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홍성남 기자 | 남원시가 제95회 춘향제(4월 30일~5월 6일)를 맞아 운영 중인 임시 차박 공간이 캠핑족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며 빠르게 마감되고 있다. 일부 인기 공간은 연휴 기간 예약이 이미 마감됐으며, 나머지 공간 역시 높은 예약률을 보이며 조기 마감이 예상되고 있다. 올해 남원시는 숙박난 해소와 더불어 캠핑 문화를 즐기려는 관광객들의 수요를 반영해, 총 6곳의 임시 차박 공간을 마련했다. 해당 공간은 총 340대 규모로, 일반 승용차는 물론 캠핑카, 카라반까지 이용이 가능하다. 이용은 모두 무료이며, 모든 공간은 남원시에서 직접 운영 및 관리한다. 현재까지 금암공원 공터와 요천생태공원은 연휴기간(5월 3일~5월 5일) 사전 신청이 조기 마감됐다. 다만 평일(4월 30일~5월 2일, 5월 6일)의 경우 일부 잔여 공간이 남아 있어 사전신청 또는 현장 접수가 가능하다. 또한, 교룡산 국민관광지, 함파우 소리체험관, 유채꽃밭 인근 공터의 경우 연휴 기간 예약률이 60~70%에 이르고 있으며, 평일에는 비교적 여유가 있는 상황이다. 이들 공간은 자연 경관이 아름답고 가족 단위 캠퍼들에게도 적합해 꾸준히
국회시도의정뉴스 홍성남 기자 | 남원시와 남원경찰서는 대한민국 대표 전통 축제인 제95회 춘향제를 앞두고 시민과 관광객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2025년 4월 16일 남원시청 회의실에서 ‘2025년 남원시 치안협의회’를 개최했다. 남원시 치안협의회는 지역 치안 문제에 대한 민·관·경 협력 체계를 공고히 하는 자리로, 특히 올해는 5월 개최 예정인 춘향제를 대비하여 안전하고 성공적인 축제 운영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경식 남원시장을 비롯해 김우석 남원경찰서장, 그리고 남원시 관계자 및 경찰 관계자 등 총 4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회의는 춘향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안전 관리 및 치안 유지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남원시는 춘향제 기간 동안 예상되는 교통 혼잡 및 안전 문제에 대비하여 남원 경찰서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종합적인 안전 대책을 수립하고, 행사 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각종 범죄 예방 및 대응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춘향제는 남원을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 축제인 만큼, 단 한 건의 안전사고 없이 치러질 수 있
국회시도의정뉴스 홍성남 기자 | 전통과 낭만의 도시 남원에서 열리는 제95회 춘향제가 오는 4월 30일부터 5월 6일까지 7일간 남원 광한루원 및 요천변 일원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 이번 축제에서는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다양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남원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축제에서 눈여겨볼 만한 공연이 있다. 오는 5월 4일 오전 11시, 사랑의 광장 야외공연장에서 남원용성중 청소년국악관현악단과 밴드부 ‘윗어스(With us)’가 준비한 합동 공연으로 색다른 무대가 펼쳐진다. 이 공연은 중학생뿐 아니라 작년 정기연주회에 함께했던 고등학생과 졸업생들도 참여하여 국악과 밴드 편곡으로 재해석한 합주곡을 선보인다. 전통 국악기와 서양 악기의 이색적인 조화는 관객들에게 신선한 경험을 안겨줄 전망이다. 또한, 청소년들의 자발성과 창의력, 그리고 전통에 대한 존중을 바탕으로 탄생한 의미 있는 무대다. 같은 학교 안에서 국악과 밴드라는 서로 다른 음악 세계를 경험해 온 학생들이 서로의 음악을 이해하고, 존중하고, 함께 만들어간다는 점에서 특별하다. 특히,
