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대구 서구의회는 19일 제256회 임시회를 폐회하고 10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제2차 본회의에 앞서 진행된 5분 자유발언에서 이규근 의원은 경기 침체와 소비심리 위축에 따른 소상공인들이 처한 현실적 어려움에 대해 발언하고, 이들이 어려움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집행부의 행정력을 집중해 주길 요청했다. 또한 소상공인들도 우리의 이웃임을 상기시키며 주민들의 관심과 공감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이어진 5분 자유발언에서는 김종일 의원이 최근 대구염색산업단지의 5차례 불법 폐수방류 문제가 전국 언론을 통해 보도됐으나 원인 파악 및 조치는 단 3건에 불과함. 서구 폐수 악취 문제의 근원적 해결을 위해 염색산단이전 확정 촉구, 서구 하폐수지하화 조기추진, 염색산단 분기별 불시 점검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이번 임시회는 기획행정위원회에서 심사한 ▷대구광역시 서구 출산장려 및 양육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백일권 의원), 사회도시위원회에서 심사한 ▷대구광역시 서구 위생업소 등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진출 의원) ▷대구광역시 서구 공동주택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울산 중구의회 행정자치위원회가 문을 연 지 10년 이상된 병영의 대표 문화관광시설을 찾아 점검활동을 펼쳤다. 행정자치위원회는 19일 제271회 중구의회 임시회 기간 중 진행된 상임위원회 활동으로 어련당과 외솔기념관, 외솔한옥도서관을 차례로 점검했다. 올해로 개관 11년을 맞은 중구 대표 한옥체험시설인 어련당은 지난 2023년 시설 전반에 대한 보수공사를 거친 뒤 지난해 3,893명이 방문해 6,5000여만원의 사용수입액을 올렸으며 평균 예약률은 52.5%로 나타났다. 하지만 올해부터는 숙박예약 플랫폼(ONDA)에 가입, 전국적인 홍보에 나서 지난 1~2월 두 달간 622명이 찾아 1,120여만원의 사용수입액과 54.2%의 예약률을 나타나며 소폭의 실적개선을 보였다. 정부로부터 공립박물관 인증을 받지 못한 외솔기념관은 올해부터 ‘문화도시 거점공간’으로 지정해 국·시비 등 2억5,000만원의 예산이 추가로 투입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중구는 오는 9월까지 한글실과 체험실 등 내부 노후시설을 개선하고 기념관을 찾는 아이들을 위한 교육·체험시설을 보강할 계획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완주군의회는 18일 문화강좌실에서 완주군 주민자치위원회 운영 효율성 제고를 위한 임기 통일 방안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유의식 의장을 비롯한 군 의원, 윤현철 완주군 주민자치위원장 및 관련 부서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현재 완주군 내 각 읍·면 주민자치위원회의 임기 시작과 종료 시점이 달라 운영의 일관성 부족, 행정 효율성 저하, 정책 연속성 부재 등의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또한, 위원회 간 업무 협력의 어려움도 나타나 개선책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 간담회에서는 주민자치위원회 임기 통일의 필요성과 추진 방안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가 이뤄졌다. 이를 통해 운영의 일관성을 확보하고 행정 효율성을 높이는 방향을 모색했다. 아울러, 조례 개정 필요성도 논의되어 임기 통일 외에도 제도적 개선 방안이 검토됐다. 간담회를 통해 완주군의회는 주민자치위원회의 임기 통일 및 운영 효율성 제고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유의식 의장은 “주민자치위원회의 안정적인 운영이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완주군의회 김재천 부의장이 19일 완주경찰서에서 북한이탈주민 취업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김재천 부의장을 비롯한 관련 부서 공무원, 고용노동부 전주지청 및 YMCA 하나센터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해, 완주군 내 북한이탈주민들의 취업 및 사회 정착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논의했다. 김재천 부의장은 인사말에서 “북한이탈주민들이 지역사회에 잘 정착하기 위해서는 경제적 자립을 돕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취업지원을 강화할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김 부의장은 북한이탈주민들이 직면한 다양한 현실적인 문제들을 공유하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함께 논의하고 실질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간담회에서는 완주군 내 북한이탈주민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취업 기회를 확대하고, 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다양한 아이디어들이 나왔다. 참석자들은 북한이탈주민을 위한 맞춤형 직업 교육, 일자리 정보 제공, 취업 후 지속적인 사후 관리 지원 등의 방법을 논의하며, 이들이 지역사회에 잘 정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공유했다.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단식 19일차를 맞은 완주군의회 이주갑 의원의 건강 상태가 심각하게 악화되고 있다. 이 의원은 지난 3월 1일부터 윤석열 대통령의 파면을 촉구하며 무기한 단식농성에 돌입했으며, 그동안 신체적·정신적 부담이 점차 커져왔다. 단식이 장기화되면서 이 의원의 건강 상태는 위기상황에 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이 의원은 지난 17일부터 어지럼증을 호소하며 건강이 급격히 악화됐고, 오늘은 탈수 증상 등 추가적인 증상까지 나타나며 위급한 상황에 처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이 의원의 상태는 군의회 직원 및 완주보건소에 의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되고 있으며, 보건소 측은 즉각적인 의료 지원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 의원의 단식투쟁을 지켜보던 동료 의원들은 “추워진 날씨와 나이를 고려했을 때 단식은 건강에 큰 위험이 될 수 있다”며, 오늘 단식투쟁 19일째를 맞이한 이 의원의 상태가 심각해졌다고 판단하여 단식을 중단할 것을 간곡히 요청했다. 하지만 이주갑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의 파면’과 ‘국민의힘의 즉각적인 해산’이 관철될 때까지 단식을 계속 이어갈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는 3월 19일 경기도청 1층 다산홀에서 열린 ‘2025 경기도 뷰티사업 설명회 및 해외시장 진출 전략 세미나’에 참석해 도내 뷰티 기업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질적인 지원 확대를 약속했다. 