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홍성남 기자 | 한국산업인력공단은 16일 한국의집(서울 중구)에서 정부 담당관, 내·외부 전문가, 옴부즈만 등을 초청하여 '해외취업지원사업 HRDK 미래지식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25년 해외취업지원사업의 방향성을 공유하고, 특히 신규 사업인 '국내 재취업지원사업'의 성공적 추진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다. 공단은 지난해 5,720명의 해외취업을 지원했고, 1998년 사업을 실시한 이래 누적 7만 3천여 명의 실적을 달성했다. 또한 청년들의 해외취업 지원을 위해 ‘13년부터 해외취업연수(K-Move스쿨) 사업을 추진하고, ‘24년부터 해외일경험지원사업(WEL*)을 시작했다. 포럼 발제자로 나선 한국직업능력연구원 김민규 부연구위원은 “과거에는 청년들이 부족한 국내 일자리 때문에 해외취업을 했다면, 현재는 청년세대 간 초연결과 기업의 글로벌 가치사슬을 직접 경험하면서 글로벌 역량을 갖춘 인재로 성장하기 위해 해외취업을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이우영 이사장은 “해외취업지원사업의 발전을 위해 전문가 및 청년들과 지속해서 소통하겠다”라며, “향후 국내
국회시도의정뉴스 홍성남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중)는 2025년 5월 16일 농촌체험휴양마을인 가평 잣향기푸른마을에서 ‘2025 글로벌 농촌관광 서포터즈(또바기팜족)’ 발대식을 가졌다. 이 행사는 전 세계에 한국 농촌관광만의 특색과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해 서포터즈로 선발된 20명의 외국인 인플루언서들이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이는 자리였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은 ‘글로벌 농촌관광 서포터즈(또바기팜족)’는 한국 농촌의 아름다움과 전통, 음식, 삶의 방식 등을 직접 체험하고 이를 SNS(인스타그램, 틱톡, 페이스북, 유튜브 등)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자국에 소개하는 글로벌 콘텐츠 홍보단이다. 2024년 ‘글로벌 농촌관광 서포터즈’는 9회의 농촌 체험여행을 하고, 1,702건의 콘텐츠 제작을 통해 총 73만건의 공유를 기록, 한국 농촌의 매력을 전 세계로 알리는 데 큰 성과를 거두었다. 서포터즈는 14개국의 국적과 다양한 배경을 가진 청년들로 구성됐으며, 서포터즈 중 크리스찬 라가힛(Christian Lagahit, 필리핀)은 ‘오징어게임 1’에 276번 참가자로 출연한 배우이기도 하다.
국회시도의정뉴스 홍성남 기자 | 행정안전부는 5월 16일 여름철 집중호우 피해 최소화를 위해 ‘산불 피해지역 사면재해 대비 TF’ 3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사면재해에 대비해 그간 대책 이행 상황과 주민 대피 방안을 논의했다. 각 기관에서는 산불 피해지역 내 응급복구가 필요한 지역을 선정하고, 우기 전까지(~6.15.) 응급복구를 완료할 계획이다. 집중호우 등으로 전도되거나 배수시설을 막아 피해를 유발할 수 있는 위험수목은 사전에 제거한다. 토사유출로 2차 피해 위험이 있는 주택과 도로 인접 사면에는 보호시설을 설치한다. 특히, 산불로 소실된 산지는 비가 내리면 유실될 우려가 있어, 위험 예상 시 하부 급경사지와 도로사면 구간은 사전에 통제하고, 인근 주민에게 신속히 대피를 안내한다. 지자체는 위험 여부 확인과 신속한 대응을 위해 마을순찰대 예찰을 강화하고, 재해취약계층의 대피를 돕기 위해 대피조력자·차량 등을 지원한다. 오병권 자연재난실장은 “정부는 산불 피해지역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가용자원을 총동원해 여름철 우기 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밝혔다.
