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최지은 기자 | 함평군 농업기술센터가 이동 양봉농가 현장 기술지원에 나섰다. 함평군은 “경상북도 칠곡군에서 이동 양봉 중인 우리 군 농가 봉장을 방문해 채밀 기술지원에 나섰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기술지원은 최근 전국적인 꿀벌 소멸 현상과 이상기후로 개화 시기가 변화하는 등 양봉농가들의 어려움을 덜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함평군양봉연구회는 80여 명으로 이 중 30여 명이 이동 양봉을 하고 있으며 경북 칠곡, 경남 거창, 충남 공주 등 전국적으로 아까시아 개화 시기에 맞춰 벌꿀을 채밀 중에 있다. 이동양봉은 6월 말까지 경기도를 걸쳐 강원도로 이동하며 이어질 예정이다. 허삼영 양봉연구회 회장은 “올해만큼 어려운 상황은 처음이다. 꿀벌 폐사와 기후 악화로 전년 대비 봉군과 꿀 수확량이 절반 가량 줄어들었다”며 “바쁜 영농철에 기술 지원을 해준 농업기술센터 덕분에 큰 힘이된다”고 말했다. 박은하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꿀벌은 양봉 산업뿐 아니라 작물 생산성과도 직결되는 소중한 자원인 만큼, 양봉농가에 적절한 지원과 기술 교육을 통해 애로사항을 해결해 나가겠다고“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 함평군]
국회시도의정뉴스 최지은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국내 관광·여행 콘텐츠 분야 선구자들과 500만 나주 관광시대 전략 수립에 머리를 맞댄다. 나주시는 민선 8기 시정방침인 ‘융성하는 문화관광’ 구현과 올해 신년 비전으로 선포한 500만 나주 관광 시대 도래를 목표로 ‘500만 관광시대 위원회’를 본격 출범했다고 11일 밝혔다. 위원회는 미식, 레저, 농촌, 여행, 관광기획, 학예연구, 미술관광 등 관광 콘텐츠 성공사례와 명망을 두루 갖춘 전문가 13명으로 꾸려졌다. 나주시에서는 강영구 부시장과 이춘형 관광문화환경국장이 당연직으로 참여했다. ‘2025년 나주방문의 해’ 추진에 따른 새로운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 발굴을 위한 의견 수렴, 토론 등 나주 관광 발전 싱크탱크를 담당할 계획이다. 위원회는 영산포 홍어 축제 기간인 지난 5일과 6일 이틀간 축제 현장을 비롯해 주요 관광명소, 현안 사업대상지를 탐방했다. 이틀에 걸쳐 나주목사내아, 천연염색박물관, 복암리고분전시관, 불회사, 남평역, 광촌분교, 옛)화남산업, 나주정미소, 나주나빌레라문화센터 등을 둘러봤다. 탐방 이후에는 종합토론을 통해 나주 관광의 전반적인 문제점을 진단하고 개
국회시도의정뉴스 최지은 기자 | 6평 남짓한 소형 컨테이너에 거주해왔던 두 형제가 나주지역 자활기업 후원을 통해 따뜻하고 안락한 주택 보금자리를 얻게 됐다. 전라남도 나주시는 전날 동강면 운흥마을에서 (유)아름건설이 후원한 ‘취약계층 따뜻한 보금자리 3호 주택’ 준공식을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유)아름건설은 취약계층 주거복지 향상과 저소득층 일자리 창출 등 사회적 경제 활동 기여를 위해 설립된 자활기업이다. 특히 지난 2020년 반남면 제1호 취약계층 보금자리 주택을 시작으로 2021년 금천면 2호, 올해 동강면 3호까지 취약계층 주거 안정을 위한 후원 및 실내 건축 분야 재능기부를 실천해오고 있다. 3호 주택 수혜 대상은 동강면 운흥마을에 거주하는 송 모 씨(57세) 형제 가구로 기존에 거처해온 주택이 심각한 노후화로 부엌, 화장실 등을 전혀 쓸 수 없어 작년부터 6평짜리 소형 컨테이너 안에서 생활해왔다. 이같은 소식을 접한 (유)아름건설은 기존 주택 공사비용 2900만원을 전액 후원, 부엌·화장실 리모델링, 단열·도배·장판을 교체하는 등 송 씨 형제에 새로운 보금자리를 선물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아름건설 어은화 대표와 송 씨
