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최성수 기자 | 동대문구가 재개발‧재건축 조합(추진위) 임원에 대해 체계적인 정비사업 교육 의무이수제를 시행한다.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의 원활하고 투명한 시행을 위해 추진 주체의 업무 능력을 향상하기 위함이다. 그동안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 조합(추진위)의 불법 수의계약, 업무추진비 부적절한 집행 등 미숙한 업무처리로 조합(추진위) 집행부와 조합원 간 분쟁이 끊임없이 발생했다. 이에 「민선8기 동대문구청장직 인수위원회」는 재개발 조합 임원에 대해 교육 의무규정을 두어 전문성을 갖출 필요가 있다는 정책제안을 했다. 교육 의무이수과정은 조합(추진위) 설립인가 신청 전과 인가 후로 나누어 추진한다. 조합(추진위) 설립인가 신청 전 추진위원장 및 감사, 조합임원은 서울시 평생학습포털 혹은 인재개발원 누리집에서 진행하는 온라인 정비사업 교육과정을 수료하고 조합(추진위원회) 설립인가 신청 시 교육수료증을 제출해야만 인가를 받을 수 있다. 조합(추진위) 설립인가 후에는 서울시에서 진행하는 조합임원 역량강화 오프라인 교육을 이수토록 조합(추진위)설립인가 시 조건 부여할 예정이다. 또한 2023년에는 변호사, 회계사, 정비사업
국회시도의정뉴스 최성수 기자 | 마포구는 오는 7월 29일 16시에 마포구청 4층 시청각실에서 ‘기업체 교통수요관리 제도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구는 마포구 내에 교통 체증을 유발하는 시설물과 기업체들을 대상으로 교통수요관리 제도 및 교통량 감축 프로그램 안내를 위한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덧붙였다. ‘기업체 교통수요관리’는 교통 혼잡을 완화하고 저탄소 녹색 교통을 실현하기 위한 제도다. 연면적 1000제곱미터(㎡) 이상의 시설이나 기업체가 승용차 이용 억제, 대중교통 수단 전환 등 교통량 감축을 위한 프로그램을 이행하면 이행 실적에 따라 교통유발부담금을 감면해주는 혜택을 제공한다.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은 ▲승용차부제(5부제, 2부제) ▲주차장 유료화 ▲주차장 축소 ▲주차정보제공시스템 ▲자전거 이용환경 구축 ▲통근·셔틀버스 운영 ▲나눔카 이용 등 총 11가지다. 프로그램 이행 기간은 2022년 8월 1일부터 2023년 7월 31일까지며, 참여 방법은 교통량 감축 이행계획서를 7월 31일까지 마포구청 교통행정과로 제출하거나 기업체교통수요관리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참여가 확정된 후에는 마포구가 분기별
국회시도의정뉴스 최성수 기자 | 마포구는 접근성이 좋은 민간 약국을 활용하여 구민의 건강 증진을 위한 보건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15곳의 ‘세이프약국’을 연말까지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구는 지난 2015년부터 ‘세밀하고 이용하기 편리한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동네 약국에서 받는다’는 의미의 ‘세이프약국’을 운영하고 있다. 서비스를 희망하는 구민이라면 누구나 가까운 세이프약국에 방문해 단순한 약 처방을 넘어선 포괄적인 보건의료서비스를 무료로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내용으로는 ▲의약품, 건강기능식품 등에 대한 포괄적 약물학적 상담 ▲비만, 음주, 영양 등과 관련한 생활 습관 모니터링 및 관리 ▲보건소 금연클리닉 ▲자살예방 상담 및 복지서비스 연계 등이 있다. 마포구 세이프약국 위치는 마포구보건소 의약과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외에도 구는 2022년 9월까지 5세~7세 어린이 690명을 대상으로 ‘비대면 어린이 약물 예방교육’도 실시하고 있다. 구는 코로나19로 인해 외부 강사의 대면교육이 어려운 점을 감안해 올바른 약 복용법을 주제로 어린이 맞춤형 교재를 제작해 관내 어린이집에 배부하여 비대면으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자세한