국회시도의정뉴스 홍성남 기자 | 전주시가 올해도 대한민국 미래농업을 선도할 청년 농업 리더를 양성한다. 전주시 농업기술센터(소장 강세권)는 16일부터 오는 8월 22일까지 3개월 동안 매주 금요일 총 13회에 걸쳐 전주지역 청년 농업인의 안정적 영농 정착과 농업기술 역량 향상을 돕기 위한 ‘2025년 미래농업 청년리더 양성교육’ 과정을 운영한다. 주요 교육내용은 △농업 정책과 동향 △작목선택 및 재배기술 △농산물 유통 △농식품 가공 및 실습 △스마트 농업 활용 △선도농가 벤치마킹 등 농업 기본소양 교육과 실습 및 현장교육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특히 이번 교육과정은 시와 한국농수산대학이 청년 농업인의 농업 전문성 강화를 위해 협력해 설계한 것으로, 한국농수산대학교 교수와 농업전문가들이 강사로 나서 청년농업인의 리더십, 경영, 농업기술 향상을 돕게 된다. 이와 관련 시는 청년농업인의 농업기술 향상과 소득증대를 돕기 위해 품목별 전문재배기술, 농가현장 컨설팅, 온라인 마케팅, 스마트농업 활용 교육 등 다양한 이론교육과 현장 기술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강세권 전주시농업기술센터 소
국회시도의정뉴스 홍성남 기자 | 열흘간의 ‘2025 공예주간’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행사가 전주에서 열렸다. 전주시는 16일 전주한옥마을 내 전주공예품전시관에서 일상에서 함께 공예를 즐기는 ‘공생공락(共生工樂)’을 주제로 한 ‘2025 공예주간’ 개막행사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2025 공예주간’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공모사업으로, 시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공예 거점도시로 선정됐다. 창작타악 예술단체인 아퀴의 공연으로 문을 연 이날 개막행사는 ‘2025 공예주간행사’의 시작을 알리는 퍼포먼스와 지역 공예작가가 참여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한지와 지우산을 활용한 공예작품 전시, 공예 이벤트 등으로 꾸며졌다. 이와 관련 2025 공예주간 행사는 이날 개막행사를 시작으로 오는 25일까지 10일간 집중 운영되며, 사업 수행기관인 (재)전주문화재단은 공예 전시와 체험, 마켓 등 다양한 공예 행사를 기획·운영하게 된다. 구체적으로 공예주간 동안 전주공예품전시관을 중심으로 마루달 야외마당과 인형극체험관 등 전주한옥마을 곳곳에서 공예작품 전시와 체험프
국회시도의정뉴스 홍성남 기자 | 진안군은 청년농업인 유입과 정착 기반 마련을 위한 스마트농업 선진사례 벤치마킹의 일환으로 16일 전춘성 군수와 관련 부서 실무진이 함께 장수군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 현장을 방문했다. 장수군은 2022년부터 2026년 준공을 목표로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과 ‘청년농업인 유치형 임대형 스마트팜’ 사업을 추진 중이다. 거기에 진안군과 장수군은 전북 동부 산악권에 위치한 인접 지자체로 고령화와 인구감소에 따른 지방소멸 위기에 직면한 상황이다. 이에 두 지자체는 스마트팜 기반 농업을 통해 청년층 일자리 창출과 안정적인 소득 기반 마련을 도모하고 있다. 진안군은 현재 마령면 일원에 총 5.1ha 규모에 진안고원 스마트팜 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며, 오는 2028년 준공을 목표로 준비를 진행 중이다. 이번 견학을 통해 진안군 일행은 장수군의 조성 추진 상황과 운영 계획에 대한 설명을 듣고, 건설 현장을 둘러보며 주요 시설과 기술 요소를 점검했다. 특히 향후 진안군의 스마트팜 조성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과 개선사항을 사전에 파악하고자 관계자들과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nb
국회시도의정뉴스 홍성남 기자 |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5월 15일 발표한 "2025년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 결과"에서 부안군이 2년 연속 SA등급을 달성하며, 공약 신뢰도에서 전국 최상위권을 기록했다. 이번 평가는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약이행률 ▲목표달성도 ▲주민과의 소통 정도 등 5개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부안군은 총 80건의 민선8기 공약사업 중 51건을 완료했으며, 27건이 정상추진 단계에 있어 공약이행 완료율 63.8%로 전국 평균(53.05%)보다 높은 수치로 우수한 이행 실적을 보여준다. 