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남양주시는 21일 여름철 집중호우에 따른 수해를 예방하고 재난 대응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배수 관리 시설과 수해 취약지역 현장을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 집중호우 발생 시 효율적 배수 관리를 위한 진건배수펌프장과 함께 양정동 도로배수시설 정비 현장 등 침수 피해 우려 지역을 방문하여, 기상이변에 따른 폭우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시민 안전을 확보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날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들은 먼저 다산동에 소재한 진건배수펌프장을 방문해 펌프실과 통합감시제어실을 둘러보며 각종 설비의 작동 상태를 점검했다. 진건배수펌프장은 왕숙천 범람에 대비해 설치된 핵심 배수시설로, 3.01㎢의 배수유역과 38,000㎥ 용량의 유수지를 기반으로 총 8대의 배수펌프가 분당 3,420㎥의 물을 처리할 수 있는 규모다. 이어 주광덕 시장은 우기 전 준공을 목표로 진행 중인 양정동 금교~이패방앗간 구간 도로 배수시설 정비 공사 현장을 점검하고, 교통의 흐름 및 보행 안전 확보 방안에 대해 관계자들과 논의했다. 해당 구간은 침수 피해가 자주 발생하는 지역으로, 시는
국회시도의정뉴스 홍성남 기자 | 익산시가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청소년 주도적 진로 탐색 지원에 나섰다. 익산시는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일환으로 상반기 총 4회에 걸쳐 '자기주도학습캠프'를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자기주도학습캠프는 원광대학교와 협력해 진행됐으며 △원광여자고등학교(1차) △이일여자고등학교(2차) △이리고등학교(3차) △남성고등학교(4차)의 학생 총 1,000여 명이 참여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원광대 교육발전특구사업단을 중심으로 의예과를 비롯한 20여 학과의 교수진과 재학생 멘토가 참여해 전문성과 현장감을 더했다. 실제 21일 열린 이리고, 남성고 캠프는 경제금융학과, 소방행정학과, 경찰행정학과, 컴퓨터공학과 등 다양한 전공 부스에서 실습 중심의 체험이 이뤄져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입학사정관의 1:1 맞춤형 상담 등이 진행돼, 진로·진학에 대한 실질적인 정보를 통합적으로 제공했다. 시는 자기주도학습캠프가 단순한 진학 정보 제공 프로그램을 넘어, 교육-취업-정주로 이어지는 익산형 인재 육성 프로그램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지역 교육 기반을 적극 활
국회시도의정뉴스 김선문 기자 | 평창군사회복지협의회는 평창군 관내 사회서비스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지난 14일부터 평창군립대화도서관에서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공모 사업으로 선정된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은 ▲디지털 기기 사용법 ▲온라인 플랫폼 활용법 ▲데이터 관리 및 보안 등의 실무 중심 교육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마다 총 20회 운영할 예정이다. 