이날 행사는 2025년 경기도 뷰티사업 추진계획을 설명하고 전문가 강의를 통해 글로벌 시장 진출 전략을 제시하는 자리로, 이제영 위원장을 비롯해 도내 뷰티 기업 관계자 약 300여명과 관련 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제영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세계적으로 뷰티산업의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고 기술 혁신으로 인해 산업이 빠르게 변화하면서, 기업이 스스로 해결하기 어려운 부분을 국가나 지방자치단체가 정책적 지원을 뒷받침해야만 위기를 극복할 수 있다”며 “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실질적인 지원책을 마련하기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수렴하고, 정책과 예산을 반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경제 상황이 녹록지 않지만, 대한민국은 위기 때마다 이를 극복한 저력이 있다”면서 “기업과 함께 성장하는 경기도를 만들기 위해 의회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 시흥3)이 19일 도의회 의장실에서 시흥시 주요사업 진행 현황을 살피는 정담회를 개최하고 개선점 등을 논의했다. 이날 김 의장은 시흥시 예산법무과장, 재정협력팀장 등 관계자들과 함께 중부권 공원 맨발길 조성사업과 포동 생활체육시설 개선사업 등 특별조정교부금 사업과 장곡동 생활체육시설 건립사업 등 총 17개 사업의 추진현황을 점검했다. 주요 사업 현황을 보면 중부권 공원 맨발길 조성사업은 갯골생태공원 인근에 마사토 등으로 맨발길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총 6억원의 특별조정교부금이 투입됐으며 지난해말 준공을 완료했다. 포동 생활체육시설 개선사업은 총 10억원의 특별조정교부금을 투입해 올해 상반기에 축구장 및 풋살장의 인조잔디 교체, 테니스장의 조명 교체 등으로 안전하고 쾌적한 체육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장곡동 생활체육시설 조성사업은 총 221억여원의 사업비(특교세 5억원)를 들여 다목적 실내체육관과 실외 축구장, 풋살장, 족구장 및 주차장 등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올해말까지 준공을 마칠 예정이다. 김 의장은 “낡고 노후한 생활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안양시의회는 지난 19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가든그로브시의 고교생 민박연수단이 안양시의회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안양시와 가든그로브시 간의 오랜 친선결연의 일환으로 이루어졌다. 가든그로브시는 1989년 6월 안양시와 친선결연을 맺고, 이후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특히 양 도시는 민박연수단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에게 한국과 미국을 오가며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에 안양시를 방문한 가든그로브시의 고등학생 12명은 14일부터 22일까지 8박 9일간의 일정을 소화하며 다양한 문화 체험 활동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일정 중 안양시의회를 방문하여 본회의장 및 민원 접견실 등 시의회 주요시설을 견학하고, 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할을 소개하는 홍보영상을 시청하며 시의회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준모 의장은 “안양시와 가든그로브시는 1989년부터 지금까지 이어진 양 도시의 긴밀한 교류를 통해 많은 유대를 쌓아왔다”며, “이번 민박연수를 통해 학생들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친밀한 관계를 형성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짧은 일정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경상남도의회 최학범 의장은 19일 경상남도의회 의정회의실에서 ‘2024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경상남도의회는 지난 3월 11일 열린 제42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이재두·장병국·노치환 의원과 재정‧회계 분야의 전문적인 지식과 풍부한 경험을 겸비한 외부 위원 13명을 포함하여 총 16명의 결산검사위원을 선임한 바 있다. 특히, 지난해까지는 결산검사위원을 10명으로 구성했으나, 결산검사의 전문성과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관련 조례를 개정하여 올해부터는 16명으로 확대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결산검사위원들은 오는 4월 18일부터 5월 7일까지 20일간 지난해 경상남도와 경상남도교육청의 세입·세출 결산과 기금, 채권, 채무, 공유재산, 물품 등 전 분야에 걸쳐 예산집행의 건전성, 적정성, 효율성 등을 중점적으로 살펴볼 예정이다. 최학범 의장은 “결산검사위원을 우리 의회에서 선임하는 것은 무엇보다 공정성을 기하기 위한 것이므로 외부의 유혹이나 간섭을 받지 않고 독립적으로 검사업무를 수행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결산검사 위원들의 전문지식과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전라남도의회 최병용(여수5,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3월 19일 제38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여수국가산단 석유화학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 촉구 건의안’을 대표 발의하며 정부의 신속한 위기 대응을 촉구했다. 여수국가산단은 1967년에 조성된 국내 최대 규모의 석유화학 단지로 최근 석유화학 제품의 수요부진과 글로벌 범용제품 공급과잉까지 겹치면서 전례 없는 불황을 겪고 있다. 산업단지 내 주요 입주기업의 평균 공장가동률과 영업이익이 지난 2022년 이후 지속 하락해 생산라인 중단, 설비감축 등이 진행되고 있으며 중소 협력업체 도산 및 인력 감축 등 고용 위기로도 이어지고 있다. 국세통계연보에 따르면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국내 세수가 21.1% 증가했지만 여수지역은 30.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고 여수지역 폐업자는 연간 5천 명을 넘어서는 등 불황의 여파가 수치로도 드러나고 있다. 최병용 의원은 “여수국가산단에서 함께 일했던 동료로서 석유화학산업이 위기를 마주한 현실이 가슴 아프다”며 “장기적인 침체에 빠지지 않도록 정부가 여수국가산단을 ‘산업위기 선제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