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최지은 기자 | 국립생태원이 멸종위기 1급 담수어류인 꼬치동자개 복원을 위한 방류행사를 11일 남강 상류인 함양군 수동면 일원에서 진행했다. 꼬치동자개는 멸종위기 1급 담수어류로 낙동강 중상류 일부 수계에만 분포하는 우리나라 고유종으로 알려져 있다. 과거 경북 성주군 및 고령군 등 전문가 자문을 거쳐 방류 대상지로 선정된 바 있으며, 꼬치동자개는 물이 맑고 자갈이나 돌들의 크기가 다양한 서식지가 적합한 환경이라고 알려진 바 있다. 국립생태원 멸종위기복원센터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멸종위기 야생생물 보전 종합계획(2018년~2027년)에 따라 진행 중인 멸종위기 담수어류 생태특성 및 보전방안 연구 일환으로 진행됐다. 낙동강유역환경청, 함양군, 수동초등학교 학생 및 교사, 주민대표 등 약 40여명이 참석, 인공 증식한 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 꼬치동자개 준성체 500개체를 방류했다. 함양군 관계자는 “멸종위기 1급인 꼬치동자개가 방류된 함양군 남강 유역의 하천정비 공사를 줄이고, 생활하수, 축산폐수 등 오염원이 하천으로 유입되지 않도록 철저한 수질관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함양군]
국회시도의정뉴스 최지은 기자 | 이광재 제35대 국회 사무총장이 11일 광산구 공직자들을 만나 “세상을 바꾸는 것은 생각의 힘”이라며 “공직자 모두가 꿈을 갖고 도전하는 혁신가, 전문가가 된다면 이 세상을 바꿀 수 있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광산구청 7층 윤상원홀에서 ‘세계의 미래를 가장 먼저 만나는 대한민국’을 주제로 공직자 역량강화 강연에 나선 이광재 사무총장은 “우리가 직면한 다양한 도전을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이 미래의 경쟁력”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광재 사무총장은 강원도지사, 3선 국회의원 등을 역임한 혁신행정 전문가로 꼽힌다. 이날 강연에선 100세 수명시대, 디지털 전환, 기후위기와 도시집중화 등 국가적 당면 과제는 물론 광주교육의 현주소, 인구감소에 따른 교육해법 모색 등 지역의 문제를 차례로 짚으며 앞으로 지방자치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했다. 이광재 사무총장은 스핑크스의 문제를 예로 들며 “현재 전 인류가 처한 불안한 삶, 불평등의 가속화, 디지털 전환, 기후위기 등의 문제를 풀 수 있어야 미래의 주인공이 된다”며 “다가오는 새로운 환경, 변화를 해결하면 세계 질서를 좌지우지할 힘을 가질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국회시도의정뉴스 최지은 기자 | 광주광역시는 지난 2021년 7월 시행한 ‘광주광역시 건축물의 높이관리 원칙’ 운영종료를 위해 행정예고한다고 11일 밝혔다. 행정예고는 지난 2월 강기정 광주시장이 발표한 ‘광주 도시경관 및 건축물 디자인 향상 추진방안’의 후속조치로, 광주시는 지역별 특성에 맞게 다채롭고 창의적인 건축 디자인과 스카이라인을 형성하기 위해 일률적으로 규제하고 있는 층수 규제 기준을 ‘2040 광주광역시 도시경관계획’ 수립시기에 맞춰 종료할 계획이다. 지난 2021년 7월 한시적으로 시행한 ‘높이관리 원칙’의 운영기간은 ‘2021년 7월 15일부터 도시기본계획 또는 도시경관계획 수립시까지’로 공고했기 때문에 ‘2040 광주시 도시경관계획’ 수립 완료시기가 다가옴에 따라 시민의 혼선을 줄이기 위해 당초 공고한 ‘높이관리 원칙’을 종료한다고 광주시는 설명했다. ‘높이관리 원칙’ 운영종료 행정예고에 관한 사항은 광주시 홈페이지에 게시되며, 예고기간은 5월 11일부터 31일까지다. 행정예고에 대한 의견이 있는 관련기관, 단체 및 개인은 예고 기간내 자유롭게 의견서를 작성해 방문 및 우편, 전자우편을 통해 광주시 도시계획과로 제출하면
국회시도의정뉴스 최지은 기자 | 광주광역시는 입양의 날(5월11일)을 맞아 13일 상무시민공원에서 ‘제18회 입양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입양가족과 입양기관, 시민들이 함께 참여해 입양가족의 화합을 도모하고 입양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5월 11일 입양의 날은 건전한 입양문화 정착과 국내 입양 활성화를 위해 제정된 법정기념일이다. 가정의 달 5월에 한가정(1)이 한 아이(1)를 입양해 가정을 이룬다’는 의미다. 광주시는 입양가족과 시민의 편의를 위해 토요일인 13일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행사를 연다. 이날 행사에서는 입양아동인 이다은 양(중1)이 우쿨렐레와 노래 축하공연을 하고, 입양부모 이계국, 박수아씨가 입양 유공자 표창을 받는다. 또 입양가족들이 상호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도록 마술・비눗방울 공연과 각종 레크리에이션, 다양한 체험·먹거리 부스 등을 무료로 운영한다. 김순옥 여성가족교육국장은 “우리사회에는 다양한 형태의 가족이 존재한다”며 “입양가족도 그런 ‘가족’의 하나일 뿐 특별한 눈으로 바라보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광주광역시]