이효석 평창군사회복지협의회 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사회복지서비스 종사자들이 디지털 기술을 효과적으로 활용하여 사회복지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지역 주민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강원도 평창군]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청량리역 3층 선상광장에 ‘서울형 스마트 흡연부스(밀폐형)’를 설치해 26일부터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고 21일 밝혔다. 해당 부스는 서울시에서 개발한 ‘서울형 흡연부스 디자인’ 3종(개방형, 부분개방형, 밀폐형) 중 하나인 ‘밀폐형’으로, 서울시 및 청량리역 측과 협의해 도입됐다. 도심 내 무분별한 흡연으로 인한 사회적 갈등과 도시 미관 저해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취지다. 스마트 흡연부스는 재활용 기술이 적용된 재떨이를 사용해 자원 순환 및 환경보호 측면의 공공적 기능을 강화했다. 또한 최신 공기정화시스템을 갖춰 흡연자와 비흡연자 간 간접흡연 갈등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스마트 흡연부스를 통해 선상광장 일대의 환경이 보다 쾌적하게 개선되기를 기대한다.”라며 “모두가 함께 청결하고 질서 있는 거리 문화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국회시도의정뉴스 박미경 기자 | 사천시는 '광포만 습지보호지역'의 체계적인 관리와 생태관광 자원화를 위해 국비 확보 총력과 함께 중앙정부와의 협력 강화에 나섰다고 21일 밝혔다. 사천 광포만 습지보호지역은 국내 최대 규모의 갯잔디 군락지를 비롯해 다양한 멸종위기 해양생물이 서식하는 생태적 가치가 높은 지역으로, 해양환경 보전은 물론 국민의 해양 보호 인식 확산에도 기여할 수 있는 자원이다. 이날 김제홍 사천시 부시장은 세종시 해양수산부를 방문해, 2023년 10월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된 ‘사천 광포만’의 관리 및 개발사업에 대한 정부 지원을 공식 요청했다. 김 부시장은 ▲광포만 관리사업 실시설계 용역 ▲갯벌 탐방로 설치 ▲해양보호구역 관리 등 32억 원 규모의 사업에 대한 22억 원 국비 지원 필요성을 설명하며 적극적인 예산 반영을 건의했다. 시는 앞으로도 정부 예산 편성 일정에 맞춰 지속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며, 지역구 국회의원과의 협력 체계를 강화해 국·도비 예산 확보에 행정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김 부시장은 “광포만의 우수한 해양 생태계를 체계적으로 보전하면서도 지역 발전을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용인특례시는 21일 오후 GTX-A 구성역에서 대심도 역사 침수 사고 발생 상황을 가정한 '2025년 레디 코리아(READY Korea)' 2차 훈련을 행정안전부 등 유관기관과 함께 실시했다. ‘레디 코리아 훈련’은 재난에 대응하는 태세와 역량을 강화하는 훈련으로 행정안전부와 지방자치단체, 소방서 등 유관기관이 함께 실시하는 훈련이다. 이날 훈련엔 시를 비롯해 국토교통부, 보건복지부, 경기도, 코레일, GTX-A운영㈜, 경기남부경찰청, 용인서부소방서 등 총 36개 기관 500여명이 참여했다. 군 헬기, 대용량 배수펌프차량 등 장비 57대가 동원됐다. 훈련은 대심도 지하역사 침수, 구조물 붕괴, 화재 발생 등 재난 상황을 가정해 실시됐으며, 유관기관들의 협력 및 대응 체계가 효과적으로 가동되는지 점검했다. 훈련은 ▲시간당 150mm의 집중호우로 GTX 구성역 지하 역사에 하수가 역류하면서 대규모 침수 발생 ▲전기 합선으로 화재 발생 ▲유독가스 흡입 등으로 지하 3·4층에서 인명 피해 다수 발생 ▲4번 출입구 인근 싱크홀 발생 등 복합 재난 상황을 가정해 이뤄졌다.