국회시도의정뉴스 최지은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5월 11일 ~ 12일 진도 쏠비치에서 교육지원청 보건업무 담당자 70여 명을 대상으로 전문성 향상을 위한 연수를 실시한다. 도교육청은 이번 연수에서 어린이활동공간, 학생 빈발 감염병의 관리 및 역학조사의 이해, 실내공기질 관리 등에 대해 각 분야 전문가를 초청해 강의를 진행한다. 또, 학교 행정업무 경감을 위해 교육지원청으로 이관된 사업 내역을 설명한다. 이와 함께, 전문 분야에 어려움을 느끼고 있는 신규 공무원의 업무 적응을 돕고, 선·후배가 다양한 사례를 공유하면서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분위기를 끌어올리고 보건업무 전문성 향상도 꾀하는 소통의 시간도 갖는다. 연수에 참여한 한 신규 공무원은 “보건 업무에 관련된 법이 많고, 분야가 다양해서 어려운 부분이 많았는데, 이번 연수를 통해 보건 업무의 흐름을 알게 되어 업무를 파악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황성환 부교육감은 “코로나19 위기를 슬기롭게 대처해주신 보건업무 담당자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 뿐 아니라 엠폭스 등 각종 신종 변이바이러스들이 발생하고 있으니 상황에 대비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춰달라.”고
국회시도의정뉴스 최지은 기자 | 광주광역시는 11일 남구 광주김치타운에서 ‘2023 봄 햇김치 나눔행사’를 개최했다. 광주시는 해마다 김장철에만 개최하던 ‘빛고을 사랑나눔 김장대전’을 김장김치가 떨어지기 시작하는 봄철에 결식 우려가 있는 노인들을 대상으로 봄 햇김치 나눔행사를 펼쳐 첫 시작을 알렸다. 이날 행사는 김광진 문화경제부시장과 고인수 ㈜호남청과 대표이사, 김식 두레청과㈜ 본부장 및 임직원, 광주김치업체 8개소 대표, 정성도 한국농촌지도자 광주시연합회 회장 및 임원 등 총 30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열무김치와 얼갈이 등 봄 햇김치 총 680박스(3.4L, 2400만원 상당)를 직접 담가 동구노인종합복지관 등 결식우려 어르신 무료급식지원기관 29개소에 전달했다. 빛고을 사랑나눔 김장대전은 일반시민과 기업, 단체가 참여해 맛있는 김장김치를 담아가고, 어려운 이웃과 소외계층에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행사로 11월 22일부터 12월 10일까지 19일간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유네스코 김장문화 등재 10주년과 빛고을 김장대전 개최 10주년을 기념해 11월 22일 김치의 날에 맞춰 지역 김치 관련 기관과 업체들이 한자리에 모여 제막식 등
국회시도의정뉴스 최지은 기자 | 광주광역시는 각종 재난·사고 저감활동에 시민의 참여와 역할을 대폭 확대해 본격적인 도시안전 강화에 나선다. 빈번하게 일어나는 다양한 재난·사고를 예방하고 대응하는데 행정의 역할만으로는 한계가 있고,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서는 행정을 비롯한 사업주, 시민 등 모든 안전주체가 중요한 책무를 가짐에 따라 시민의 참여와 역할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 3대 사망사고 줄이기 운동본부 결성…시민 주도 예방활동 전개 먼저 교통사고·자살·산업재해 사망사고를 제로화하기 위해 ‘3대 사망사고 줄이기 운동본부’를 결성한다. 3대 사망사고 줄이기 운동본부는 유관기관·전문가 등 정책방향 설정 자문을 담당하는 ‘정책지원단’과 분야별 예방활동·시민의식 개선을 주도할 ‘시민실천단’으로 구성된다. 특히 시민실천단은 3개 분야 예방활동에 자발적 참여의지를 가진 시민을 공개모집한 결과 370여명이 참여를 신청했고, 오는 3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시민실천단은 6월부터 분야별 주관부서와 함께 ▲사고 다발지역 교통안전 모니터 ▲자살예방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서포터즈 활동 ▲산재 취약 사업장 안전문
국회시도의정뉴스 최지은 기자 | 광주광역시는 11일 광주시의회 본회의에서 공공기관 통합 및 기능강화 관련 조례안 10건이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민선8기 광주시의 공공기관 구조혁신을 위한 입법화 과정이 마무리됐다. 이날 시의회를 통과한 조례안은 8개 공공기관을 4개로 통합하고, 3개 기관은 기능을 확대하는 등 기존 24개였던 공공기관을 20개로 감축시키는 내용이 주요 골자이다. 공공기관 구조혁신을 뒷받침할 조례안이 통과됨에 따라 강기정 광주시장의 공공기관 구조혁신을 위한 강한 개혁 드라이브가 탄력을 받게 됐다. 민선8기 공공기관 구조혁신은 시 산하 지방공사·공단(4), 출연기관(19), 기타기관(9) 등 총 32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직진단 용역결과를 바탕으로, 공공기관의 경영 효율성과 시민 책임성 강화에 방점을 두고 추진됐다. 구조혁신의 주요 내용은 ▲광주관광공사(관광재단+김대중컨벤션센터) ▲광주테크노파크(테크노파크+과학기술진흥원) ▲광주사회서비스원(사회서비스원+복지연구원) ▲경제진흥상생일자리재단(상생일자리재단+경제고용진흥원) 등 8개 기관이 4개 기관으로 통합되고, ▲광주교통공사(도시철도공사) ▲기후에너지진흥원(국제기후환
