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기자 | 보건복지부는'불가항력 의료사고 보상금 지급 등에 관한 고시'제정안에 대해 5월 16일부터 6월 5일까지 20일간 행정예고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고시 제정안은 지난 3월'의료사고 피해구제 및 의료분쟁 조정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에 따른 후속절차로 개정령의 위임사항인 사고유형별 보상한도, 보상급 지급방식 등 세부사항을 담고 있다. 분만은 대표적 필수의료 행위로, 의료진이 최선을 다했음에도 발생한 불가항력 분만사고에 대해서는 국가가 보상을 지원하고 있다. 정부는 필수의료를 중심으로 의료사고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기 위하여 올해 7월부터 불가항력 분만사고의 보상한도를 기존의 3천만 원에서 최대 3억 원으로 상향하기로 하고 관련 법령 개정을 추진해 왔다. 고시 제정안의 주요 내용은 첫째, 불가항력 분만사고 보상제도를 운영 중인 해외의 사례와 전문가 검토를 거쳐 보상범위를 구체화했다. 불가항력 사고로 국가보상이 가능한 범위는 분만사고로 인한 신생아 뇌성마비는 출생 당시 체중이 2,000g 이상으로 재태주수가 32주 이상인 경우, 분만 중 산모 사망은 재태주수가 20주 이상인 경우를
국회시도의정뉴스 기자 | 통일부 남북통합문화센터(서울시 강서구 소재)는 개관 5주년을 맞아 5월 17일, 북한이탈주민과 지역 주민들이 함께 어울려 소통하고 화합하는 '남북통합문화 축제'를 개최한다. 2020년 개관한 남북통합문화센터는 다양한 문화콘텐츠, 봉사활동, 북한이탈주민 심리 상담과 마음치유, 평화통일도서관 운영 등을 통해 북한이탈주민과 지역 주민들이 자연스럽게 어울리는 소통의 장이 되어 왔으며, 개관 이래 누적인원 23만여 명이 방문했다. 이번 개관 5주년 기념 '남북통합문화 축제'는 3개의 마당이 순차적으로 진행되며, 오전에는 7개의 ‘체험 부스’, 오후에는 ‘기념식’을 비롯한 ‘토크콘서트’와 ‘축하공연’이 열릴 예정이다. '어울림마당(11:00~14:00)'에서는 △북한음식 맛보기 △통일기원 팔찌 및 한반도 무드등 만들기 △풍선아트 △‘퀴즈로 떠나는 북한탐험’ 등 참여형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하나마당(13:30~15:30)'에서는 남북통합문화센터 개관 5주년 기념식을 개최하고, 이어서 남북한 출신의 요리사를 초청하여 ‘남북한 음식문화 및 요리’를 주제로 토크콘서트가 진행된다. &
국회시도의정뉴스 기자 | 농촌진흥청은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가축의 고온 스트레스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축사 냉방·환기시설을 사전에 점검할 것을 당부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2025년 여름은 평년보다 더울 확률이 60%에 이르며, 열대야 일수도 늘어날 전망이다. 이미 지난해 전국 평균기온이 평년보다 2.0도 높았고, 열대야 일수도 24.5일로 급증해 축산 현장에서는 적극 대응해야 한다. 가축은 고온에 장시간 노출되면 사료 섭취량 감소, 면역력 저하, 생산성 감소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심하면 폐사할 수도 있다. 축산 농가에서는 축사 형태에 따라 적절한 냉방·환기 장비를 설치하고, 작동 상태를 점검해야 한다. 개방형 축사에서는 송풍 시설, 안개 분무 시설 등 주요 설비가 제대로 작동하는지 미리 확인한다. 이때 먼지나 이물질을 제거해 공기 흐름을 원활하게 한다. 무창형 축사에서는 냉각판, 환기시설, 에어컨 등 주요 장비와 벨트·셔터 등 부품의 노후 여부를 점검해 교체하고 장비 효율을 높인다. 여름철 전력 수요가 증가하면서 발생 위험이 큰 정전 사고에도 대비한다. 무정전 전원장치(UPS
