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진금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보건환경연구원이 젖소농가의 경제적 손실을 예방하고 고품질 우유를 생산하기 위해 하절기 젖소 유방염관리를 강화한다. 6~9월까지의 하절기는 고온다습한 기후로 세균이나 곰팡이 번식이 왕성해져 유방염 발생율이 높아진다. 이에 따라 보건환경연구원은 매주 농가를 방문해 ▲유방염 감염개체 확인 ▲유방염 원인균 검사 ▲ 감수성 약제 선발, 치료지도 ▲올바른 착유방법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사양관리, 축사위생, 유방염관리 실태를 심층분석해 종합적인 예방대책을 농가별로 안내할 계획이다. 지난해의 경우 농장 15곳, 젖소 130두에서 유방염 감염이 확인됐으며 원인균 검사 결과 대장균이 24%로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녹농균(11%), 엔테로박터균(10%)순으로 분리율이 높았다. 항생제 검사 결과는 아목시실린, 암피실린, 세팔로스포린, 시프로프록사신, 겐타마이신 항생제에서 각각 높은 감수성을 보였다. 김문배 보건환경연구원 동물위생시험소장은 “사료값 인상 등으로 젖소 농가에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하절기 유방염관리를 강화해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뉴
국회시도의정뉴스 진금하 기자 | 세종시보건소가 신생아 또는 영유아 돌봄시설의 임시일용직 근로자를 대상으로 오는 12일과 26~29일까지 새롬동 남부통합보건지소에서 ‘잠복결핵 무료 검진’을 실시한다. 잠복결핵은 몸 안에 결핵균이 존재하지만 활동하지 않은 상태로, 면역력이 약해지면 활동성 결핵으로 발병할 수 있어 조기 발견과 치료를 통한 예방이 중요하다. 결핵예방법에 따라 돌봄시설 종사자는 잠복결핵 검진을 반드시 받아야 하나, 임시일용직 근로자는 잦은 근무지 변경, 비용 부담 등으로 검진이 제때 이뤄지지 않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고 있다. 이에 세종시보건소는 의료기관(신생아실, 신생아중환자실), 산후조리원, 어린이집, 유치원, 아동복지시설,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제공기관 등 임시일용직 근로자를 대상으로 잠복결핵 검진을 지원한다. 임시일용직 근로자는 고용계약기간이 1년 미만인 자 또는 일정한 사업장 없이 매일매일 고용돼 일한 대가를 받는 자를 의미한다. 단, 결핵 감염 이력이 있는 사람은 이번 검진 대상에서 제외된다. 대상자들은 근무기관으로 배부된 검진 신청서를 작성·지참해 방문하면 무료로 잠복결핵 검진을 받을 수 있다. 검진 방법은 혈액
국회시도의정뉴스 진금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보건환경연구원이 이달 중 공공급식지원센터에서 학교 등으로 납품하는 농산물, 가공품의 유전자 변형 성분 유무를 확인하기 위해 ‘유전자재조합식품(GMO)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다. 유전자재조합식품은 생명공학기술을 이용해 재배·육성한 농수산물과 이를 원료로 제조·가공한 식품 또는 식품첨가물을 의미한다. 유전자재조합식품은 갈변억제 사과, 항암작용을 갖는 토마토 등 이로운 효과를 내는 경우도 있지만, 인체에 미치는 유해성이 과학적으로 입증되지 않았기 때문에 지속적인 안전성 검사가 필요하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3년간 관내 장류 업체 5곳의 대두류, 공공급식 농산물을 대상으로 유전자재조합식품 검사를 진행했으며, 그 결과 유전자변형 성분은 단 한 곳도 검출되지 않았다. 올해도 다소비 농산물인 대두류, 콩나물을 대상으로 유전자재조합 안전성 검사를 진행, 된장, 고추장, 간장 등 장류에 이용되는 대두류 유전자를 검사해 원료의 유전자변형 안전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방은옥 식품연구과장은 “유전자변형 농산물 및 가공품에 대한 수입·유통이 활발해지고 있어 관리가 중요시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유전자재조합 식품