국회시도의정뉴스 홍성남 기자 | 전주시가 전통한지의 명맥을 이어갈 후계자를 지원해 한지장인으로 키우기로 했다. 시와 (재)전주문화재단은 전통한지 제조기술을 계승하고 한지문화를 보존하는데 뜻을 함께할 전통한지 후계자 양성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전통한지 후계자 양성을 위한 전통한지 장인대학 교육생 과정은 올해를 시작으로 오는 2027년까지 3년 과정으로 진행되며, 지원자는 서류 및 면접심사를 통해 선발된다. 전통한지 장인 교육은 한지 전문가와 전주 한지장 등에 의해 이론과 실기 등으로 이뤄지며, 시와 (재)전주문화재단은 교육 세부 내용을 입문·기초·심화과정으로 세분화해 각 단계별로 수준에 맞는 교육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교육생으로 선정된 지원자들은 교육훈련 기간 △전주시 생활임금 수준의 교육훈련비 △각 과정별 통과자들에게 지급되는 장려 수당 △국내·외 한지 관련 대학·기관·기업 탐방 기회 등을 제공받게 된다. 이와 관련 시와 전주문화재단은 오는 5월 28일 오후 4시까지 전통한지 장인대학 지원자를 공개 모집한다. 서류 및 면접 심사를 거쳐 오는 6월 합격자를 선정
국회시도의정뉴스 홍성남 기자 | 전주지역 2개 노인복지관이 정부 평가에서 전국 최고 수준의 노인복지관으로 인정을 받았다. 전주시는 금암노인복지관과 꽃밭정이노인복지관 등 2개 노인복지관이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4년 사회복지시설 평가’에서 우수등급(A)을 받아 전국 상위 5% 내 우수시설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사회복지시설 평가는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시설 운영의 전문성과 서비스 품질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로, 3년마다 △시설환경 △재정 및 조직 운영 △프로그램 및 서비스 △이용자의 권리 △시설 운영 전반 등 총 5개 영역에 대한 평가가 이뤄진다. 이번 평가는 지난 2021년부터 2023년까지의 운영실적을 바탕으로 전국 노인복지관(240개소)·사회복지관(287개소)·양로시설(159개소) 총 686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그 결과 꽃밭정이노인복지관과 금암노인복지관은 △지역사회와의 협력체계 구축 △이용자 중심의 프로그램 운영 △직원 역량 강화와 복지 향상 △안전하고 청결한 시설관리 등 전반적인 부문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금암노인복지관의 경우 이 평가에서 5회 연
국회시도의정뉴스 홍성남 기자 | 전주시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영화제인 ‘제26회 전주국제영화제’ 손님맞이를 위한 막바지 준비에 돌입했다. 시는 오는 30일부터 5월 9일까지 펼쳐지는 ‘제26회 전주국제영화제’가 관객 누구나 안전하고 쾌적하게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에 나서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당장 시는 영화제 기간 중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고사동 영화의거리 등 전주시 일원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행사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집중 안전 점검 △불법주정차 단속 △영화의 거리 정비 △청소대책 △불법광고물 정비 등 안전·교통·청소·미관 등 각 분야별 집중점검에 임할 계획이다. 또한 시는 전주국제영화제 조직위원회, 전북지방경찰청 등 유관기관과 지속적으로 협조체계를 강화함으로써 안전한 영화제가 되도록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지난달 ‘당신의 봄을 전주국제영화제와 함께!’라는 문구와 함께 선발된 전주국제영화제의 자원활동가(지프지기) 420여 명도 관객의 영화 관람과 행사의 원활한 진행 등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구
국회시도의정뉴스 홍성남 기자 | 전주시정연구원은 금융분야별 특성에 기반해 전주 금융중심지 정책적 시사점을 담은 ‘JJRI 정책브리프 제8호’를 발간했다고 17일 밝혔다. 연구원은 ‘금융분야별 특성과 전주시 금융중심지 정책적 시사점’을 주제로 한 이번 정책브리프에서 금융기관들의 적합 입지를 결정하는 요인들을 금융분야별로 정량적으로 분석하여 자산운용 분야의 차별적인 특징을 설명하고, 이를 전주시 역량 평가와 결합해 전주시의 자산운용 중심 금융중심지 가능성과 정책적 시사점을 제시했다. 구체적으로 연구원은 금융기관 비즈니스 관점에서 금융 분야별 특성을 분석했으며, 그 결과 은행·보험·증권 분야는 고객 접점의 지점망이 영업의 중심인데 반해 자산운용의 경우 이들의 펀드판매를 통해 간접적으로 조달된 자금을 운용하기 때문에 투자자산 운용 능력이 핵심인 정적인 분야라고 분석했다. 또한 이를 반영해 선진권 초대형 자산운용사들이 번화한 대도시만이 아니라 전주와 같은 전원적 환경의 중소도시에도 분산돼 위치하는 것이 주요한 사례라고 밝혔다. 이는 금융기관들의 적합입지 결정 요인들을 AHP(계층화 분석법)로 정량적으로
