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최지은 기자 |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10일 오전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수협 조합장들과 함께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수산분야 주요 현안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3월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 선거’에 당선된 도내 18개 수협 조합장을 초청해 당선을 축하하고, 경남의 수산업 발전을 위해 협업을 다짐하는 자리를 갖고자 마련됐다. 이날 도 해양수산국장으로부터 수산물 안전 분야의 정책을 보고받고 정부와 도의 정책현황을 공유하는 한편, 수산물의 신뢰도 향상에 도와 수협이 협업하고 수산식품의 고부가가치 창출을 통해 지역 수산업의 위상 정립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수협 조합장들은 해양환경 변화에 따른 수산자원 감소와 최근 원전 오염수 이슈로 인한 수산물 소비 감소를 언급하며, 현장의 어려움에 따른 다양한 의견을 개진하는 등 도 차원의 지원을 요청했다. 박 도지사는 “경남은 대한민국 수산업의 중심지”라며 “수산물의 전략적 육성을 위해 수산식품 산업화 기반을 확충하고, 깨끗한 해양환경 조성을 통해 해양수산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관심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현장에서 수산을 대표하는 조합장님들의
국회시도의정뉴스 최지은 기자 |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은 10일 산청군 산청읍 일원에서 ‘2023년 과수화상병 발생 대비 가상훈련 연시회’를 개최하고, 도내 위기상황 대처 효율화를 위한 가상훈련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과수화상병 발생 대비 가상훈련’은 과수화상병 신속방제 절차 표준화와 매몰작업 소요기간 최소화를 통해 도내 과수화상병 발생 현장에 신속히 대응하고 위기상황 대처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하는 가상훈련 교육이다. 과수화상병은 지난 2022년 전국 238농가 104.2ha가 발생하여 과수재배 사과·배 농가들에게 큰 피해를 주고 있는 검역병해충으로 발생하면 과원 전체 폐원(굴취 후 매몰) 후 공적방제를 추진해야 한다. 과수화상병 발생 시 10일 내 현장 매몰처리까지 완료해야 하기 때문에 시료채취, 사전매몰 처리 준비, 매몰 장비 준비, 농가손실보상금 지급 등 유사시 대응해야 할 준비 상황이 많다. 이에 농업기술원은 이날 연시회를 통해 과수화상병 발생 시 방제절차 및 농가 방제명령에 따른 손실보상체계를 교육하고, 과수원 내 매몰을 위해 현장에서 배나무를 굴취한 후 매몰하고 방제하는 시범을 선보였다. 아울러 과수화상병 청정지역 유지
국회시도의정뉴스 최지은 기자 | 경상남도 출연기관인 경상남도청소년지원재단이 도내 청소년의 진로 설계를 위해 부사관 양성을 지원하고, 이를 위해 부산 부사관학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도내 고3 졸업 및 졸업예정자, 검정고시 합격자 등을 대상으로 군 부사관 임관에 필요한 전문교육과 자격증 취득을 위한 수강료와 교재비를 일부 지원하여 도내 청소년들이 부사관으로 복무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경상남도청소년지원재단 학교밖청소년센터에서는 청소년의 진로 고민 해결 및 자립을 위해 정보력이 있는 부사관 학원과의 업무협약으로 부사관에 입문하고자 하는 관심 있는 청소년에게 양질의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부사관은 국방의 의무를 다함과 동시에 9급 공무원 수준 이상으로 복무할 수 있으며,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도내 청소년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며, 경상남도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로 문의하면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경상남도청소년지원재단 홍순경 원장은 “불확실한 미래에 대한 고민보다 국가공무원으로서 헌신하고, 동시에 취업과 미래에 대한 불안감을 해결 할 수 있다”며 “많은 청소년들이