국회시도의정뉴스 최성수 기자 | 서울 노원구가 노원수학문화관에서 초등고학년 및 가족을 위한 여름방학 기획 프로그램 ‘수학아, 놀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획 프로그램은 '수학 암호 편지쓰기', '가족 보드게임 오락관', '트라이 컬러로직', '명탐정 트라이' 4개의 코너로 구성했다. 먼저 '수학 암호 편지쓰기'는 초등 4학년이 대상이며, 암호의 의미와 다양한 종류의 암호에 대해 알아본다. 역사 속에 최초로 등장한 스키테일 암호(기원전 500년경 스파르타 지역에서 전쟁 시에 비밀 메시지를 전달할 때 상용한 암호)를 사용하여 친구, 가족에게 비밀편지를 써보는 시간도 갖는다. 8월 20일(토) 오전 11시부터 60분 동안 진행되며, 모집인원은 16명이다. 가족을 대상으로 하는 '가족 보드게임 오락관'도 진행된다. 수학과 관련된 보드게임을 온 가족이 배우고, 참여한 가족들과 함께 대항전을 펼치면서 가족 간 화합을 도모한다. 8월 20일(토) 오후 2시부터 150분간 진행되며, 초등학생을 포함한 최대 4인 가족 4개팀을 모집한다. 이어 21일(일)에는 '트라이 컬러로직', '명탐전 트라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트라이 컬러로직'은 초
국회시도의정뉴스 최성수 기자 | 중구가 7월 정기분 재산세로 720억 6천650만 원을 부과했다. 올해 주택가격과 공시지가가 일제히 상승하면서 전년 대비 4.5% 증가했다. 납세의무자는 올해 6월 1일 기준으로 주택, 토지, 건축물 등의 소유자다. 이번 과세대상은 주택분 1/2과 건축물, 선박이며 나머지 주택분 1/2과 토지분은 9월에 부과된다. 납부기간은 8월 1일까지로, 본래 납기일인 7월 31일이 일요일이므로 납기가 연장됐다. 최종 납기일을 넘기면 3%의 가산금이 부과되므로 유의해야 한다. 중구는 서민의 주거안정과 세부담 완화를 위해 6월 1일 기준 1세대 1주택자가 보유한 주택에 대하여 공정시장가액비율을 기존 60%에서 45%로 인하하여 재산세 주택분을 부과했다. 1세대의 기준은 주민등록표에 기재된 가족으로 판단하며, 배우자 및 19세 미만 자녀는 주민등록을 달리해도 같은 세대에 포함된다. 다만 상속주택(5년 미경과)등은 주택 수 산정에서 제외될 수 있으며, 이 경우 '주택 수 산정제외 신청'을 해야한다. 신청은 구청 세무1과 방문 또는 위택스에서 온라인으로 신청가능하다. 구는 지난 10일 고지서와 안내문을 발송했으며 고지서를
국회시도의정뉴스 최성수 기자 | 관악구가 영화, 음악, 환경 3가지 테마를 가지고 가족과 함께하는 독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가족과 함께하는 테마독서’는 관악혁신교육지구 관악교육두레 부모독서 동아리 네트워크에서 어린이, 청소년, 학부모, 다문화 가정 등 다양한 계층이 쉽고 즐겁게 책을 접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8월부터 9월까지 총 3회 진행하며 테마별 관련 추천도서를 선정하고, 책과 함께 영화, 음악 등 문화 예술뿐 아니라 환경에 대해서도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먼저, ‘영화’를 테마로 '소설가 구보의 하루'의 영화감독 임현묵을 만난다. 추천도서는 '소설가 구보씨의 일일'이며 소설과 영화 속 정서에 대하여 이야기 나누는 시간을 가진다. 8월 3일 오후 7시 용꿈꾸는 작은 도서관에서 성인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두 번째 테마는 ‘음악’으로 추천도서는 '음악가를 알면 클래식이 들린다' 이다. 박승희 음악감독이 이끄는 ‘바흐 솔리스텐 서울’ 과 ‘팬텀싱어3’에 출연한 윤진태 카운터 테너 등 바로크 음악 전문가들이 모여 ‘그림이 있는 해설 음악회’를 연다. 8월 20일 오후 5시 ‘오렌지연필 스터디카페’에서 초등학생 이상
국회시도의정뉴스 최성수 기자 | 관악구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2년 골목경제 회복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며 지역상권 내 문제를 골목공동체가 스스로 해결하고 극복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골목경제 회복지원사업’은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운 문제를 겪고 있는 골목상권의 경제활력을 되찾고, 경쟁력 있는 상권 육성을 위해 상인, 상인회, 주민 등 골목공동체가 자율적으로 협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구는 코로나19와 경기침체 등 어려운 시기에 ‘서림다복길 특화상권 조성’을 주제로 공모를 신청하여 특별교부세 4억 7천만 원을 확보했다. 특히 전국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골목경제 회복지원사업’ 공모에 첫 도전임에도 불구하고 서울시 자치구중 유일하게 최종 선정되어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또한 골목경제 주체의 조직화 수준과 사업 효과성 등이 주요 평가지표인 이번 공모심사에서 주민·상인의 수요를 담은 친환경 특화상권 이미지 사업, 임대인을 포함한 주민들의 높은 사업 동의율 등에 가산점을 받으며 상생경제 모범을 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서림다복길(서림동) 상권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방문객이 현저히 줄어 매출감소로 이어지고 급격히 가속화