국회시도의정뉴스 강정숙 기자 | 천혜의 자연환경과 농촌관광 자원을 갖춘 충북 괴산군이 청주공항 민간전용 활주로 건설을 촉구하는 100만 서명운동에 동참했다. 송인헌 군수와 김낙영 괴산군의회 의장은 21일 ‘청주공항 민간전용활주로 건설, 서명운동 동참’이라는 표어를 들고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송 군수는 “청주공항은 괴산에서 1시간 이내로 이동 가능한 가장 가까운 관문공항”이라며 “괴산의 관광과 생활 인프라를 더 많은 사람들이 누릴 수 있도록 군민과 함께 서명운동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김 의장도 “군의회 역시 공항 접근성 향상이 괴산 발전에 긍정적인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으며, 도민 여론이 널리 확산될 수 있도록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괴산군은 산막이옛길, 연풍문화재단지 등 자연과 문화자원을 갖춘 청정 관광도시이지만 관광 수요 확대와 지역 정주기반 확대에 한계가 있다. 청주공항과의 연계는 괴산의 관광 활성화뿐 아니라 귀농·귀촌 정착, 문화자원 활용 확대 등 지역 여건 개선에 실질적인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서명운동은 오는 6월 말까지 진
국회시도의정뉴스 강정숙 기자 | 충북경제자유구역청은 21일 오후 2시, 청주국제공항 민간전용 활주로 건설 촉구를 위한 100만 서명운동의 일환으로 김수민 정무부지사가 충북경제자유구역청을 방문해 서명운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청주공항 민간 활주로 건설의 필요성을 공유하고, 전방위적인 지지 확산을 위해 정무부지사가 직접 참여하는 릴레이 서명운동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충북경제자유구역청은 앞서 5월 16일 오송역에서 이용객을 대상으로 서명운동을 전개했으며 또한 오송지역 입주기업 및 지역 주민들에게도 활주로 건설 필요성과 서명운동 참여를 안내하는 등 지역사회 전반에 걸친 홍보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김수민 정무부지사는 이날 경제자유구역청장과 함께 오송 지역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해 논의하고, 향후 민간전용 활주로의 필요성과 기대 효과에 대해 공감대를 나눴다. 김 부지사는 “청주공항 민간 활주로 건설은 충북의 하늘길을 넓히고 충청권 공동 번영을 위한 핵심 인프라”라면서, “기관과 시민이 함께 뜻을 모아 100만 서명운동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최복수 충북경제자유
국회시도의정뉴스 강정숙 기자 | 충북도는 21일 도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도-시군 재난안전 부서장이 참여하는 ‘재난안전관리체계 개선 도-시군 합동 영상회의’를 개최하고, 재난 안전 분야 주요 업무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도는 앞서 지난 4월 11일부터 22일까지 10일간 △재난 대응 지시 사항 전달체계 △안전신문고 운영 △중대재해 예방 △집중안전점검 후속 조치 △재난상황실 운영 △인명피해 우려 지역 관리 등의 6개 분야에 걸쳐 시군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점검 결과를 시군과 공유하고 효과적인 업무 추진을 위한 개선 방안과 함께 시군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작동되는 재난대응 체계 정립을 위한 실무적인 논의가 진행됐다. 특히, 시군의 재난 안전 업무 우수사례 발표 시간을 마련하여 시군별 우수정책과 경험을 공유하고, 타 시군에도 확산할 계획이다. 신성영 도 재난안전실장은 “금번 시‧군 점검과 합동회의는 누수 없는 재난안전관리체계 확립을 위해 도와 시군이 함께 의견을 모으는 시간이었다”며, “재난으로부터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도와 시군이 함께 현장 중심의 재난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
국회시도의정뉴스 강정숙 기자 | 충북도는 21일 국립세종도서관에서 열린 기획재정부 주관 ‘2025년 지방재정협의회’에 참석해, 2026년 충북 주요 국비 사업을 건의했다. 지방재정협의회는 기획재정부가 본격적인 정부예산 편성에 앞서, 국가재정 운용 방향을 설명하고 각 지방자치단체의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한 의견을 직접 청취하는 자리이다. 이날 회의는 이동옥 충북도 행정부지사, 이방무 기획조정실장 등이 참석해 유병서 기재부 예산실장 및 국·과장에게 충북도 핵심 사업의 국비 반영 필요성과 타당성을 적극 설명했다. 충북도가 건의한 주요 건의 사업은 △청주국제공항 민간항공기 전용 활주로 신설(15,313억) △중부권 교통 SOC 조기 확충(17,190억) △첨단 전략산업 성장기반 구축(430억) △바이오클러스터 기반 구축(3,705억) △지역 문화관광 거점 조성(400억) 등 총 5개 분야, 37,038억 원 규모다. 이동옥 행정부지사는 “충북의 건의 사업은 단순한 지역발전을 넘어 미래 국가 발전을 견인할 중심축이 될 것”이라면서, “충북과 국가가 함께 성장하기 위해서는 재정 당국의 전폭적인 관심과 지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