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최혜정 기자 | 코로나19에 따른 비대면 업무 증가에 따라 늘어난 수요와 자리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하여 이용률이 높은 서울역 근처에 스마트워크센터가 추가 개소된다. 지난해 2021년, 정부 스마트워크센터 이용률이 90%를 넘어 역대 최고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 2013년에 개소된 서울역 1호점은 하루에도 좌석 하나를 가지고 두 명 이상 이용하는 일이 빈번할 정도로 이용자가 많아 예약이 어려웠다. 이와 같은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행정안전부는 서울역에‘스마트워크센터 서울역 2호점’을 개소한다고 밝혔다. 개소식은 2월 11일 17시 서울역 메트로타워(서울특별시 중구 퇴계로 10) 5층에서 개최되며,서보람 행정안전부 디지털정부국장, 박원재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부원장, 최승현 한국지역정보개발원 부원장 등이 참석한다. 서울역 2호점은 영상회의가 가능한 4개 회의실과 7개 개별좌석으로 구성된다. 회의실 사이에는 가벽을 설치하여 인원이 많은 경우 2개의 회의실을 합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회의가 없을 때는 회의실 안이 투명하게 보이도록 스마트글라스 벽을 설치하여 공간을 최대한 넓게 보이도록 하였다. 정부
국회시도의정뉴스 최혜정 기자 | 행정안전부는 자치단체와 함께 4개 분야 51개 규제개선 과제를 발굴하여 지자체에 활력을 불어넣고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과 국민 생활의 불편함을 해소하겠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1년간 지역 현장의 건의를 바탕으로 관계부처 간 협업을 통해 '2022년도 지역 경제·민생현장 규제개선 과제'51건을 선정하고 개선하기로 했다. 특히 올해 규제혁신 과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은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과 주민 불편 사항을 중심으로 △지자체 경제·사회 활력 제고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 △주민편의 향상 △사회적 약자 보호의 4개 분야를 중점 선정한 것이 특징이다. 규제개선 과제는 지난해 공모를 통해 국민과 전문가들이 제안한 3,215건과 하반기 자치단체가 요청한 건의과제 435건, 행정안전부가 “찾아가는 지방규제신고센터”를 통해 지역별로 발굴된 과제들이 대상이다. 행정안전부는 과제 개선을 위해 현행법률 개정 18건, 시행령·시행규칙·행정규칙 개정 21건, 시스템 개선 4건, 행정조치(내부지침 등) 5건이 단계적으로 개정․개선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행정안전부는 매년 지역의 기업, 농어업인, 주민 등이
국회시도의정뉴스 최혜정 기자 |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은 2021년도 전국의 환경시험·검사기관에 대한 정도관리를 평가한 결과, 전체 대상 시험실의 99%가 숙련도 시험에서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정도관리는 환경시험·검사기관의 시험·분석 능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것으로 국제표준화기구의 평가방식(ISO/IEC 17043 및 17025)에 따라 숙련도 시험과 현장평가로 운영된다. 숙련도 시험에는 총 1,152개 시험실이 참여했으며, 11개 시험실을 제외한 1,141개 시험실(99%)이 적합 판정을 받았다. 숙련도 시험은 매년 실시하며 표준시료에 대한 이화학적인 시험·검사능력과 시료채취를 위한 장비운영 능력을 평가한다. 대기분야는 시료채취장비 운영능력을 평가했으며, 그 외 수질 등 8개 분야는 시험·검사기관에서 제출한 시험결과를 분석기준(Z-score)에 따라 평가했다. 부적합 판정을 받은 11개 시험실이 속한 분야는 공공하·폐수시설 4개 시험실과 먹는물 분야 7개 시험실이다. 현장평가에는 총 368개 시험실이 참여했으며, 7개 시험실을 제외한 361개 시험실(98%)이 적합 판정을 받았다. 현장평가는 3년 주기로 실시하며 평
국회시도의정뉴스 최혜정 기자 | 정부는 관계부처 합동으로 2022년 1월 ‘이달의 한국판뉴딜’에 ▲ ‘스타스테크’(그린뉴딜), ▲ 농업회사법인 ‘(주)에코맘의산골이유식’(디지털뉴딜), ▲ 울산정보산업진흥원(디지털뉴딜), ▲ 연세의료원 장혁재 교수(디지털뉴딜) 등 생명과 환경을 지켜낸 4개 사례를 선정했다. 겨울철 제설제로 사용하는 염화칼슘은 눈길 교통안전을 지켜주는 필수품이지만 염화이온을 발생시켜 도로와 금속을 부식시키고 황화현상으로 주변 식물들의 생장을 막는 문제점이 있다. 이에 ‘스타스테크’는 해양 폐기물인 불가사리에서 추출한 골편을 활용해 친환경 제설제(저부식성 고상 제설제, ECO-ST1)를 개발했다. 특히 추출공정에서 발생하는 부산물도 비료로 상품화해 폐기물을 최소화한 점은 ‘그린뉴딜’의 지향점에 부합했다. 이 친환경 제설제(ECO-ST1)는 자원 순환성을 향상하고 유해 물질을 감소해 2018년도에 환경표지 인증을 받았으며, 도로는 물론 가정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발되었다. 정부가 양식업에 막대한 피해를 주는 불가사리를 어민들에게서 사들여 소각 폐기하는 비용(연간 670억 원)을 감안하면 이 제품 개발의 환경적 가치는 더욱 크다.
