞춤형 캠페인과 지속적인 마약의 위험성 교육을 실시 하고, 마약류 취급자에 대한 지도점검을 더욱 철저히 강화하여 마약류 불법 유통 근절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송미경 보건소장은 다음 주자로 진안군의료원 조백환 의료원장을 지명했다. [뉴스출처 : 전북도진안군]
국회시도의정뉴스 이호민 기자 | 진안군은 관내 진안고원 농가맛집인 마이담가 농촌진흥청에서 시행한 '지역 향토음식 활용 간편조리세트 상품개발'공모전에 최종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해당 공모전은 지난 3월부터 1,2차 서면심사 및 3차 현장심사를 통해 진행됐으며, 최종 4건의 상품이 선정됐다. 전북 진안에서 선정된 메뉴는 ‘진안고원 시래기 등갈비찜’으로 군에서 2022년도에'진안고원 산골음식 실용화 컨설팅'을 통해 5개월간 음식 전문가의 도움으로 개발한 메뉴이며, 농가맛집 대표의 솜씨가 더해져 탄생한 메뉴이다. 심사에 참가한 전문가들은 “지역의 특산품인 흑돼지와 진안고원에서 생산된 시래기를 활용하여 고기의 특유한 쫄깃함, 시래기의 연한 식감에 매콤한 양념장을 더해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상품”이라고 평가했다. 해당 메뉴는 롯데마트,프레시지,진안군농업기술센터가 함께 협력하여 간편조리세트 상품으로 개발 되어 전국 롯데마트로 유통,판매될 예정이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우리지역 특산품을 활용한 밀키트가 전국으로 유통되어 진안의 대표음식을 소비자들이 어디서든 쉽게 접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여 기쁘고, 외식업소의 활력이 되는 발판이 되길 기
국회시도의정뉴스 이호민 기자 | 진안군은 호국 보훈의 달을 기념하여 실시한 초등학생 홍보 포스터 공모전 수상작을 최종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보훈정신 함양과 보훈문화 확산을 위해 관내 재학중인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국가를 위해 희생한 유공자에 대한 감사와 숭고한 나라사랑 정신 표현을 주제로 포스터 공모전을 실시했다. 총 9점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보훈 단체장을 비롯한 4명의 심사위원의 공정한 심사를 통해 수상작 4점을 선정됐다. 수상자는 ▲최우수상 진안초등학교 6학년 우수현 학생 ▲우수상 진안초 1학년 김민상 ▲ 장려상 진안초 6학년 문소연 / 1학년 안효주 학생이다. 심사위원들은 최우수상 작품으로 선정된 우수현 학생의 ‘애국정신’(작품명)에 대해 ‘조국 독립을 위해 헌신했던 안중근 의사의 숭고한 희생으로 우리 민족이 번영을 이룰 수 있게 됐다’라는 학생의 뜻을 담은 작품이 참신하게 표현돼 돋보였다고 평가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에 수상한 우수작품에 대해 각종 행사 시 홍보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보훈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보훈 선양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전북도진안군]
국회시도의정뉴스 이호민 기자 | 진안군은 무진장축산농협이 지난 26일 진안군 고향사랑 기부의 날을 운영하고 기부금 340만원을 모금해 전달했다고 밝혔다. 무진장축산농협은 송제근 조합장을 비롯한 무진장축산농협 임직원 102명이 무진장(무주, 진안, 장수)지역의 발전을 위해 1,020만원을 모금해 진안, 무주, 장수 각 지자체에 340만원씩 기부했다. 이들은 “고향이거나 근무지인 무진장에 사랑의 마음을 담아 기쁜 마음으로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송제근 조합장은 “진안군에 본점 사업장을 둔 지역축협으로서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하여 직원들과 함께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하게 됐다”며, “진안군 고향사랑기부 답례품인 무진장축협 한우와 돼지고기에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소감을 전했다. 실제로 무진장축협에서 생산한 돼지고기(브랜드 마이돈 포크)는 진안군 고향사랑기부금 답례품 중 1, 2위를 다툴 정도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진안군 발전을 위해 기부금을 전달해주신 무진장축산농협 임직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이번 고향사랑기부를 통해 진안군과 축협이 함께 협력하고 발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