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이자형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이 대표발의한 '경기도의회 연구활동 지원·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5일 제383회 경기도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통과됐다. 이번 개정안은 경기도의회 의원 연구단체의 조기 해산 근거를 마련하여 의원들이 보다 자유롭게 연구단체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게 주요 골자다. 현행 조례는 연구단체의 존속기한을 상임위원회 임기 만료일까지로 규정하고 있어, 활동이 종료되더라도 존속기한까지 유지해야해 비효율적이라는 문제가 제기되어 왔다. 이번 개정안에 따르면 연구활동이 사실상 종료된 연구단체의 경우, 소속 의원 전원의 동의를 얻어 상임위원회 임기 만료 전에도 조기 해산할 수 있다. 또한 이자형 의원은 연구단체가 조기 해산을 신청할 경우 3개월 이내에 등록 취소가 처리될 수 있도록 규정을 신설했다. 이를 통해 행정적 절차를 간소화하고 의원들의 연구단체 탈퇴 및 새로운 연구단체 가입이 더욱 원활하게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자형 의원은 “현재 연구단체의 대부분은 연구용역을 마친 후 사실상 활동이 종료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경기도 학생들에게 전략 외국어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국제 사회에서 요구되는 소통 역량과 문화적 이해를 갖춘 인재 양성을 위한 제도적 기반이 마련됐다.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이인규 의원(더불어민주당, 동두천1)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교육청 특수외국어 교육 진흥에 관한 조례'가 15일 열린 제383회 임시회 본회의를 통과하며 제정됐다. 현재 경기도 내 중·고등학교 제2외국어 교육은 중국어와 일본어에 편중되어 있으며(중학교 99.5%, 고등학교 91%), 정부가 지정한 53개 특수외국어는 학교 교육과정 내에서 실질적인 교육 기회를 제공받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본 조례는 공교육 내 외국어 교육의 다양성과 형평성을 확보하고, 학생들이 보다 폭넓은 언어 경험을 통해 국제적 감각을 키울 수 있도록 특수외국어 교육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교육감의 특수외국어 교육 진흥 책무 명시 ▲진흥 추진계획 수립 및 시행 ▲교원 역량 강화와 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포함한 교육 기반 조성 ▲선도학교 지정·운영 ▲국내외 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 등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김선영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비례)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소재·부품·장비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이 4월 15일 열린 제38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됐다. 김선영 부위원장은 본회의를 마치고 “최근 극단적인 보호무역주의 확산에 따른 글로벌 공급망 불안정성이 커지고 있어 경기도의 주도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산업 전략이 필요하다”라고 말한 후, “이번 조례 개정으로 소재·부품 산업에 국한됐던 기존 지원 체계를 장비산업까지 확장함으로써, 경기도 산업 전반의 경쟁력 강화와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했다”라고 밝혔다. 이번 전부개정조례안은 ▲조례명 변경 및 ‘장비’ 용어 정의 추가 ▲기본계획과 실태조사 확대 ▲위원회 도입 ▲전문기관 위탁 근거 마련 등 내용을 담고 있는데, 이는 상위법인 '소재·부품·장비산업 경쟁력 강화 및 공급망 안정화를 위한 특별조치법' 개정 취지를 충실히 반영한 것이다. 특히, 경기도는 전국 소부장 산업체 수와 종업원 수의 33% 이상으로 전국 1위의 산업 규모를 보유하고 있는 만큼, 이번 조례 전부개정을 통해 지역 내 산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이인애 경기도의원(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국민의힘, 고양2)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 가족친화 사회환경 조성 및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5일, 제38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이인애 의원은 이번 “'경기도 가족친화 사회환경 조성 및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통해 저출산·고령화 심화, 다양한 가족 형태의 등장, 삶의 질 향상에 대한 요구 증대 등 사회적 변화와 요구에 부응하여 기업 등의 가족친화적인 직장환경 조성을 지원하여 경기도민이 일과 가정생활의 균형을 도모하며,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 가족친화 사회환경 조성사업 평가를 규정했다. 또한 이인애 의원은 이번 조례안은 “가족친화 사회환경 조성사업의 효과를 평가할 수 있도록 하여 사업의 추진실태를 정확히 파악하고, 필요한 부분의 자원을 효율적으로 배분하는 등 정책의 효율성을 높여 도민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루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했다. 끝으로 이인애 의원은 "가족친화 사회환경 조성사업의 효과적인 추진을 위하여 사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이인애 경기도의원(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국민의힘, 고양2)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 가정폭력피해자 보호시설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5일, 제38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이인애 의원은 이번 “'경기도 가정폭력피해자 보호시설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통해 가정폭력피해자 보호시설 설치 및 운영에 관한 필요한 사항을 정함으로써 경기도민의 가정폭력 피해자를 보호하고 지원하여 그들의 신체적·정신적 안정을 도모하고, 나아가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 피해자 의사의 존중 의무 ▲ 보호시설에 대한 보호비용 지원 등을 규정했다. 또한 이인애 의원은 이번 조례안은 “가정폭력 피해자의 불필요하거나 원치 않는 보호로부터 피해자를 보호함으로써 자기 결정권을 존중하고, 보호비용 부담 주체 명확화를 통해 보호시설 운영의 안정성을 확보하여 보다 효과적인 보호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했다. 