국회시도의정뉴스 기자 | 환경부는 5월 16일 오전 한국환경공단 본사(인천 서구 소재)에서 ‘동물대체시험시설’ 착공식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동물복지 실현과 함께 화학물질의 안전한 관리를 위한 공공 기반시설 구축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병화 환경부 차관을 비롯해 학계 및 산업계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동물대체시험시설’은 총면적 7,499㎡ 규모(지상4층/지하1층)로 2026년 10월 완공을 목표로 하며, 총 334억 원이 투입된다. 해당 시설은 인공장기, 입체(3D) 조직모델, 컴퓨터 예측모델 등을 활용하여 기존의 동물실험을 대체할 수 있는 유해성평가 실험을 수행하게 된다. 특히 화학물질 유해성평가 시험자료 생산뿐만 아니라, 인재 양성을 위한 공동훈련센터, 국내외 전문가 초청 학술회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고 민간 시험기관의 국제표준 인증 기술 지원 등을 통합적으로 수행할 예정이다. ‘동물대체시험시설’은 동물실험에 의존했던 기존 화학물질 유해성평가 방식의 윤리적 문제뿐만 아니라 과학적 한계, 비용 문제 등을 해결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회시도의정뉴스 기자 |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16일 숲길이 아름다운 국립자연휴양림을 소개했다. 강원도 강릉시 대관령자연휴양림은 국내 최초의 자연휴양림으로서 400헥타르에 이르는 소나무숲에 자리하고 있다. 2017년 국유림 명품숲으로 선정된 이 숲은 생태적으로 건강하고 아름다워 산림욕을 하기에 안성맞춤이다. 강원도 원주시 백운산자연휴양림에는 대한걷기연맹에서 공인한 제1호 건강 숲길이 있다. 휴양림 내에 있는 이 길을 지나 백운산 정상까지 오를 수 있으며, 숲길 중간에 있는 팔각정에서 원주시를 한눈에 담을 수 있다. 경기도 양평군 산음자연휴양림에는 산림청 1호 치유의 숲이 있다. 소원을 비는 바위가 있는 숲길은 완만하여 산책하기 좋고, 휴양림에 산림치유지도사가 상주하고 있어 명상이나 숲속 체조 등의 치유프로그램도 체험할 수 있다. 경상북도 봉화군 청옥산자연휴양림은 해발 700미터에 있어 사계절 공기가 맑고 숲이 깊다. 하늘을 향해 곧게 쭉쭉 뻗은 낙엽송이 눈과 마음을 시원하게 해주며, 5~6월 개화하는 함박꽃나무가 휴양림 계곡 주변에 많아 은은한 향기로 물든 계곡을 따라 여유로운 산책을
국회시도의정뉴스 기자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15일, 극한 호우가 집중되는 여름철 자연 재난 대책 기간(5월 15일~10월 15일)을 맞아 산사태 예측분석센터 현판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이번 대책 기간(154일) 동안 산사태예측분석센터를 운영하며, 첨단 과학기술 기반의 정보시스템을 활용해 산사태 예방과 피해 최소화에 전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산사태 조기경보 시스템(KLES)을 통해 행정 구역별로 48시간 전 산사태 예·경보 정보를 제공하고, 영남 지역 대형산불 피해지에 대해서는 2차 피해 예방을 위한 집중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실시간 강우를 반영한 산사태 위험도를 대국민 서비스로 제공해, 위험도가 높은 행정구역과 마을 정보를 신속히 전달하고 선제적 대피에 활용할 방침이다. 기상청이 발표한 ‘2025년 여름 기후 전망’에 따르면, 올여름은 60% 확률로 평년보다 기온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며, 저기압 발달과 대기 불안정으로 인해 강수량도 많을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이상기후로 전례 없는 기상 상황이 잇따르면서 산사태 피해 규모가 증가하는 추세를 보여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산림
국회시도의정뉴스 기자 | 국가보훈부는 5·18민주유공자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자유민주주의와 인권의 가치를 지켜낸 5·18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제45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을 18일 오전 10시, 국립5·18민주묘지(광주광역시 북구)에서 거행한다고 밝혔다. ‘함께, 오월을 쓰다’를 주제로 거행되는 이번 기념식에서는 1980년 5월 광주의 민주주의를 현재의 우리가 함께 기억하고 기록하면서, 5·18민주화운동의 역사적 의미와 민주주의의 가치를 함께 공유하고 계승하자는 메시지를 전할 계획이다. 