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조연정 기자 |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과거 5년(2018~2022년)간 발생한 화재, 재난 및 안전사고 분석을 바탕으로 6월 중 화재 예방 및 안전 관리에 주의를 당부했다. 시 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통계 분석 기간 중 6월에 발생한 화재는 2,141건으로 전체 화재 중 7.7%를 차지했다. 화재 원인별로는 전기로 인한 화재가 547건으로 나타나 5월에 비해 56건(11.4%)이 증가했다. 또한 최근 5년간 냉방기기 화재 326건 중 전기로 인한 요인으로 발생한 화재는 253건(77.6%)이며 이중 접촉불량으로 발생한 화재가 99건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서 절연열화(절연성능 저하로 발생한 화재)에 의한 단락 62건, 미확인 단락 49건 등의 순이다. 시 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는 6월부터 8월까지는 냉방기기 사용 증가 등으로 전기로 인한 화재도 함께 급증한다”며 “에어컨 사용 전 전기배선 훼손 여부 확인 및 실외기 청소를 실시하는 등 화재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이 외에도 운동시설에서 발생한 화재가 6월에 12건으로 연중 가장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2018년부터 202
국회시도의정뉴스 조연정 기자 | 서울역사박물관은 2025년 어린이박물관 개관을 앞두고 어린이를 위한 다양한 건축 공간과 디자인, 역사교육을 논의하는 '2023 서울역사박물관 학술대회'를 오는 6월 9일 14시 서울역사박물관 2층 시청각실에서 개최한다. 서울역사박물관은 대표 도시역사박물관으로 사라져 가는 우리의 옛 문화와 전통을 지키며 미래에 전달하는 가교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서울시민 누구나 문화 향유 및 평생 교육을 누리도록 각 분야에서 활발한 연구를 펼치며 역사문화 콘텐츠 개발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학술대회의 주제는 ‘어린이와 박물관’이다. 어린이와 학부모가 역사를 즐기며 배울 수 있도록 어린이박물관 건축 시 고려해야 할 설계와 공간, 디자인 등에 관하여 알아본다. 더불어 박물관에서 진행하는 어린이를 위한 역사교육이 전통 학습 방법에서 벗어나 어떻게 바뀌어야 할지 논의하는 자리이다. 부모와 자녀(즐기는 공간), 학교와 학생(영감을 주고 학습이 가능한 공간), 개인과 타인(사회적 공간)으로 이루어진 구성원들이 제한된 공간에서 어떤 특별한 시간을 보낼 수 있을지 고민하고, 박물관이 개인과 사회(포용의 공간) 간의 긴밀한 상호작용
국회시도의정뉴스 조연정 기자 | 서울시의 대표 공보육 브랜드인 오세훈표 ‘서울형어린이집’이 진입 장벽을 낮추고 어린이집 운영의 투명성과 공공성은 한 단계 높인다. 서울시는 아이‧부모‧교사가 행복한 어린이집을 만들기 위해 평가·컨설팅·교육을 아우르는 통합지원체계를 갖추고, 이달부터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서울형어린이집’ 공인 여부를 결정하는 평가지표를 어린이집의 공공성을 높이기 위한 ‘통합지원’ 중심으로 대대적으로 개선하고, 보육서비스의 품질을 높이기 위한 컨설팅과 교육을 강화하는 것이 핵심이다. ‘서울형어린이집’은 민간 어린이집의 공공성을 국공립 수준으로 높여 보육서비스의 품질을 담보하는 서울시 대표 공보육 브랜드로, 오세훈 시장이 공보육 강화를 위해 지난 2009년 도입했다. 일정한 평가기준을 충족하는 민간‧가정 어린이집을 매년 지정, 시가 인건비와 운영비를 지원해 양질의 교사 채용을 유도하고 회계의 투명성을 높여 보육서비스의 질을 제고하는 제도다. 5월 말 기준 470개소가 ‘서울형어린이집’으로 운영 중이며, 연내 600개소, 2025년까지 800개소로 확대한다는 목표다. 첫째, 서울시와 서울시 여성가족재단은 작년 12월부터 보
