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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회

울산광역시의회 의원연구단체‘울산보건의료 연구회’활동 시작

손명희 회장, 울산 보건의료 여건 개선을 위한 연구회 운영방안 논의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올해 신규 구성된 울산광역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울산보건의료 연구회’가 30일 첫 회의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울산보건의료 연구회는 ①울산공공의료원 설립 ②보건의료인력(의사ㆍ간호사 등) 부족 문제 ③울산대의대 지역 환원과 입학정원 확대 ④심야시간대와 주말ㆍ공휴일 소아청소년과 전문 병의원 확대 ⑤ 장애인 건강권 및 의료접근성 보장을 위한 대책 등 공공보건의료인프라 확충을 중심으로 지역내 보건의료 여건 개선에 관한 연구활동을 통해 울산의 공공의료정책에 기여하기 위해 구성됐다.

 

이 연구회는 대표 손명희ㆍ간사 안대룡 의원을 비롯해 김기환 의장, 공진혁ㆍ문석주ㆍ홍유준ㆍ김수종 의원 등 총 7명이 참여하여, 울산공공의료에 대한 지역주민의 요구를 입법 및 의정활동에 반영하기 위한 연구단체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4년 한 해 동안 연구하게 될 연구주제 및 방향을 설정하고, 정책토론회ㆍ전문가 세미나ㆍ국내 선진사례 조사분석 등 다양한 연구방법에 대해 논의했다.

 

손명희 회장은 울산의 부족한 공공의료인프라를 개선해야 하는데 공공의료원 및 산재전문병원 설립, 울산대의대 지역환원, 의대정원의 확충 등 주요한 의료사안들이 몇 년째 현재진행형으로만 진행되고 있다며, 시민의 보건복지를 위해서 울산시와 의회의 유기적인 협력체제가 필요하다고 연구회 설립 취지를 밝혔다.

 

손 의원은 “울산보건의료 연구회는 여러 상임위 소속 의원들이 울산의 보건의료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만든 연구단체다”며, “지역민이 필요로 하는 보건의료 수준을 갖출 수 있도록 시와 소통하고 의회 차원에서 검토한 정책 대안을 제시하는 연구회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현재 울산시의회 의원연구단체는 올해 신규로 등록된 2개를 비롯, 총 10개가 운영되고 있다.


[뉴스출처 : 울산광역시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