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12월 9일에 서울 신라호텔에서 ‘한일관광 비즈니스 포럼’을, 12월 10일에 강릉에서 ‘제38회 한일관광 진흥협의회’를 열어 한일 양국 관광교류 확대를 논의한다. 유인촌 장관은 포럼 만찬에서, 장미란 제2차관은 포럼을 계기로 한국을 찾은 일본 국토교통성 관광청 하라이카와 나오야 청장을 만나 양국 간 교류 협력 확대, ‘안전하고 편리한 한국 여행’ 등을 강조할 예정이다. ‘한일관광 비즈니스 포럼’은 내년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앞두고 양국 관광업계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행사이다. 한일 양국 정부와 관광공사, 지자체, 관광업계 및 유관 업계 관계자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광 체험의 확장을 위한 관광과 연관산업 간 협업’을 주제로 개최한다. 방한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뷰티업체 올리브영과 일본 여행 기념품으로 잘 알려진 ‘도쿄바나나’를 만드는 그레이프스톤, 일본 1위의 맛집 후기 서비스 타베로그 등 양국 관광객들에게 친숙한 기업들이 참여한 가운데 외래관광객의 최신 트렌드와 마케팅 전략을 공유한다. 포럼의 첫째 분과에서는 한일 국제관광의 최근 동향을 분석한다.
국회시도의정뉴스 기자 | 방송통신위원회는 12월 9일부터 12월 31일까지 유료방송 시청자들이'2024 방송통신위원회 방송대상'수상작을 무료로 시청할 수 있는 “방송대상 특별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방송대상 특별관”은'2024 방송통신위원회 방송대상'에서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으로 선정된 10개 프로그램들을 시청할 수 있도록 구성된 서비스로, 프로그램 제작 방송사와 홈초이스, SK브로드밴드, LG유플러스, KT 및 KT 스카이라이프의 적극적인 협조를 통해 마련됐다. 이번 특별관은 대상작인 ▲EBS 다큐멘터리K ‘인구 대기획 '초저출생'’을 비롯하여 최우수상 수상작(▲JTBC 드라마 ‘킹더랜드’)과, 우수상 수상작(▲SBS ‘고래와 나’, ▲마운틴TV ‘대멸종의 시대, 숲’, ▲TBC ‘TBC 신의 한수 대학, 도시를 구하라’, ▲KBS ‘다큐 인사이트 인간 신세계로부터’, ▲SBS ‘과몰입 인생사 시즌1’, ▲Wavve ‘국가수사본부’, ▲YTN FM ‘불온문서’, ▲TBN경인교통방송 ‘내 마음이 들리니’) 총 10편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프로그램들은 위 유료방송의 ‘TV 다시보기’ 메뉴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국회시도의정뉴스 기자 | 국가유산청은 ‘제1회 국가유산의 날’을 맞아 12월 9일 오후 2시 정부대전청사 후생동 대강당(대전 서구)에서 기념식을 개최한다. 국가유산의 날은 매년 12월 9일을 국가유산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고 국민의 국가유산 보호의식을 높이기 위해 '국가유산기본법'(2024.5.17. 시행)에서 기념일로 정한 날이다. 이번 기념행사에서는 새로운 ‘국가유산헌장’도 선포된다. 국가유산헌장은 기존에 있던 문화유산헌장(1997년 제정, 2020년 개정)을 바탕으로 국가유산기본법의 기본원칙을 중심으로 한 국가유산 체계 전환의 기본이념과 미래가치 등을 적극 반영하여 새롭게 제정한 것으로, 제1회 기념행사에서 선포하게 되어 더욱 의미가 있다. 또한 기념식에서는 국가유산의 각 분야에서 보존·관리·활용을 위해 묵묵히 헌신해온 유공자들의 공적을 널리 알리는 ‘국가유산보호 유공자 포상 시상식’도 함께 개최된다. 올해 국가유산보호 유공자 포상은 문화훈장 5명, 대통령표창 5명(단체 2개 포함), 국무총리표창 1명 등 총 11명이 선정됐다. ▲ 은관문화훈장에는 국·내외 문화유산 발견, 조사, 연구, 학