국회시도의정뉴스 조연정 기자 | 서울시와 서울디지털재단이 마련한 서울시 공무원 대상 (150명)'챗GPT 교육'이 96%의 높은 만족도로 성황리에 종료됐다. '챗GPT 교육'은 5월 18일, 22일, 26일, 6월 1일, 2일 총 5일간 상암동에 위치한 서울디지털재단에서 개최됐으며, 매회 30명씩 총 150명의 서울시 공무원이 참석했다. 이번 교육은 서울시 공무원이 챗GPT를 활용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AI에 대한 이해도 및 활용 역량 향상을 통해 공공 영역에서도 거부감 없이 다양한 AI 서비스를 만들어 내는 초석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교육은 ▲생성 AI의 업무 적용을 위한 기초 개념 교육 ▲엑셀, PPT 등 공공 행정 업무 활용 교육 ▲챗GPT 활용 기획안 제작 실습 등 총 7시간 과정으로 구성됐다. ‘AI 기초 개념’ 교육은 머신러닝, 딥러닝 등 AI에 대한 기초 개념과 Large Scale AI에 대해 사례를 통해 쉽게 알려주었다. ‘공공행정 업무 활용’ 교육은 공공행정에서 AI 활용 사례와 아이디어 탐색, 보도자료 작성, 업무자동화(PPT, 엑셀 등)과정을 실습했다. ‘챗GPT 활용 실습’ 교육은 이론으로 배운 내용을
국회시도의정뉴스 조연정 기자 | 서울시는 지난 2월 발표한 '서울시 도시‧건축 디자인 혁신 방안'의 성냥갑 아파트 퇴출 2.0 선언 이후 시범사업지인 옛 성동구치소 부지에 ‘송파 창의혁신 공공주택 건립사업’ 설계공모를 추진한다. 100년 후에도 지속가능한 혁신적 디자인의 미래주거를 위해 '아파트 100'이라는 명칭으로 시행되는 이번 설계공모는 기존 공공주택 설계공모와는 달리 창의적인 디자인 유도를 위해 세대수, 평형타입 등 제한을 최소화하고, 특별건축구역을 고려하여 추진하고 있다. 서울시는 '송파 창의혁신 공공주택' 설계공모를 통해 지난 3월부터 ‘100년 후 우리가 살고있는 아파트는 어떤 모습일까?’, ‘삶의 질을 높이고 나만의 개성을 찾고자 하는 가치관의 변화를 담은 아파트는 어떠한 모습일까?’ 라는 질문을 공모 참여자들에게 제시하며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주거를 위한 설계안를 제안받고자 한다. 본 공모는 송파구 가락동 162번지 옛 성동구치소 부지에 통합 1,150세대 규모의 공공주택을 건설하는 사업으로 서울시가 설계공모를 주관하고 서울주택공사가 시행 및 공급하는 공공주택 건립사업이다. '송파 창의혁신 공공주택 건설사업'은 옛 성동구치
국회시도의정뉴스 조연정 기자 | 서울시가 식품매장 개방형 냉장고(쇼케이스) 사용으로 인한 에너지 낭비를 막기 위해 ‘개방형 냉장고 문 달기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그간 유통업체는 냉장 식품의 신선도 확인 등 고객 편의를 위해 개방형 냉장고를 사용해 왔으나, 에너지 낭비는 물론 냉장식품 보관 적정 온도(10℃)를 초과하는 경우가 발생하는 등 시민 건강에도 위협이 될 수 있다는 지적이 있었다. 시는 7일 오전 10시 서울시청 서소문 2청사 대회의실에서 식약품안전처-한국전력공사-한국체인스토어협회-대형유통업체(롯데마트-이마트․이마트에브리데이-GS더프레시-홈플러스)와 함께'에너지 절감과 냉장식품 안전을 위한 냉장고 문 달기 사업'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서울시는 개방형 냉장고 문 달기 사업을 총괄함과 동시에 행정적․재정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식약처는 냉장고 문달기 사업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소비자와 영업자 인식 개선을 위한 ‘싱싱樂’ 캠페인을 추진한다. 한국전력공사는 개방형 냉장고 문 설치비용의 최대 9%를 지원하며, 한국체인스토어협회는 회원사가 개방형 냉장고 문 달기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대형 유통업체는 서
국회시도의정뉴스 조연정 기자 | 서울시는 이용자의 운전면허 인증을 이행하지 않는 공유 개인형 이동장치 대여업체에 대해 즉시견인구역 1시간 유예제도를 배제하는 내용의 제재를 ’23년 6월 5일부터 시행 중이라고 밝혔다. 최근 청소년 등 학생들의 무면허 이용으로 인한 사고가 발생하고 있는 만큼, 시 차원의 관리를 통해 이용자를 보호하고자 하는 취지다. 지난 ’21.5월'도로교통법'개정으로 개인형 이동장치 운전자는 만 16세 이상 취득이 가능한 원동기장치자전거 면허 이상 보유가 필수적이나, 공유 개인형 이동장치 대여업체의 대부분 이용자가 운전면허를 소지하지 않아도 공유 기기를 대여할 수 있었다. 무면허 운전으로 적발된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자는 범칙금 10만 원을 납부해야 하나, 이용자의 운전면허 인증을 이행하지 않은 대여업체에 대해서는 법적 벌칙 규정이 부재한 상황에서 서울시는 이용자 운전면허 인증 미이행 업체에 대해 공유 개인형 이동장치 견인제도를 활용하여 제재를 시행한 것이다. 현행법상 이용자의 운전면허 보유는 필수인 반면, 업계의 이용자 운전면허 인증은 의무사항이 아니다. 그러나 서울시는 면허 취득 연령에 미치지 못하는 청소년 및 무면