국회시도의정뉴스 최지은 기자 | 경상남도는 10일 도청 대강당에서 지역의 건설기술인 및 도내 발주청 건설분야 공무원을 대상으로 ‘2023년 제1회 건설기술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역 건설기술인의 역량강화와 권익보호를 위해 지난 4월 4일 한국건설기술인협회와 공동교육 추진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데 따른 것이다. 한국건설기술인협회는'건설기술진흥법'에 따라 설립된 건설기술인의 경력과 직무교육 등을 관리하는 법정단체다. 이번 교육은 ‘기술혁신으로 스마트화되고 있는 건설산업’이라는 주제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응하고 지역 건설기술인의 역량강화를 위한 다양한 기술정보와 건설기술 분야의 미래 방향상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명기 고용노동부 건설분야 대한민국 산업현장 교수는 ‘스마트건설기술을 활용한 건설안전’을, 김동구 현대건설 기술연구원 건설자동화연구팀장은 ‘스마트 건설기술의 연구개발 방향’을 주제로 각각 강연을 진행했다. 또한 ‘기술인의 경력관리제도’에 대해 문상용 한국건설기술인협회 등록관리실장의 설명회도 진행됐다. 특히 이날 부대행사로 ‘건설기술인의 경력관리에 대한 1대1 컨설팅’도 진행되어 지역건설기술인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국회시도의정뉴스 최지은 기자 | 경상남도는 도 주요 정책에 성인지 관점을 반영하고, 성평등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5월 9일, 10일 양일간 온라인으로 ‘상반기 공무원 성인지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도청 공무원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동옥 한국젠더문화연구원장이 ‘세상을 바꾸는 같이의 가치’를 주제로 강의했다. 교육은 ▲좋은 관계맺기의 의미와 성인지 감수성의 필요성 ▲성적동의와 사적경계의 존중 ▲성인지 감수성 실천사례 등을 통해, 안전하고 평등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구성원의 실천방안을 모색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이번 교육 이수자는 경남도의 올해 공무원 성인지 교육 최종목표인 1,750명(일반직 공무원의 65%)의 23% 정도다. 도는 향후에도 목표인원 달성과 성인지 관점을 반영한 정책역량 강화를 위해, 6월 성별영향평가 담당자 직무교육 및 하반기 성인지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김현미 경남도 여성정책과장은 “성인지 감수성은 개인의 사적 관계에서도 중요하지만, 조직문화 안에서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성인지 교육을 통해 양성평등 의식을 높이고 고정관념을 줄여 건강하고 평등한 조직문화를 만들 수 있
국회시도의정뉴스 최지은 기자 | 경남도는 10일 오후 중앙부처를 방문해 부울경 지역거점 연결과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연결교통망 확충 국비 지원을 건의하는 등 도로, 철도, 항만 등 국가기반시설 건설사업에 필요한 내년도 국비 확보 활동에 본격적으로 나섰다고 밝혔다. 김영삼 경남도 교통건설국장은 10일 국토교통부를 방문해 ▲2024년 고속도로 2개 지구 3,817억 원 ▲국도 4개 지구 1,662억 원 ▲국가지원지방도 13개 지구 1,668억 원과 함께 광역철도망 조기 구축을 위한 국비 지원의 필요성과 당면 현안을 국토부 관계자에게 설명하고 자료를 전달했다. 이날 주요 건의내용으로는 ▲함양~울산 고속도로, 3,314억 원 ▲부산신항~김해 고속도로, 503억 원 ▲김해 무계~삼계 국도건설, 662억 원 ▲남해 삼동~창선 국도건설, 200억 원 ▲김해 한림~생림 국지도건설, 200억 원 ▲양산 매리~양산 국지도건설, 300억 원 ▲거제 문동~송정IC 국지도건설, 400억 원 ▲부산~양산~울산~광역철도 건설 10억 원 등 도 현안사업이 원활히 추진되도록 국비 반영을 건의했다. 특히, 지난 9일 기재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 심의에서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
국회시도의정뉴스 최지은 기자 | 경남도는 10일 오전 도청 대회의실에서 ‘경상남도 스마트 도시안전망 통합플랫폼 구축사업’ 완료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김기영 경남도 기획조정실장, 박진현 도의회 기획행정위 부위원장을 비롯한 경남도 담당 부서, 시․군, 도 경찰청, 도 소방본부, 군부대, 스마트도시협회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경상남도 스마트 도시안전망 통합플랫폼 구축사업’은 도내 전역에 흩어져 있는 4만 1,000여 대의 CCTV 영상을 통합플랫폼으로 연계해 경찰과 소방 등 각종 재난·안전상황실과 출동차량에 현장 영상을 실시간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이날 보고회는 수행사의 완료된 통합플랫폼 서비스 시연을 시작으로, 도 경찰청에서는 시군 CCTV 영상을 실시간 활용하여 사건을 해결한 사례를, 39사단에서는 군 작전 통제 및 훈련지원에 활용하는 계획을 발표했다. 이어 향후 활용방안과 발전방향을 제시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 사업은 2022년 행정정안전부 재난특별교부사업(8억 5천만 원 확보)에 지원하여 선정됐다. 지난해 8월부터 추진하여 올해 4월에 완료해 본격 가동하게 됐다. 통합플랫폼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는 △112센터 긴
