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최지은 기자 | 연천소방서는 지난 10일부터 3일간 철원 한탄강 주상절리길의 아름다운 풍경과 함께하는 소통과 공감의 힐링 체육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체육행사는 그간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세대 간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5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에 걸쳐 진행하며 자율적으로 참여를 희망하는 직원 103명이 참여한다. 체육행사의 진행은 철원 한탄강 주상절리길 드르니매표소를 출발하여 ▲단체 기념 촬영 ▲주상절리 잔도길 트레킹 ▲순담계곡 탐방 순으로 진행되며, 행사의 마지막 코스로 철원군의 안보 유적지 노동당사와 백마고지 답사를 통해 안보 의식을 고취했다. 이치복 연천소방서장은 “이번 행사가 직원들에게 소통·공감·힐링의 시간이 되어 행복한 추억으로 남길 희망한다”며 “연천소방서 직원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연천군의 안전을 위해 힘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 연천소방서]
국회시도의정뉴스 최지은 기자 | 수원시 장안구 조원2동 행정복지센터가 11일 동 청사 주안말사랑방에서 동 마을리빙랩 사업 진행을 위한 ‘산책길 만들기 기획단’ 회의를 열었다. 회의에는 김수정 조원2동장, 문미숙 주민자치회장과 위원, 조원2동 단체장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조원2동 마을리빙랩 사업 진행을 돕고 있는 수원도시재단 박미정·유순희 마을지원관도 함께했다. 참석자들은 △주민들이 원하는 산책길의 모습 △의미를 담은 산책길 명칭 △산책길 조성을 위한 구체적 실천 방안 △향후 산책길 조성 일정 등에 대해 논의했다. 조원2동 행정복지센터는 올해 마을자치계획으로 ‘걷기 좋은 마을 산책길 만들기’ 사업을 주민들과 함께 추진하고 있다. 지난달 마을리빙랩 관계자와 첫 간담회를 시작으로 동네 산책길 3곳에 봄꽃을 심었고, 동 주민자치위원들을 대상으로 마을리빙랩 교육을 진행한 바 있다. 문미숙 조원2동 주민자치회장은 “주민 스스로 마을의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마을리빙랩 사업이 생소하지만 의미있는 과정이라고 생각한다”며 “올해 추진하는 ‘걷기 좋은 산책길 만들기’ 사업이 모범 사례로 남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수정 조원2동장은
국회시도의정뉴스 최지은 기자 | 고엽제전우회 파주시지회는 11일 보훈회관에서 고엽제 피해 민간인의 정부 지원을 요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하고, 최근 파주시에서 밝힌 대성동마을 고엽제 피해자에 대한 실태조사와 관련 조례 제정 검토 및 지원 대책을 적극 지지했다. 고엽제전우회 파주시지회는 이날 성명서를 통해 파주시가 지난 8일 지방자치단체로는 전국 처음으로 대성동 마을 주민들의 고엽제 살포 피해실태 역학조사를 벌이기로 한 것과, 정부 지원이 이뤄질 때까지 파주시 차원에서 조례 제정 검토 등 다각적인 대책을 마련하기로 한 것에 대해 강력한 지지 의사를 밝혔다. 또한 “고엽제 피해자는 군인이나 민간인이나 동일하게 보호를 받아야 한다”며 “반드시 이번에 ‘고엽제 후유의증 등 환자지원 및 단체설립에 관한 법률’에서 피해보상 범위가 군인과 군무원에서 민간인도 동일한 보상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력히 촉구했다. 아울러 “김경일 파주시장이 50여 년 만에 대성동 마을주민에 대한 고엽제 피해 상황을 알고 주민을 대상으로 고엽제 피해 실태 조사에 나선 데 대해 ‘시민중심 파주’에서의 당연한 행정조치이기에 긍정 평가”한다며 고엽제전우회 파주시지회는 “앞으로 중앙회와
국회시도의정뉴스 최지은 기자 | 곡성군미래교육재단이 오는 11월까지 군민을 대상으로 ‘제3기 지역사회연구-마을배우기 과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3번째 강좌로 ‘곡성읍 지역의 어르신이 들려주는 옛이야기’를 주제로 지난 4월부터 진행됐다. 어린 시절 친구들과 어울리며 놀았던 추억부터 학교와 공공기관의 변화, 마을 지명에 얽힌 이야기, 심지어는 6.25 전쟁 당시 마을의 상황까지 들려주며, 과거의 모습을 통해 현재를 배우는 시간이었다. 또한 어버이날을 맞아 운영진이 직접 준비한 꽃을 어르신 3분에게 직접 달아드리는 행사를 가지기도 했다. 앞으로 옥과권, 석곡권의 마을배우기를 비롯해 도깨비마을과 태안사에서 진행되는 인문학 탐방이 진행될 예정이다. 다양한 과정을 통해 지역민에게 곡성이 가진 역사적·생태적·문화적 가치에 대해 널리 알릴 방침이다. 이번 강좌에 참여한 수강생은 “어르신들의 생생한 과거이야기야 말로 곡성 곳곳의 옛 모습을 소환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고령임에도 불구하고 정정하시고 젊은 세대를 존중하시는 모습에서 더욱 겸손해졌다.“라고 말했다. 곡성군미래교육재단의 관계자는 “지역의 살아있는 역사로서 젊은 세대에게