국회시도의정뉴스 조연정 기자 | 서울광장 열린도서관 ‘책읽는 서울광장’은 (재)책읽는사회문화재단과 함께 6월 11일 11시부터 15시까지 '시네북 콘서트'를 개최한다. ‘우리가 좋아하는 것들 : 책, 영화, 음악’을 주제로 ▴팝 칼럼니스트 김태훈 ▴시각장애인 오케스트라 한빛예술단 ▴국악그룹 라폴라 ▴ 프로젝트 그룹 도킹 과 함께하는 특별 프로그램을 연다. '시네북 콘서트'는 1부와 2부로 나누어 운영된다. 먼저 1부(11:00~12:00)는 김병찬 아나운서가 갈등과 화해를 다룬 소설원작 영화를 소개하고 한빛브라스 앙상블과 국악그룹 라폴라가 연주하는 영화 OST 공연이 이어진다. 금관악기 앙상블 ‘한빛브라스 앙상블’이 ‘영화 007 제임스 본드 테마James Bond Theme’로 공연의 시작을 알리며, ‘산체스의 아이들(Children of Sanches)’, ‘위대한 쇼맨(This is me)’, ‘라이온킹 메들리’를 연주한다. 이아름(한빛예술단의 팝밴드 여성보컬)은 청아하고 아름다운 목소리로 뮤지컬 레베카(Rebecca)의 ‘행복을 병 속에 담는 법’을 노래한다. 국악그룹 라폴라는 ‘하울의 움직이는 성’, ‘리베르 탱고’, ‘라라랜드
국회시도의정뉴스 조연정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교육연구정보원은 7일, 음성군 소이면에 위치한 과수 농가를 찾아 청렴 봉사활동으로 농촌 일손 돕기를 실시했다. 이날 직원 25명은 도움의 손길이 절실한 과수 농가를 찾아 복숭아 봉지를 씌우며 서툰 손길이지만 조금이라도 더 도움이 되고자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봉사활동의 취지에 맞도록 농가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점심식사, 간식, 작업도구도 자체적으로 준비하여 봉사활동에 대한 세심한 준비를 했다. 농가 주민은 “요즘 코로나19뿐만 아니라 농번기로 일손이 부족한 시기에 이번 봉사활동으로 도움을 주어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이에, 백우정 원장은 “농촌의 인력난이 심각해져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자 봉사활동을 갖게 됐으며, 앞으로도 청렴의 의지를 실천하는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교육청]
국회시도의정뉴스 조연정 기자 | 대구학생문화센터는 오는 11월까지 다문화 한국어 특별학급 학생 117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다행복 예술체험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다행복 예술체험교실은 대구 소재 다문화 한국어 특별학급을 대상으로 이루어지는 예술체험으로, 학생문화센터 소속 예술체험 강사가 매주 학교로 찾아가 총 4회, 8시간의 예술체험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다문화 한국어 특별학급 10개교 13학급 117명의 학생이 참여하며, ▲바이올린, ▲난타, ▲꼼지락 공예, ▲팡팡댄스, ▲한지공예 등의 강좌를 개설한다. 지난 4~5월에 대구강림초 등 5개 초등학교가 예술 체험을 마쳤으며, 6월에는 대구논공초 2개 학급이 6월 13일부터 매주 화요일에 예정되어 있다. 특히, 올해 개설된 바이올린 강좌는 다문화 학생들이 접하기 어려운 악기를 학생문화센터에서 대여하여 학생들이 간단한 곡을 연주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다문화 한국어 학급은 주로 소규모 학교가 많고 학생문화센터에서 거리가 떨어진 학교가 많은데, 교실로 찾아가는 체험을 운영함으로써 대상 학생과 교사들의 만족도가 높다. 뿐만 아니라, 한국어 해독에 어려움을 겪