국회시도의정뉴스 기자 | 국가유산청은 오는 12일부터 20일까지 국가무형유산전수교육관 전시관 ‘결·올’(서울 강남구)에서 (사)국가무형유산기능협회(이사장 이재순)와 공동으로 '제49회 대한민국전승공예대전(이하 ‘전승공예대전’)'를 개최하고, 수상작 151점을 전시한다. 전시 시작 하루 전인 11일 오후 2시 국가무형유산전수교육관 민속극장 풍류에서 개막식과 시상식이 개최된다. 올해로 49회를 맞이한 전승공예대전은 우리 전통공예의 맥을 보존·계승하하고 그 의미를 일깨우기 위해 개최되는 전통공예 공모전으로, 신진 작가 및 기성작가 등 기량이 뛰어난 전통공예인들을 발굴하는 창구가 되어 왔다. 올해는 전통공예 12개 분과에서 총 345개의 작품이 접수되어 1차 심사(10.1.)를 거쳐 151개의 작품이 수상작으로 결정됐으며, 이후 대국민 인터넷 공람(10.2.~11.), 전문가 현장실사(10.9.~15.), 2차 심사(10.22.)를 통해 대통령상을 비롯한 8개의 본상 수상작이 최종 선정됐다. ▲ 대통령상에는 김경미 작가의 ‘법화경 변상도’가 선정됐다. 화려한 금니 표현과 작가의 세밀하고 정교한 필력으로 완성된 수
국회시도의정뉴스 기자 | “국민에게 편성시간을 돌려준다”는 ‘KTV 국민영상제’의 올해 주인공이 가려졌다. 6일 열린 ‘2024 제5회 KTV 국민영상제’ 시상식에서 ‘합강습지’의 풍부한 생태계 소개와 보존 가치 이야기를 다룬 김병기 씨의 ‘합강습지, 생명을 품다’가 일반인 부문 대상(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상금 300만 원)을 차지했다. 독립예술영화 부문 대상(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상금 300만 원)에는 유지영 감독의 ‘나의 피투성이 연인(Birth)’이 수상했고, 올해 새롭게 신설된 공공 부문 대상(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상금 100만 원)은 ‘2024년 아이돌봄서비스’ 소관부서인 여성가족부 대변인실이 영예를 안았다. 이와 함께 일반인 부문 최우수상(시청자미디어재단 이사장상, 상금 200만 원)은 안도영 씨의 ‘없는 이름’, 우수상(KTV 원장상, 상금 100만 원)은 노진우 씨의 ‘동물원, 왜?를 찾다’가 차지했고 독립예술영화 최우수상(영화진흥위원장상, 상금 200만 원)은 김영준 감독의 ‘불행을 팔아드립니다’, 우수상(KTV 원장상, 상금 100만 원)은 임다슬 감독의 ‘깜빡깜빡’이 받았다. &
국회시도의정뉴스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12월 6일, 웨스틴 조선 서울에서 ‘중국 인바운드 활성화 포럼’을 개최했다. 문체부는 지난 11월 6일, ‘인바운드 국제경쟁력 강화 포럼’을 열어 한국 관광 국제경쟁력을 진단하고 강화전략을 논의한 데 이어 두 번째로 이번 행사를 마련, 방한 관광시장 1위인 중국 시장을 단체관광객(유커)과 개별관광객(싼커)으로 나누어 맞춤형 정책과제를 도출했다. 한국문화관광연구원과 중국 여유연구원 등 한중 관광 연구기관, 한국여행업협회와 중국여행사협회 등 한중 관광업계, 학계를 비롯해 ‘트립닷컴’(항공·숙박 예약 등), 메이투안(생활·결제 플랫폼), 위챗페이(결제) 등 중국의 대표적인 기업 관계자들이 연사로 참석했다. ▲ 중국 전담여행사 법제화는 성과, 단체관광시장의 고부가 전환은 여전한 과제 이번 포럼의 첫 번째 분과에서는 중국 단체관광객(유커) 시장의 공정 환경 조성을 위해 최근 시장 동향을 짚고, 전담여행사 등 단체 관광시장의 공정 환경 조성을 위한 현안과 과제, 한중 협력 방안에 대해 모색했다. 주제 발표를 맡은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의 김현주 선임연구위원
국회시도의정뉴스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 유인촌 장관은 12월 6일, 대구광역시를 방문해 ‘국립대구박물관 개관 30주년 기념행사’와 ‘대구 청년예술인 임대주택 기공식’ 현장을 찾아가 지역예술인들과 관계자들을 격려한다. 유인촌 장관은 오후 2시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이 주최하는 ‘대구 청년예술인 임대주택 기공식’에 참석한다. 현재 대구지역에는 예술활동증명을 받은 예술인 5,700여 명이 있고 그중 절반은 20·30대 청년예술인들이다. 그러나 현재 예술인 임대주택은 서울지역에만 제공하고 있어 대구지역 청년예술인들이 주거하거나 창작할 공간이 부족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이에 문체부는 대구지역 청년예술인들이 안정된 기반에서 예술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와 협력해 ‘대구 청년예술인 임대주택’ 사업을 추진한다. ‘대구 청년예술인 임대주택’은 이번 기공식을 시작으로 2027년에 완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대구 수창동에 임대주택 100호 가량을 제공한다. 이에 앞서 유인촌 장관은 오전 11시, ‘국립대구박물관 개관 3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해 축하 인사를 전한다. 이번 행사는 개관 30주년 특별전 '향의 문화사