국회시도의정뉴스 최지은 기자 | 곡성군이 11일 농업기술센터 실증포에서 ‘치매가드닝 인지능력강화’와 연계한 치유농업 프로그램인 원예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치매가드닝 인지능력강화’ 치유 농업 교육은 곡성군 치매안심센터와 농업기술센터가 협업하여 치매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치매 환자들에게 식물 자원을 활용한 체험활동을 통해 감각기관과 인지기능을 자극시켜 치매 예방과 함께 정서적 안정감을 도모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번 체험 활동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나만의 작은 정원에 이름표를 만들고 텃밭에서 고추, 방울토마토, 부추를 심어보며 화분에 꽃을 심어보는 등, 자연과 소통하며 건강한 시간을 보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치유농업 프로그램과 보건복지 사회서비스 업무 협력이 확대돼 가고 있다. 앞으로도 치유농업 기반 조성과 관련 전문가 양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사전․사후 인지능력 검사와 관찰, 치매예방 체조, 실버보드게임, 신경자극 운동 등 인지 강화를 위한 교육을 추진한다. 또한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실증포 텃밭정원을 활용해 정원 조성, 여름작물 심기, 텃밭 요리 실습, 압화부채 만들기, 나무집프리저브드
국회시도의정뉴스 최지은 기자 | 곡성군이 5월부터‘2023년 농어촌 장애인 주택개조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관내 저소득 장애인들이 주거생활과 이동에 불편이 없도록 주거용 편의시설 설치를 지원한다. 출입문·경사로 설치, 안전 손잡이 장착, 화장실 개보수, 문턱 제거 등을 통해 가구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 주택으로 개조할 수 있다. 올해 지원가구는 11가구이며 가구당 최대 380만 원이 지원된다. 사업 대상은 지역 내 등록 장애인 중 등록 장애인 가구의 소득이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액 이하인 자(1인가구 3,353,884원, 2인가구 5,005,376원, 3인가구 6,718,198원, 4인가구 7,622,056원)로 자가주택 및 임차가구가 해당된다. 신청이 접수되면 군에서는 대상 가구의 신청 내용을 확인하고 이에 따른 현지 조사를 실시한다.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대상자를 최종 선정하며, 주택 개조사업이 완료된 후에는 보조금이 지급된다. 군 관계자는 “문턱제거, 경사로 설치, 안전손잡이 설치 등을 통해 저소득 장애인들의 주택 내 이동과 일상생활을 더욱 편리하고 안전하게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국회시도의정뉴스 최지은 기자 | 곡성군이 민선 8기 군정 목표인 ‘군민이 더 행복한 곡성’ 실현을 위해 곡성군 맞춤형 행복 지표개발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사)국민행복총포럼이 용역을 맡아 5월 11일 착수 보고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개발에 들어간다. 이번 용역에서는 오는 6월까지 군민 대상 원탁 토론회와 주민․공무원 인터뷰를 진행하여 지역의 행복에 대한 인식을 파악할 예정이다. 이를 바탕으로 지역 데이터 분석과 내외부 전문가 회의 등을 통해 행복 지표의 초안을 작성하게 된다. 이를 토대로 오는 7월에는 군민에게 직접 행복 지표 초안에 대한 피드백과 의견 수렴을 진행하고, 8월에는 최종 보고회를 통해 행복 지표를 확정할 예정이다. 이번 곡성군의 행복 지표 개발에서 가장 주목할만한 것은 지표 개발 시 군민들의 목소리와 생각을 최대한 반영한다는 점이다. 군에서는 곡성에 거주하는 군민들의 목소리를 현장에서 직접 수집해 데이터를 도출하는 것이 성공적인 행복 지표 개발의 핵심이라고 판단하고 있다. 이를 위해 많은 군민들과 만나 이야기를 듣고 이를 지표에 반영할 방침이다. 오는 8월에 행복 지표가 완성되고 난 이후에는 각종 정책에 지표를