국회시도의정뉴스 최지은 기자 | 올 하반기 광주 최초 공립문학관 개관을 앞두고 ‘광주문학관’의 운영 방향이 점차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광주광역시는 타지역과 차별화된 광주문학관의 개관 초기 안정적 정착을 위한 ‘광주문학관 운영종합계획’ 용역 최종보고회를 15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광주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문학관 운영에 필요한 종합운영계획을 수립하고, 지역문학 진흥의 핵심 거점으로서 광주문학관의 기능 확립 및 지역문학 육성 정책을 마련할 예정이다. 광주문학관이 들어서는 각화동 시화문화마을은 지난 2004년 주민 스스로 아름다운 마을만들기를 추진한 곳이다. 인근에는 무등산 둘레길, 각화저수지를 비롯해 미술관과 커뮤니티센터, 청소년문화의 집 등 인문학적 환경이 발달했다. 이번 용역에서는 그동안 작가들의 생애와 문학세계를 조명하는 전시공간 개념으로 운영되던 타지역 문학관과 차별화를 위해 광주문학관이 가지고 있는 인근의 인문학적 환경 특성을 반영한 특화프로그램을 기획 운영하고, 시민·작가 누구에게나 문학활동 참여기회를 제공해 문학적 상상력을 펼칠 수 있는 창작환경 조성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 중앙 위주의 문학계에서 벗어나 지역작가들의 우수
국회시도의정뉴스 최지은 기자 | 광주광역시는 11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3년 제1차 관광산업활성화위원회’를 열어 ‘민선8기 광주관광 혁신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관광산업활성화위원회는 관광산업 활성화 등 관광진흥 시책의 수립과 원활한 추진을 위해 설치됐으며, 민·관·산·학 전문가 19명(당연직 2, 위촉직 17)으로 구성됐다. 이번 프로젝트는 광주관광의 더 큰 변화와 혁신을 가져올 ‘재미와 활력이 넘치는 익사이팅 관광도시 광주’라는 비전 아래 2026년까지 도시이용인구 3000만 명 달성을 목표로 추진한다. 이를 위해 3대 추진전략과 6대 중점과제를 제시했다. 3대 추진전략은 ▲시즌별 대표축제 중심 도시브랜딩과 마이스 연계 관광경쟁력 강화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을 허브로 한 관광콘텐츠와 새로운 관광지 개발 ▲도시브랜드(의향·예향·미향)와 골목상권을 연계한 관광상품 개발 및 마케팅 등이다. 6대 중점과제는 ▲축제의 도시 광주 조성 ▲글로벌 마이스 유치와 관광연계활력 제고 ▲스토리텔링 기반 관광콘텐츠 강화 ▲광주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새로운 관광지 확충 ▲광주 대표 관광상품(코스) 개발과 브랜딩 ▲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한 다각적 홍보마케팅
국회시도의정뉴스 최지은 기자 | 광주광역시는 11일 동학농민혁명 기념일을 맞아 남구 동학농민혁명기념공원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강기정 광주시장을 비롯해 김병내 남구청장, 이상식 동학농민혁명기념공원조성사업회 상임대표, 임미란·서임석 광주시의원, 고재유 고씨종친회 고문, 학생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인근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현장교육을 시작으로 대촌주부농악단의 길놀이, 기념공원 조성 경과보고와 축사, 기념식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현장교육에 참여한 대촌중앙초등학교 학생 50여명은 기념공원을 둘러보며, 강기정 시장과 한국학호남진흥원 연구원, 기념공원조성사업회 관계자 등에게 동학농민혁명의 역사적 사실과 의미를 직접 듣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동학혁명의 민주·민족·민권 정신은 4·19혁명, 5·18민주화운동, 6월항쟁, 촛불광장 등 우리 현대사에 면면히 이어져왔다”며 “전봉준 장군이 ‘백성을 나라의 근본’으로 여겼듯이, 저 또한 ‘시민을 시정의 근본’이라 여기면서 시민의 궁극적 행복과 광주 변화를 위해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광주광역시]