국회시도의정뉴스 최혜정 기자 | 특허청은 중리전통시장(대전 대덕구)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지식재산권 확보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찾아가는 특허상담소’를 2월 10일 오후 3시 개최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특허상담소’는 지식재산권에 익숙하지 않은 지역 내 소상공인들이 실질적인 도움의 기회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특허청 심사관 및 정책담당자가 현장에 직접 방문하여 특허·상표 제도에 대해 설명하고 전통시장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한다. 또한, 공익변리사 특허상담센터의 공익변리사가 무료 지식재산권 상담도 진행하여, 상인들의 지식재산권 창출 및 분쟁 관련 상담을 지원한다. 이번 현장방문은 김용래 특허청장이 지난 설 명절 중리시장을 방문하여 상인들과 면담을 진행한 결과, 상표·특허권 확보 절차 등에 대한 어려움을 토로하여, 상인들의 소중한 권리를 지켜 사업을 지속적으로 성장시킬 수 있도록 맞춤형 상담서비스를 지원하게 되었다. 중리전통시장 박명애 상인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인데, 특허청에서 직접 현장방문을 통해 지식재산권 관련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도움을 주어 감사하다며, 지식재산의 중요
국회시도의정뉴스 최혜정 기자 | 농촌진흥청은 우리나라 유기농업의 기술혁신과 가치 확산을 위해 10일 전남 구례에서 ‘지역과 공정사회를 지향하는 유기농업’을 주제로 현장 토론회를 연다. 유기농업은 생물다양성 유지, 토양 개선, 생물순환 등으로 농업생태계와 환경을 건강하게 만드는 농업체계이다. 특히 토양의 탄소 저장능력을 높이고 온실가스 배출량은 줄일 수 있어 중요한 기후변화 대응 전략 중 하나로 평가되고 있다. 정부는 지난해 12월, 농식품분야 탄소중립 추진 전략을 발표했으며, 여기에는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친환경농업 면적을 2050년 30%까지 확대한다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 이번 현장 토론회는 경기 화성에서 열린 1차 토론회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됐으며, ∆한국 농업의 희망-먹거리 체계의 대전환 ∆지역 내 먹거리 공급을 위한 푸드플랜 ∆군산시 푸드플랜과 친환경 공공급식 ∆유기농 먹거리 생산 및 공급 사례 등 주제 발표로 진행된다. 이달 24일까지 총 4개 권역에서 열리게 될 현장 토론회는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지속가능한 농업 확대 등 농정 틀 전환에 따른 유기농업의 가치를 짚어보기 위해 개최된다. 또한, 우리나라 유기농업 기
국회시도의정뉴스 최혜정 기자 |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알뜰교통카드 사업의 2021년 이용실적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하였다. 전국 17개 시도가 모두 참여를 시작한 지난해 알뜰교통카드 이용자들은 연간 170,064원(월 평균 14,172원)을 아껴 연간 대중교통비 지출액의 22.8%를 절감하였으며, 또한, 알뜰교통카드 이용자는 ‘20.12월 16.4만 명에서 ’21.12월 29만 명으로 대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알뜰교통카드 이용자들은 작년 한 해 월 평균 대중교통을 38.9회 이용하고, 62,226원의 요금을 지출하였으며, 14,172원(마일리지 적립 9,419원, 카드할인 4,753원)의 혜택을 받아 연간 교통비 지출액의 22.8%를 절감하였다. 이는 이용자들이 월 12,862원(마일리지 적립 8,420원, 카드할인 4,442원) 혜택을 받아 대중교통비의 20.2%를 절감하였던 ‘20년에 비해 교통비 절감률이 높아진 것이다. 교통비를 최대로 절감(금액기준)한 이용자는 수도권에 거주하면서 서울로 출퇴근하는 직장인 A씨로 연간 417,660원을 절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마일리지가 추가로 지급되는 저