국회시도의정뉴스 홍성남 기자 | 전주시 완산도서관은 오는 19일 오후 2시, 완산도서관 1층 열린무대에서 윤동주 시인 순국 80주년을 기념하는 ‘별별화사’ 展 콘서트를 개최한다. ‘별별화사’ 展 콘서트는 완산도서관에서 운영하는 ‘별별화사’ 展과 연계해 진행하는 행사로, 윤동주 시인의 문학과 예술작품, 그리고 음악이 함께 어우러지는 특별한 무대로 꾸며진다. 구체적으로 △강연 △공연 △윤동주 시인 시낭송 △‘별별화사’ 전시 참여작가와의 대화 △전시 라운딩으로 구성됐다. 강연을 맡은 조병완 작가는 시인이자 화가로 활동하고 있으며, 이날 ‘우리는 왜 시와 그림을 사랑하는가’라는 주제로 윤동주 시인의 시와 그의 뜻과 마음을 재해석해서 담은 예술작품으로 시민들과 소통한다. 이어 인문밴드 레이가 윤동주 시에 곡을 붙인 노래 ‘슬픈인연’을 선보이고, 시 낭송가 김민영 씨가 윤동주 시를 낭독하는 시간을 갖는다. 전시 참여작가와의 대화는 박소담·이용석·장새샘 작가 등이 참여한 가운데 전시 작품에 대한 작가들의 창작 경험을 시민들과 함께 나눌 예정이다. 끝으로 전시 라운딩에서는 전북도립미술
국회시도의정뉴스 홍성남 기자 | 전주시가 시민들이 인문학을 통해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는 지혜를 배울 수 있는 인문교육 강좌를 운영한다. 전주시평생학습관은 시민들이 인문학을 산책하듯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오는 22일부터 6월 10일까지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오후 7시, 전주시평생학습관에서 ‘유쾌한 인문학’ 강좌를 운영한다. 올해 두 번째로 진행되는 이번 유쾌한 인문학에서는 시와 음악으로 시민들의 마음을 챙겨주는 ‘시와 음악의 치유인문학’을 주제로 진행된다. 구체적으로 ‘마음챙김의 시읽기’는 김정배 원광대 문예창작학과 교수가, ‘음악 삶을 위로하다’는 오은하 피아니스트가 각각 강의를 맡는다. 또한 이번 유쾌한 인문학(고전)에서는 이형성 전남대 학술연구교수가 진행하는 ‘성찰과 통찰을 키우며 행복으로 가는 길–심역’ 강의도 마련된다. 이와 함께 평소 인문학 강좌에 참여하고 싶었으나 자녀 양육 때문에 주저하는 시민들을 위해 동 시간대에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어린이 인문학 ‘시와 노랫말 그리고 그림책’도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유쾌한 인문학은 전주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국회시도의정뉴스 홍성남 기자 | 군산시 장애인체육회 나용일 부회장과 자녀 나은옥 씨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조촌동 행정복지센터에 백미 10kg 100포(300만 원 상당)를 17일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이달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관내 장애인 가구 및 저소득 취약계층에 온정을 전하고자 이루어졌다. 나 부회장 부녀는 평소에도 지체장애인 휠체어 봉사, 장애인 인식개선 활동 등을 통하여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특히 2023년도부터는 장애인 및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사랑의 기부를 이어 왔다. 나용일 부회장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과 장애인들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돕고 싶어 기부삼하게 됐다. 언제나 나눔으로 행복을 얻고, 행복을 또다시 나누는 선순환을 계속해서 이어가고 싶다.”라고 말했다. 나은옥씨는 “아버지께서 평소에도 항상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고 도와야 한다고 강조하셨다. 이번에 아버지와 함께 기부하게 되어 더욱 뿌듯하다.”라고 밝혔다. 이혜숙 조촌동장은 “주변 이웃과 장애인에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여 주시는 것에 항상 감사를 드린다. 전달해주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