특히, 부안군은 매분기 공약이행 실적을 점검하고 주민대표로 구성된 공약이행평가단을 운영하여 정책의 투명성과 민주적 정당성 확보에 주력했으며, 공약 추진상황을 군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함으로써 정보접근성과 주민과의 약속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신뢰행정 시스템으로서 높은 신뢰를 얻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공약은 군민과의 약속이며, 남은 임기 동안에도 흔들림 없이 공약 추진에 최선을 다해 ‘군민 중심, 신뢰받는 부안군정’을 완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국회시도의정뉴스 홍성남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자치경찰위원회는 16일, 전북도청 중회의실에서 도내 경찰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전담경찰관 소통 간담회’를 개최하고, 학교폭력 예방과 청소년 보호 강화를 위한 다양한 현장 목소리를 청취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학교전담경찰관들이 직접 겪는 애로사항과 실효성 있는 정책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이를 바탕으로 자치경찰위원회의 지원 정책을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전북 도내 경찰서에는 총 62명의 학교전담경찰관이 배치되어 있으며, 이들은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참여 ▲학생 대상 예방교육 ▲가해학생 선도 및 피해학생 보호 활동 등 청소년 보호의 최전선에서 다양한 역할을 수행 중이다. 간담회에서는 각 지역의 전담경찰관들이 참여해 현장의 생생한 경험을 공유했고, ‘찾아가는 고민 수거 프로젝트’, ‘위기청소년 면담기법 교육 강화’ 등 실질적인 시책 제안도 활발히 이뤄졌다. 위원회는 이날 제안된 의견들을 바탕으로, 현장 중심의 지원책 마련과 제도 개선 방안을 지속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다. 이연주 전북자치경찰위원장은 “학교전담경찰관은 청소년의
국회시도의정뉴스 홍성남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16일 가정의 달을 맞아 한국방송통신대학교와 전주 중앙시장 일원에서 여성폭력 예방과 근절을 위한 ‘민관 연합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전북자치도와 전북자치경찰위원회, 전북경찰청, 여성긴급전화1366전북센터, 전북해바라기센터, 성폭력상담소 등 10여개 기관이 참여해 폭력의 심각성을 알리고, 지역사회 전체의 인식 개선과 예방활동 확산에 함께 나섰다. 참여자 30여 명은 캠페인 현장에서 폭력예방 홍보 전단지를 배포하고, ‘누구나 폭력의 대상이 될 수 있다’는 메시지를 담은 게시물을 설치해 폭력의 사회적 심각성을 공유했다. 아울러, 전주 중앙시장과 중앙상가 인근 공공화장실을 대상으로 불법촬영기기 설치 여부도 점검하며 실질적인 현장 대응 활동도 병행했다. 전북자치도는 여성안전지역연대 사업을 통해 폭력 피해자의 상담, 의료, 법률 연계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도민을 대상으로 한 ‘찾아가는 폭력예방 교육’을 통해 사전 예방에도 힘쓰고 있다. 특히, 여성폭력 피해 발생 시 ‘여성긴급전화 1366’을 통해 24시간 상담과 쉼터 연계, 법률·의료
국회시도의정뉴스 홍성남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16일, 굿네이버스 전북지부와 함께 전북어린이창의체험관에서 아동학대 예방 교육 인형극 ‘서로의 몸과 마음을 아끼고 살펴요’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형극은 유아 눈높이에 맞춘 교육 콘텐츠를 통해 아동 스스로 몸과 마음의 소중함을 인식하고, 위험 상황에서의 대응력을 키울 수 있도록 기획됐다. 공연은 5월 16일부터 7월까지 총 15회에 걸쳐 진행되며, 도내 어린이집, 유치원, 개인 신청자를 대상으로 총 3,000여 명의 어린이가 관람할 예정이다. 특히 이날 첫 공연이 열린 16일에는 완산경찰서가 함께 참여해 ▲미아방지 지문 사전등록 ▲어린이 경찰복 체험 부스를 운영했으며, 광역새싹지킴이병원*으로 지정된 전북대학교병원은 아동안전 캠페인을 전개하는 등 현장 참여형 프로그램도 함께 펼쳐졌다.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법적 용어)’을 아이들에게 편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23년도부터 명칭 변경 사용 인형극은 총 3막 구성으로, ▲ 1막은 상호 존중 의식 함양 및 존중 방법의 이해 ▲ 2막은 일상의 불편한 접촉 요구에 대한 거절 및 수용의 태도 학습 ▲ 3막은 유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