기념식은 5·18민주유공자 및 유족, 정부 주요 인사, 학생 등 2,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경과보고, 여는 공연, 기념사, 기념 영상, 대합창,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 순으로 약 45분간 진행된다.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5·18민주화운동의 진실과 역사적 의미, 그리고 다짐을 담은 경과보고를 미래세대 대표가 낭독한다. 여는 공연 '영원한 기억'은 소설과 노래로 기록된 민주유공자들을 기억하고 추모하는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나고, 가수 이정권이 로이킴의 곡 ‘봄이 와도’를 노래하며
국회시도의정뉴스 기자 | 해양수산부는 5월 16일 11시부터 23일 17시까지 ‘연안크루즈 체험단’ 참가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는 2016년부터 크루즈 체험단을 통해 크루즈 여행의 대중화를 추진해 왔으며, 올해부터는 ‘연안크루즈 체험단’을 새롭게 선보일 계획이다. 그간 크루즈 여행은 주로 국제 노선으로 이뤄져왔기 때문에, 이번 연안크루즈 체험단을 계기로 크루즈에 대한 국민의 접근성을 높이고 우리나라 연안 지역을 새로운 방식으로 경험할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체험단은 6월 19일 부산에서 2만 2천 톤급 크루즈선인 ‘팬스타미라클호’에 승선하여 여수와 제주를 관광한 후, 6월 22일 부산으로 다시 돌아오는 3박 4일 일정의 크루즈 여행을 체험하게 된다. 체험단은 객실 종류별로 무작위 추첨하여 18팀(36명)이 선정되며, 경비의 50% 이상을 지원받아 1인당 40만 원에서 70만 원의 경비를 부담하게 된다. 체험단에 응모하고자 하는 국민은 5월 16일 11시부터 23일 17시까지 해양수산부 누리집에서 유의사항을 확인 후 신청인과 동행인 1명의 이름, 생년월일, 연락처, 객
국회시도의정뉴스 기자 | 독립기념관과 대한불교조계종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5월 17일 독립기념관 겨레의 집 내에서 ‘한국 독립운동과 불교’ 행사의 일환으로 ‘독립운동 정신 계승 불교문화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독립기념관 개관 이후 처음으로 불교계와 공동으로 주최하는 행사로써 5월 17일 오전 10시 30분 ‘독립운동가 추모 합동 위령재’를 시작으로 같은 날 오후 3시에는 ‘비구니스님들의 독립운동 이야기 다큐 뮤지컬’이 진행된다. 이 밖에도 5월 18일까지 한국 독립운동과 불교 특별기획전, 호국불교의 정신과 평화의 염원을 담고 있는 전통등(석가탑, 사명대사, 탄생불 등 9점) 전시를 함께 관람할 수 있다. 독립기념관은 “이번 행사를 통해 독립운동 정신을 계승하고, 그 위대한 역사를 국민들과 함께 기억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독립기념관]
국회시도의정뉴스 기자 | 지난 5월 11일, 송도 컨벤시아 4홀에서 열린 이태리특전 패션쇼에서 이목을 집중시킨 이는 단연 PK헤만이었다. L4K3와 SMB(save my bag) 두 이태리 가방 브랜드의 런웨이 가운데, PK헤만은 아시아 최초로 드론을 활용한 공중 워킹을 선보이며 전 세계 패션 관계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현장에서 가방을 공중에 띄워 워킹시키는 전례 없는 퍼포먼스에 디자이너들과 VIP 관계자들은 기립박수로 화답했고, 음악과 조명이 어우러진 화려한 컬러 연출은 한 편의 장관을 이루었다. 이에 감명받은 다수의 해외 업체 대표들은 PK헤만에게 협업 제안을 쏟아냈으며, 그 결과 2025년 경주 APEC 정상회의 축하쇼 공식 초청이라는 쾌거를 이뤄냈다.한편 PK헤만은 패션계 안팎에서도 선한 영향력으로 주목받아왔다. 소년소녀 가장을 위한 기부 활동, 노인 생명 구조 사례 등으로 국무총리 표창을 받은 바 있으며, 최근에는 소속 가수 뉴엘의 컴백 앨범을 준비하면서도 이효리, 전현무 등이 활동 중인 유기견·유기묘 봉사단체 ‘블루엔젤봉사단’에도 적극 참여하며선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