국회시도의정뉴스 기자 | 국가유산청은 국가적으로 보존가치가 있는 지질유산, 특히 하천이나 해안가에 위치하여 자연적으로 멸실되거나 훼손될 위험이 높은 중생대 공룡골격화석의 가치 규명과 체계적인 보존·관리를 위해 2025년부터 국내 공룡골격화석에 대한 발굴·연구를 수행하기로 하고, 그 첫 대상지를 전남 여수시 율촌면의 송도와 대륵도, 소륵도로 정했다. 대상지 일원은 지난 2007년 국가유산청의 학술용역 결과 다수의 공룡골격화석이 확인되면서 정밀 조사와 발굴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온 곳이다. 지난 7월부터 국가유산청이 진행한 정밀 학술조사를 통해 해안가를 따라 노출된 지층 표면 총 4개 지점에서 공룡골격화석 60점을 확인했다. 특히 대륵도 화석산지에서는 골격화석의 세부 분포(지층 표면 6.6m×1.8m 범위 내 총 56점 확인) 양상을 파악할 수 있었으며, 이 가운데 17점의 골격화석은 척추뼈, 갈비뼈, 골반뼈, 다리뼈 등으로 구분할 수 있었다. 길이가 50cm가 넘는 골격화석도 포함되어 있어 상당히 큰 개체로 추정된다. 송도에서는 장축 13cm의 거골(복사뼈) 골격화석을 새롭게 발견했는데 그 보존상태로 보아 지면 아래
국회시도의정뉴스 기자 | 행복청은 26일 브리핑을 통해 행복도시 국립박물관단지의 현재 추진 상황과 향후 계획을 발표했다. 행복청은 그동안 행복도시의 자족기능 강화와 더불어 다양한 문화·여가를 즐길 수 있는 문화복지 실현을 위해 노력해왔다. 그 중심에는 행복도시 대표 복합문화시설인 ‘국립박물관단지’가 있다. 행복도시 세종동의 중앙공원 인근에 조성 중인 국립박물관단지는 총 부지면적 20만㎡ 규모로, 어린이박물관 포함 5개 개별박물관을 건립 중인 1구역 8만㎡와, 세종 이전이 확정된 국립민속박물관 등이 입주 예정인 2구역 12만㎡로 구성되어 있다. 이 가운데 작년 12월 국립박물관단지에 가장 먼저 개관한 국립어린이박물관은 다양한 체험형 전시와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도시, 자연, 문화에 대해 직접 배우고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개관 초기부터 높은 인기로 시작된 어린이박물관의 관람객 수는 지난 8월에 10만 명을 달성했으며, 연말에는 누적 관람객 16만 명을 돌파할 걸로 예상된다. 어린이박물관은 이에 만족하지 않고 다양한 컨텐츠 제공을 위해 지난 3월 기획전시실에 서울상상나라와의 협력
국회시도의정뉴스 기자 | 국가유산청은 12월 6일부터 13일까지 서울 일민미술관(서울 종로구)에서 한국 전통조경을 디지털로 정밀실측해 제작한 실감형 디지털 전통정원인 ‘미음완보(微吟緩步), 전통정원을 거닐다’ 전시를 선보인다. 이번 전시에서 선보이는 전통조경 실감형 콘텐츠는 국가유산청이 2021년부터 축적해 온 전통조경 디지털 정밀실측 데이터를 활용하여 제작된 것으로, 그간 그래픽, 학술연구 등 일부 전문가들에게만 한정적으로 활용되던 정밀실측 데이터를 전시에 활용하여 국민들이 한국 전통조경을 쉽게 이해하고,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해 흥미롭다. 전시는 총 3부로 구성된다. 1부 ‘풍월주인(風月主人), 자연에서 찾은 풍류’에서는 빼어난 경승을 찾아 유람하는 풍류문화를 주제로 하여, 자연 속에서 정원으로 향하는 여정을 실감 디지털로 구현했다. 명승 '지리산 쌍계사와 불일폭포 일원'에서 착안한 양방향(인터랙티브) 콘텐츠로 머리 위로 나눠지는 물길과 서 있는 바닥 주변으로 헤엄치는 물고기들을 체험하며, 도심 속에서 자연을 만나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폭포의 물길을 따라 누각 구조물에 이르면 보와 기둥, 난간이 이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