국회시도의정뉴스 최지은 기자 | 경상남도는 10일 오전 도청 소회의실에서 경상남도 철도산업 육성을 위한 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현대로템이 올해 코레일과 ㈜SR에서 각각 발주한 동력분산식 고속열차 EMU-320 136량과 EMU-320 112량 및 유지보수서비스에 낙찰되어 총 1조 7,100억 원 상당의 계약을 체결하는 등 지역 기업들에 수혜가 예상되는 상황에서,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경남의 철도산업 육성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는 류명현 경남도 산업통상국장 주재로, 국내 유일의 고속열차 완성업체인 현대로템(대표 이용배)과 철도 부품업체인 로만시스(대표 장정식), 한국화이바(대표 이진광), 성신RST(대표 박계출), 현성기업(대표 최석림) 등 9개 사 대표이사 및 임원이 참석하여, 경상남도 철도산업 현황 설명과 기업 애로 및 건의사항 청취, 철도산업 육성방안에 대한 자유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한 기업들은 경남 철도산업 발전을 위해 과도한 가격경쟁을 유발하는 현행 입찰방식인 ‘2단계 경쟁입찰’을 ‘종합심사낙찰제’로 변경할 것을 요청하는 등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를 내었다. 류명현 경남도 산업통상국장은 “철
국회시도의정뉴스 최지은 기자 | 김경희 이천시장이 5월 9일‘김경희 시장의 사이다 토크’5회 운영을 위해 호법면에 방문하며 현장중심 행정을 실천했다. 먼저 김 시장은 기업인 격려를 위해 호법면 매곡리에 있는 ㈜오뗄를 방문했다. ㈜오뗄의 김연태 대표 및 임직원들과 소회의실에서 환담을 하며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시차원에서의 해결방안을 제시했다. 이후 호법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한 20명의 시민을 만나는 현장시장실을 운영했다. 접수자별로 접견이 되며 시장과 관련 담당 부서장이 함께 배석해서 시민들의 건의사항에 대해 검토하고 현장에서 답을 주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호법레포츠공원 노후시설 재정비 등 도로·환경·체육·교통 등 다양한 분야에서 12건의 건의사항이 접수됐으며, 그중에 물류창고 증가로 인한 지역개발의 애로점과 이천의 반도체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용인클러스터와 연결되는 인프라 구축 등 호법면뿐만아니라 이천시 전반에 관한 시민제안이 논의됐다. 호법면 주민 A씨는 “사실 남부권에만 이동시장실을 운영한다고 해 좀 부러웠는데 올해부터는 사이다토크로 이천 전역에서 진행하게 되어 시장님은 바쁘시겠지만 그만큼 시민들과 소통하고 있다고
국회시도의정뉴스 최지은 기자 | 대월면 행정복지센터는 10일 대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소속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을 대상으로 역량강화교육을 진행했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이란 지역주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주변 복지 위기가구를 능동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하는 무보수, 명예직으로, 빈곤ㆍ돌봄 위기가구, 주거취약가구 등 사회적 위험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구축한 인적 안전망을 의미한다. 이번 교육은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의미와 역할에 대해 이해하고 역량을 강화할 목적으로 실시했으며, 명예사회복지공무원과 고위험 위기가구 간 SNS 등을 활용하여 주기적으로 안부를 확인하는 일촌맺기 사업에도 적극 참여하도록 요청했다. 이혁세 대월면장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해주시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촘촘한 인적 안전망 구축으로 위기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월면 맞춤형복지팀은 생업에 종사하셔서 바쁜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을 대상으로 직접 찾아가는 역량강화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노인회, 이장 등 단체 소속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단체 회의 때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