국회시도의정뉴스 진금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지역 청년들에게 현장에서의 행정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오는 12일부터 16일까지 ‘2023년 하계 청년 행정인턴’ 신청을 받는다. 선발 대상은 세종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만19~39세 청년이거나 세종시에 소재한 대학에 재학 중인 자로, 우선선발과 일반선발을 구분해 총 30명을 선발한다. 우선선발 대상은 12명으로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과 시정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자다. 우선선발 대상을 제외한 나머지 신청자는 일반선발 대상이 된다. 근무기간은 오는 7월 3일부터 28일까지이며, 임금은 세종시 생활임금인 시급 1만 866원이다. 선발된 청년 행정인턴은 시청, 사업소, 읍·면·동 등에 배치돼 행정업무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보조를 맡으며 업무에 임하게 된다. 행정인턴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시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최종 선발은 전산 추첨을 통해 이뤄지며 오는 20일 대상자를 선발, 22일 시 누리집에 발표할 예정이다. 청년 행정인턴과 관련해 기타 궁금한 사항은 시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시 청년정책담당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하계 청년
국회시도의정뉴스 진금하 기자 |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은 행정수도, 미래전략수도라는 자존심에 걸맞은 행사로 2025년 국제정원도시박람회를 준비하고 있다며 시민참여를 통해 도시 자체가 정원인 세종시를 만들어 나가자고 제안했다. 최민호 시장은 7일 시청 집현실에서 열린 ‘정원도시 시민참여 활성화 간담회’에 참석, 정원산업 육성을 위한 포부를 밝히고 2025 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해 시민과 민간 단체의 적극적인 동참을 요청했다. 최 시장은 이날 시민·사회단체 및 각종 직능단체 관계자 등이 모인 자리에서 정원 산업의 무궁무진한 가치에 관한 자신의 소신을 밝히고 2025 박람회 개최 취지와 목표를 제시했다. 최 시장은 “국가 경제소득에 따라 국민이 즐기는 도락이라는 것이 있다. 첫 단계가 자동차이고 그다음이 골프, 승마, 요트 순”이라며 “도락의 마지막 최상위단계가 바로 가드닝, 즉 정원 가꾸기”라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정원 가꾸기는 꽃과 나무처럼 생명을 다루는 일이기 때문에 무궁무진한 가능성이 있다. 베르사유 궁전처럼 왕실 전통이 있는 국가에 아름다운 궁전이 있는 것도 이와 무관치 않다”고 설명했다. 이어 최 시장은 녹지율 52%의 세종시에
국회시도의정뉴스 진금하 기자 | 부천교육지원청은 중고등학교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6월, 8월, 11월에 '부천시민과 함께하는 진로진학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학생의 진로와 적성에 맞는 고입 전략 및 대학 입시 정보 제공을 위해 마련된 자리로 부천 진로교육 중심운영교인 상동고등학교(교장 한도희)와 소명여자고등학교(교장 김나령), 부천시의 공동주관으로 운영된다. 설명회는 △6월[6.8.(목), 13.(화)] 고등학생 대상으로 ‘진로설계와 대입 준비(강사: 부천 대입진학지도 리더교사 한충렬)’, △8월[8.24.(목), 29(화)] 중학생 대상으로 ‘고교학점제의 이해와 고교 선택의 중요성(강사: 부천 대입진학지도 리더교사 대표 오수석)’, △11월[11.8.(수), 9.(목)] 고등학생 대상으로 ‘2025년 대입 전형의 변화와 맞춤형 준비(강사: 부천 대입진학지도 리더교사 대표 오수석)’를 주제로 구성됐다. 특히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6월, 11월 설명회에서는 부천 인근 8개 대학(인하대, 한양대에리카, 가톨릭대, 서울신학대, 인천대, 부천대, 가천대, 유한대)이 참여해 각 대학의 입학정보를 직접 안내하는 시간도 마련되
국회시도의정뉴스 진금하 기자 | 하남시가 일제강점기에 만들어진 종이지적을 첨단기술을 활용한 정밀 측량을 통해 디지털지적으로 전환 구축하는 ‘지적재조사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 현황과 지적공부가 일치하지 않는 불부합지를 실제 현황대로 조사·측량해 지적공부를 정리하는 사업이다. 국비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지적측량비 등 토지소유자의 비용 부담 없이, 토지의 경계를 현실에 맞게 정형화해 경계를 확정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토지활용도를 증가시키고, 재산권 보호에 기여하는 효과가 있다. 하남 상산곡1지구(상산곡동 619번지 일원)는 지난 2021년 11월 지적재조사 실시계획을 시작으로 토지 현황·경계 조사와 토지소유자 협의를 거쳐 지적재조사측량을 실시했다. 이후 토지소유자 의견을 수렴해 이의 신청 등의 절차를 거쳐, 이달 5일 상산곡1지구 76필지(46,327.0㎡) 토지에 대한 지적공부를 새로이 작성했다. 또 새롭게 추진하고 있는 초이1지구(초이동 278-5번지 일원, 80필지 103,283㎡)는 실시계획 공람·공고 및 주민설명회 등을 통해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자의 참여를 독려했고, 현재는 지적재조사 지구 지정