국회시도의정뉴스 최지은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관내 유아 대상 영어학원 18개 원에 대해 특별점검 및 현장 집중 지도·단속을 실시한 결과 총 13곳의 위반사항을 적발했다. 11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교육부 점검대상 또는 국민신문고에 접수된 총 18개 영어학원을 대상으로 지난달 10~25일 특별점검을 실시했다. 구체적인 적발 내용은 해시태그(#) 명칭사용 위반 6곳, 교습비 미표시·허위표시 3곳, 강사 미등록 2곳, 건물 내 위치 무단 변경 1곳, 시설변경 미등록 1곳이다. 시교육청은 적발된 학원에 대해서 해당 법령을 면밀히 살피고 구체적인 검토를 거쳐 벌점 등 행정처분을 내리고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시교육청 진로진학과 박철영 과장은 “앞으로 교습비 허위표시, 영어유치원 명칭 사용 등 불법 학원 운영에 대해 지속적으로 철저한 지도·점검을 실시하겠다”며 “학원의 건전한 운영과 사교육비 경감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광주광역시교육청]
국회시도의정뉴스 최지은 기자 | 광주를 중심으로 활기찬 작품활동을 펼쳐온 광주 동구명장명인장인협회가 오는 5월 17일부터 서울 인사동 G&J인사아트갤러리에서 회원 전시회를 갖는다. 전통과 현대의 만남이란 주제로 오는 22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양복, 공예, 미용, 미디어아트 등 22개 분야에서 활동 중인 광주 동구명장명인장인협회 회원들이 100여 점의 다채로운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는 개성이 넘치는 소재 등 각자의 주제와 조형성을 살린 광주 장인 29인의 삶이 녹아있는 다양한 작품들을 한자리에서 조망하는 색다른 경험이 될 것으로 기대돼 벌써부터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서울 전시회를 기획한 광주 동구명장명인장인협회 전병원 회장은 “서로 다른 환경과 장르를 가진 장인들이 만나 작품이라는 매개로 협회를 만들어 협업하고 소통하며 이 같은 값진 성과물을 합작해 큰 보람을 느낀다”면서 “앞으로도 장인정신의 혼을 담아 그 가치를 지켜나가는 일에 배전의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임택 광주 동구청장은 “묻혀있는 우리 문화를 적극 발굴해 세계문화와 접목시켜 그 특징을 제대로 부각시키는 일이 문화행정의 주요 과제
국회시도의정뉴스 최지은 기자 | 광주 동구는 최근 (재)보성장학재단과 관내 아동 동아리 활동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을 통해 (재)보성장학재단은 사업비 3천만 원을 후원해 관내 지역아동센터 아동을 대상으로 강사료·교재비·교구비 등 동아리 활동에 필요한 제반 경비를 지원키로 했다. 또한 심사를 거쳐 총 8개소 지역아동센터를 선정해 오는 11월까지 100여 명의 아동을 대상으로 악기(우쿨렐레·바이올린), 노래(합창단), 댄스, 그림, 공예 등 다양한 분야로 활동할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아이들이 자신이 가진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주신 (재)보성장학재단에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미래의 꿈나무인 아이들을 위한 적극적인 투자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재)보성장학재단은 지난 2020년부터 최근까지 4년간 동구 지역아동센터 동아리 활동을 꾸준히 지원하는 등 아동의 건강하고 건전한 취미활동과 재능발굴에 기여하고 있다. [뉴스출처 : 광주시 동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