국회시도의정뉴스 최지은 기자 | ‘안전 광주 만들기 범시민운동’을 제안한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기계·전기·건축 분야 민간 전문가와 함께 11일 동구 금남지하도상가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안전점검은 지난 4월14일부터 6월16일까지 61일간 실시 중인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2023년 집중안전점검’의 하나로, 시민 생활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금남지하도상가는 1991년 준공돼 30여년이 지난 노후시설로, 강 시장 등은 전기실·기계실 등의 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화재가 발생할 경우 유독가스 이동을 지연시키는 제연설비와 화재 확산을 막아주는 방화셔터 등의 작동 상태를 확인했다. 광주시는 안전점검 결과에 따라 경미한 사항은 즉시 조치하고, 안전사고 위험성이 높다고 판단되는 사항은 보수보강 및 정밀안전진단 등 시설 개선을 신속히 시행할 것을 관리기관인 광주도시공사에 주문하는 등 이행 상황의 주기적 안전점검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이번 집중 안전점검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안전한 광주, 시민의 일상이 평안한 도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5월은 야외활동이 많아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높은 시기로,
국회시도의정뉴스 최지은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의 추억명소 ‘발산 뽕뽕다리’가 48년만에 다시 개통됐다. 서구는 이날 오후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송갑석 국회의원, 김이강 서구청장 및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3동 발산마을 앞에서 뽕뽕다리 개통식을 개최했다. 1960년대 방직산업이 호황을 이루던 당시 발산마을과 북구 임동 방직공장을 잇던 뽕뽕다리는 공사장 안전발판을 엮어서 만든 임시 교량으로 여성 노동자들이 출퇴근길로 자주 이용했다. 이후 1975년 폭우에 교량이 떠내려가면서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가 2015년 발산마을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재건립 논의가 시작됐다. 2021년 6월 착공해 2년만에 완공된 뽕뽕다리는 시·구비, 특별교부세와 특별교부금 등 사업비 29억원이 투입됐으며 길이 65m, 폭 5m 규모의 인도교다. 또 다리 벽면에 둥근 창을 여러 개 달아 광주천에 비친 교량의 모습이 과거 뽕뽕다리를 연상할 수 있도록 디자인했으며, 캐노피와 전망대, 야간 조명시설을 설치로 문화·관광적 요소까지 더했다. 서구는 뽕뽕다리 재건과 함께 임동 방직공장 부지 일대가 개발되고, 발산근린공원이 조성되면 이 일대가 광주를 대표하는 랜드마
국회시도의정뉴스 최지은 기자 | 광명시 하안4동 주민자치회 활동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11일 서울시 강북구 우이동 주민자치회에서 하안4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했다. 이날 최미정 하안4동 주민자치회 회장은 그간 추진했던 마을사업과 마을연대 활동 등을 소개했다. 하안4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020년 주민자치회로 전환 후 ▲마을기획·홍보 ▲문화어울림 ▲마을안전 ▲그린환경 등 4개 분과를 구성해 마을 연대활동, 주민 의제 발굴, 주민총회, 주민세 마을사업 추진 등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2021년과 2022년에는 하안주공 9단지와 10단지 사잇길인 ‘하담길’에서 주민 축제를 열었으며, 특히 지난해에는 ‘저탄소 마을’을 콘셉트로 자가발전 자전거를 이용해 믹서로 음료 만들기 등 체험행사를 진행하고 일회용품을 사용하지 않고 행사를 진행하는 등 탄소배출을 줄이는 친환경 마을로 거듭나기 위한 시도를 했다. 올해는 주민관계망 형성을 위한 ‘행복마을 가로수 뜨개옷 만들기’,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페트병 뚜껑 분리수거로 자원순환마을 만들기’ 등 마을공동체 활동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하안4동 주민자치회와 우이동 주민자치회 관계자들은 하안4동 주민자치회 활동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