국회시도의정뉴스 최지은 기자 | 곡성군이 곡성 출신으로 민주화에 앞장서 온 조태일 작가의 업적을 기리고 문학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제5회 조태일문학상’을 공모한다. ‘제5회 조태일문학상’의 접수 기한은 오는 6월 30일까지다. 2021년 6월 1일 이후 최근 2년 이내에 발간된 시집이 있는 국내 시인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수상자에게는 상금 2천만 원과 함께 조태일 시인의 대표 시 '국토서시'가 새겨진 故정병례 작가의 전각 작품이 부상으로 시상된다. 시상식은 오는 9월 곡성군에서 열리는 조태일 시인 24주기 문학축전에서 진행된다. 접수는 광주광역시 북구 북문대로 60 광주문화예술회관 별관 1층 광주전남작가회의 내 제5회 조태일문학상 담당자 앞으로 응모하면 된다. (사)죽형조태일시인기념사업회는 “이번 문학상이 표현의 자유와 민주화를 위해 앞장서 온 조태일 시인의 시 정신을 이으며 시적 성과를 이룬 시인을 발굴해 시상함으로써 한국문학 발전에 이바지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조태일 시인 20주기를 맞아 지난 2019년 제정된 조태일 문학상의 첫 수상자는 '당신은 북천에서 온 사람'의 이대흠 시인, 2회 수상자는 '붉은빛이
국회시도의정뉴스 최지은 기자 | 국내 차(茶)산업을 주도하는 보성군과 경남 하동군이 차 산업 발전을 위해 공동 대응에 나섰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지난 10일 보성군 공직자 20여 명과 함께 하동세계차엑스포 행사장을 찾았다. 김 군수는 하승철 하동군수와 함께 행사장을 둘러보며 양 지자체의 차 산업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두 사람은 보성세계차엑스포와 하동세계차엑스포에서 우수 콘텐츠를 선정하고 서로 공유해, 다음 행사에 반영하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모았다. 행사 콘텐츠 교류뿐만 아니라 차 재배 농가와 지역 차인 등의 교류 활성화를 통해 차문화 자체가 부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국가중요농업유산으로 관리되고 있는 보성군과 하동군의 전통 차 농업과 전통 제다 기술의 보존을 위해 국가적 차원의 지원 정책 공동대응, 차 역사·문화 아카이빙 등 공동프로젝트 추진 필요성에도 공감대를 형성했다. 또한, 김철우 군수는 보성군과 하동군, 제주특별자치도도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주요 차 주산지가 힘을 모아 차의 효능과 한국 차문화 저변 확대를 위해 힘을 모을 것을 강조했다. 특히, 세계 차 주요 생산국으로 대한민국의 입지를 확고히 하면
국회시도의정뉴스 최지은 기자 | 무안동학농민혁명기념사업회에서는 제129주년 동학농민혁명을 맞이해 해주최씨 삼의사(최장현, 최선현, 최기현) 실적비 제막식, 동학농민혁명 기념식, 무안 동학농민혁명기념관 건립 강연회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했다. 지난 5월 10일, 무안읍에 있는 승달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제129주년 동학농민혁명 기념식 및 무안 동학농민혁명기념관 건립을 위한 명사 초청 강연회가 개최됐다. 이날 강연회에서는 박석무 다산연구소 이사장(전 국회의원)이 무안군 동학농민혁명의 의미와 무안 동학농민혁명기념관 건립 등과 관련해 1시간가량 강의를 진행했다. 박석면 무안동학농민혁명기념사업회 이사장은 “동학농민혁명사에서 무안군은 빼놓을 수 없을 만큼 큰 의미를 가지고 있다”며 “지난 2011년 창립된 동학농민혁명기념사업회에서 무안 동학농민혁명사를 재조명해 오고 있지만 아직도 해야 할 일이 많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제129주년 동학농민혁명 기념행사를 계기로 앞으로 김응문 장군, 해주최씨 삼의사 등 무안에서 활동한 동학농민혁명 지도자를 중심으로 한 무안 동학농민군의 활동상을 우리 후손들에게 알리는 데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산 무안군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