끝으로 이인애 의원은 "가정폭력피해자가 보호를 위해 보다 효과적인 서비스를 받을 수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평택시의회는 12일, 평택시 농업생태원(평택시 오성면)에서 ‘2025 평택 꽃 나들이’에 참석해 지역축제 활성화를 응원했다. 이날 행사는 강정구 평택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이 참석하고 농협중앙회 평택시 지부장,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평택 부지회장, 농업인 단체, 시민 등 약 150여명이 함께했다. ‘2025 평택 꽃 나들이’는 식전공연에 이어 평택쌀을 이용한 가래떡 뽑기, 반려식물 심기 체험, 꽃 이름 맞추기 퀴즈 대회를 진행했다. 농업생태원 곳곳에 튤립, 수선화, 유채 등을 심어 다양한 포토존을 만들고 나비체험관, 소동물원, 체험부스와 먹거리 판매 등 풍성한 행사가 마련됐다. 강정구 평택시의회 의장은 “서로 다른 뿌리에서 자랐지만 함께 햇살을 받는 꽃들처럼 오늘은 서로를 응원하며 함께 힘을 낸 모두에게 따뜻한 선물을 받는 자리”라고 하며 “오늘 준비된 체험관에서 이웃과 함께 화사한 꽃을 보며 웃음꽃이 활짝 피어나는 추억을 만드시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평택지회 주최로 열린‘2025 평택 꽃 나들이’는 1996년부터 이어져 온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김병전 부천시의회 의장은 지난 14일, 부천종합운동장 대강당에서 열린 제15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및 제71회 경기도체육대회 부천시 선수단 결단식에 참석해 선수단을 격려했다. 김병전 의장은 “그동안 흘린 땀방울을 믿고 당당히 경기에 임해 주시기 바란다”며, “경기 결과도 중요하지만, 여러분이 보여줄 진정성 있는 도전과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야말로 시민들에게 큰 감동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매년 꾸준히 성과를 내고 있는 선수단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부상 없이 건강하게 대회를 마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부천시는 오는 4월 24일부터 26일까지 가평군 일원에서 열리는 제15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에 12개 종목 136명의 선수가, 5월 15일부터 17일까지 열리는 제71회 경기도체육대회에 27개 종목 316명의 선수가 출전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펼칠 예정이다. [뉴스출처 : 경기도 부천시의회]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부천시의회는 지난 14일, 시의원과 의회사무국 직원들이 부천시청 3층 소통마당에서 진행된 심폐소생술 교육에 참여해 응급상황 대응 역량을 높였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응급상황 발생 시 시민의 생명을 지킬 수 있는 실질적인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는 시의원 17명을 포함해 의회사무국 직원 등 총 20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전문 강사의 지도로 심폐소생술(CPR) 이론 교육과 함께 마네킹을 활용한 실습,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등을 익히며 응급 대응 능력을 체계적으로 강화했다. 교육은 △강사 및 프로그램 소개 △심폐소생술 방법 교육 △자동심장충격기 사용 실습 △질의응답 순으로 90분간 진행됐으며, 교육 종료 후에는 수료증이 발급되고 인증샷 SNS 이벤트도 함께 진행됐다. 김병전 의장은 “응급상황에서 소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해서는 평소 응급상황에 대비한 실질적인 교육이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위급한 상황에서도 침착하게 대응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 부천시의회]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해남군의회는 14일 오전 의회운영위원회실에서 제7차 의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해남군으로부터 제출된 2025년 우리동네살리기 사업과 2025 해남공룡대축제 추진 계획 설명을 듣고 심도있는 의견을 나눴다. 우리동네살리기 사업은 노후 저층 주거 도시지역의 생활 편의시설과 경관개선 시설공사 등을 지원하는 것으로 송지 산정 1구 마을을 공모 신청하고, 선정 결과는 8월에 있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해남공룡대축제는 해남공룡박물관 일원에서 ‘과거와 미래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3일간(5.3.~5.5.) 치러지며 낙화놀이, 캐릭터 싱어롱, 공룡순환열차 등 예년보다 더욱 다양한 콘텐츠로 운영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간담회 참석 의원들은 우리동네살리기 사업과 관련하여 화재시 소방차 진입 등이 가능하도록 마을 안길을 정비하고, 노후주택 개선을 희망하는 주민 다수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적인 대응을 해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특색있는 시각적 디자인을 통해 땅끝관광지의 관문 마을로 부각될 수 있도록 검토해 줄 것과 공모사업 신청시 충분한 수요조사 및 용역을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전라남도의회 경제관광문화위원회 윤명희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장흥2)이 4월 15일 열린 제38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인구감소지역 기업부설연구소 연구전담요원 자격요건 완화 촉구 건의안’을 발의했다. 이번 건의안은 지역 중소기업이 연구개발(R·D) 기반을 확충할 수 있도록 연구전담요원 관련 제도 개선을 정부에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윤 위원장은 제안설명을 통해 “정부가 기업부설연구소를 통해 연구개발과 기술인력 양성을 지원하고 있지만, 수도권으로의 인구와 자원 집중으로 인해 지방 기업들은 연구전담요원 확보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현재 일부 완화된 자격요건 역시 현장에서는 실효성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이에 ▲자연계 학사 이상 전공 제한 완화 ▲마이스터‧특성화고 졸업자 및 기능사 취득자 경력 요건 완화 ▲소기업 대표이사의 연구전담요원 등록 허용 기한 확대 등 3가지 개선 사항을 제안하며, “인구감소지역 내 중소기업이 보다 유연하고 실질적으로 연구전담요원을 확보할 수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윤 위원장은 “지역 중소기업의 연구개발 역량을 실질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