국회시도의정뉴스 진금하 기자 | 하남시 감일동에 ‘다함께돌봄센터 8호점’이 문을 열어 초등학생들의 방과 후 돌봄 사각지대 해소에 숨통이 트이게 됐다. 하남시는 7일 다함께돌봄센터 8호점이 감일동 감일파크센트레빌 아파트에서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다함께돌봄센터는 초등학교 정규교육 이외의 시간 동안 아동의 안전한 보호 및 급식 제공 등의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시설이다. 이날 다함께돌봄센터 8호점 개소식은 이현재 시장을 비롯해 최종윤 국회의원, 강성삼 하남시의회 의장, 지역주민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다함께돌봄센터 8호점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의 공간 협약 체결에 따라 감일지구 내 5번째로 개설된 것으로, 아동 돌봄을 위한 운영은 사단법인 미래복지경영(대표 최성균)이 5년간 맡게 된다. 이번에 문을 연 다함께돌봄센터 8호점은 감일파크센트레빌 주민공동시설 2층에 위치해 있는 전용면적 71㎡ 시설로, 활동실과 사무공간, 화장실 및 조리공간 등을 갖추고 있다. 정원이 22명인 이곳에서는 기본서비스인 출결확인 및 급간식 지원을 비롯해 놀이·휴식, 숙제·독서지도, 언어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국회시도의정뉴스 진금하 기자 | 안성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2일 오후1시30분에 종합운동장 일원 내 위치한 안성맞춤국제정구장에서 유관기관과 함께 “2023년 상반기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체육시설 내 화재발생 시 신속한 초동대처 및 침착한 인명구조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옥내소화전, 제세동기 위치 등을 확인하고 유관기관 협업체계를 점검하는 자리를 가졌다. 공단 직원들은 물론 국제정구장(3층) 건물 내 상주하고 있는 안성시체육회 및 안성시장애인체육회 직원들을 포함하여 40여명이 참여했으며, 안성소방서 도기119안전센터가 합동으로 체육시설 내 화재발생을 대비한 훈련을 진행했다. 이정찬 이사장은 “체육시설 내 화재발생 시 신속한 사고대처 대응 능력을 높이는 것을 목적으로 실전체험 중심의 사고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며 “앞으로도 재난 상황 시 신속한 대처를 위해 부서별로 유관기관과 지속적인 훈련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 안성시]
국회시도의정뉴스 진금하 기자 | 죽산면 방위협의회는 지난 6월 6일 제68회 현충일을 맞아 나라를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위훈을 기리기 위해 죽산면 위령탑(죽산면 죽산리 산31)에서 추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추념식에는 6·25 참전유공자와 유가족, 전몰군경 유족, 국회의원, 죽산면 기관사회단체장, 죽산면민 등 30여 명이 참석하여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이수영 죽산면 방위협의회 회장은 추념사에 “제68회 현충일을 맞아 소중한 자유와 평화를 지켜주신 순국선열의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나라를 사랑하는 죽산면민이 되고, 자유 대한민국의 안녕과 행복을 지키신 호국영령들의 호국정신을 결코 잊어서는 안 된다”고 힘주어 말했다. 김경태 죽산면장은 추도사에서 “호국 선열이 목숨 바쳐 희생하며 지킨 이 자유의 소중한 결실을 우리는 후손에게 물려주어야 할 의무가 있다”며 “우리는 호국 영령이 남긴 충정과 애국심을 가지고 미래를 향해 나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죽산위령탑은 한국전쟁 당시 패주하는 북한군에게 이진터(현 죽산성지)에서 학살당한 죽산면 애국자 가족 및 애국 청년단원 28명의 넋을 기리기 위하여 1955년 6월 15일 건립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