국회시도의정뉴스 최성수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지난 26일 은평문화예술회관에서 공직기강 확립과 소통행정 강화를 위한 ‘2022년 3분기 직원 대상 정례조례’를 개최했다. 이날 김미경 은평구청장과 직원 6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직기강, 청렴, 친절, 소통, 안전으로 하나되는 은평가족’이라는 주제로 조례가 열렸다. 조례는 우수 부서·동 표창, 명사 특강, 휴가철 맞이 직원교육 순으로 진행했다. 김 구청장은 2022년 상반기 우수 부서, 적십자 모금 우수 동 등 2개 분야 6개 부서·동에 표창을 직접 수여하며, 현장 중심 소통행정을 강조했다. 또 본격적인 휴가철을 앞두고 공직기강 확립과 여름철 재난 등에 사전 대응체계를 갖출 것을 주문했다. 이어 명사 특강에서는 명상 전문가 혜주 스님이 ‘은평가족의 회복을 위한 시간’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스트레스 다루기와 회복 중요성 등을 다뤘으며, 특히 휴식명상 체험은 직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휴가철 맞이 직원교육도 진행했다. 본격적인 하계 휴가철에 앞두고 공직기강, 청렴, 친절, 소통, 안전 등 5개 분야에서 공무원이 지켜야 할 사항에 대해 교육을 실시했다.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분야
국회시도의정뉴스 최성수 기자 | 서울 은평구는 2023년 참여예산사업 선정을 위한 주민·청소년 투표를 27일부터 오는 8월 26일까지 약 한 달간 진행한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예산 편성·집행·평가 등 과정에 주민이 직접 참여해 지역에 필요한 예산 의견을 수렴하고 검토·조정하는 참여 제도다. 이번 투표는 14억 규모의 내년도 참여예산사업 과제를 정하기 위한 사전 절차다. 참여 방법은 은평구 주민참여 온라인플랫폼 ‘참여의큰숲’ 홈페이지에 접속해 신청하면 된다. 은평구민과 청소년 누구나 온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다. 현장 참여는 각 동주민센터에 설치된 현장투표소를 이용하면 된다. 주민투표 대상 과제는 총 8개 정책과제로 ▲‘골목길 접어들 때도 환하게 안심하고 걸어요’ ▲‘일상적 질병예방을 통한 건강마을 만들기’ 등이다. 우선 시행돼야 한다고 생각하는 정책과제 3개를 선택해 투표하면 된다. 청소년투표 대상 사업은 총 8개로 ▲학교 밖 진로 체험 프로그램 운영 ▲은평 청소년 한마음 스포츠 대회 등이다. 은평구 청소년만 투표 가능하며 8개 사업 중 3개를 선택할 수 있다. 앞서 구는 올해 초부터 제안 공모를 통해 주민 아이디어 100여 건을 접수했
국회시도의정뉴스 최성수 기자 | 서울 은평구가 위급상황 발생에 적극 대응할 수 있도록 전 직원 대상 심폐소생술과 자동제세동기 사용법 교육을 실시한다.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른 안전보건 예방 활동의 일환으로 전 직원 대상 심폐소생술 교육을 마련했다. 오는 26일부터 9월 14일까지 65회차에 걸쳐 직원 1,895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한다. 응급처치 전문기관인 한국 라이프세이빙 소사이어티에서 교육한다. 교육은 심폐소생술과 AED(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습득, 응급처치 시 법적인 관점 이해 등 이론교육과 마네킹을 이용한 ‘30번 가슴압박’ 실습 등을 2시간가량 진행한다. 한편 연구결과에 따르면 급성 심장정지 환자가 쓰러진 후 골든타임 4분 이내에 심폐소생술을 시행하면 생존율이 약 2배 높아진다고 알려져 있다. 실습에 참여한 한 직원은 "이론으로만 심폐소생술을 접해 막상 상황이 발생했을 때 당황할 수 있는데, 실제 실습을 통해 몸으로 체득해보니 얼마든지 대처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을 얻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지난해 은평구 한 주민센터에서 직원이 심정지가 일어난 민원인을 심폐소생술로 구한 사례가 있었다”며 "이번 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