국회시도의정뉴스 최혜정 기자 | 신재생에너지 발전을 통한 탄소중립 구현을 위해 일반국도 유휴부지를 활용한 태양광 발전 사업이 올해부터 본격 추진된다. 국토교통부는 정부가 관리하는 국도변의 졸음쉼터, 나들목 주변의 유휴부지, 성토부 비탈면 등을 활용하여 신재생에너지인 태양광 발전사업을 확산하고자 '일반국도 유휴부지 활용 태양광 발전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세부내용은 오는 2월 28일 누리집을 통해 공고할 예정이며, 사업에 참여하는 민간사업자는 국도 유휴부지 내에 태양광 발전시설을 건설하고 향후 20년간 관리·운영하게 된다. 이번 공모사업의 태양광 발전시설 규모는 총 25MW*(5개권역)로서, 서울·원주·대전·익산·부산지방국토관리청 별로 5MW 규모로 추진할 예정이며, 각 지방국토관리청은 일반국도 내 졸음쉼터, 나들목·분기점의 녹지대, 성토부 비탈면 등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할 수 있는 공간을 후보지로 발굴하여 제시할 예정이며, 사업신청자도 후보지외에 국도변 상 대체공간을 발굴하여 제출할 수 있다. 과거에도 개별사업자가 일반국도 내 성토부 비탈면, 나들목 등 유휴부지에 도로점용허가를 받아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운영한 사례가 있었으나,
국회시도의정뉴스 최혜정 기자 | 1. 제3차 해상풍력 TF(점검반) 산업통상자원부는 박기영 제2차관(에너지차관) 주재로 2.10일'해상풍력TF(점검반)'제3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현장의 목소리를 보다 가까이서 듣고자 대규모 부유식 해상풍력사업을 추진 중인 울산에서 개최되었으며, 동남권(부산ㆍ울산ㆍ경남)의 약 3.9GW 규모 해상풍력 사업을 대상으로 했다. [ 주민참여제도 개선 방안 발표 ] 회의에서는 먼저, 주민참여를 보다 활성화하고 발전소 인근 어민·주민에 더 많은 혜택이 돌아가기 위하여 산업부가 추진 중인 「주민참여제도 개선 방안」을 발표했다. ①발전원·사업규모 등에 따라 주민참여 적용범위를 세분화하고, 발전소 최인접주역 주민에게 우선 혜택을 부여 ②해상풍력에 대한 주민참여 REC 가중치 상향(50%), 해상풍력 부지내 어업 종사자에게도 우선 혜택(REC 가중치 수익 및 투자권한) 부여 ③송·변전 시설 인근 주민에도 참여자격 신규 부여, 더 많은 주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주민참여 기준 조정 산업부는 2월까지 업계, 전문가 등의 추가 의견 수렴을 거친 후 3월중 「주민참여제도 개선 방안」을 확정·발표할 계획이다. [
국회시도의정뉴스 최혜정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민간주도형 청년창업사관학교’로 새롭게 개편한 대전 청년창업사관학교가 2월 10일부터 2월 24일까지 입교생 4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민간주도형 청년창업사관학교’는 중기부가 청년들의 의견을 반영해 마련한 운영개편방안인 청년창업사관학교 2.0의 핵심사항으로 투자 재원과 창업 사업화지원 역량을 갖춘 민간운영사가 우수한 청년 창업자를 직접 선발하고, 교육·지도(코칭)부터 투자유치 과정까지 책임지는 새로운 형태의 청년창업사관학교이다. 대전 청년창업사관학교에서 처음으로 시범 운영하며, 운영사로는 ㈜블루포인트파트너스가 선정됐다. ㈜블루포인트파트너스는 대전 소재 창업기획자(AC)로서 정보통신기술(ICT), 생명공학(바이오)·건강관리(헬스케어) 등 다양한 분야의 창업기업 보육 경험과 국내 최고 수준의 산업 전문가 연결망(네트워크)을 보유하고 있으며, 현재 예비·초기창업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투자자산 925억원(본계정: 270억원, 펀드: 655억원)을 운영하고 있다. 대전 청년창업사관학교에서는 기존에 지원했던 창업 사업화 지원금(최대 1억원 이내), 사무공간, 시설기반(인프라) 등과 더불어, 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