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오성윤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일 제주학생문화원 소극장에서 도내 초·중·고등학교 교육활동 봉사자 및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연찬회를 실시했다.
이번 연찬회는 제주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주민아 강사의 임상 경험을 통해 △학교에서 만날 수 있는 다양한 사례(발달장애, 자해, 공격성) △학교정신건강의학에서 위기청소년 개입 △청소년 자해와 자살 시도의 경과 △청소년의 정신의학적 입원치료와 관련된 내용으로 이루어졌다.
특히, 학교급별 발달상 나타날 수 있는 정서적 특성에 대한 개입 방안을 제시하고 업무담당자가 실제 정서지원 역량을 향상시킬 수 있는 방법에 대한 안내로 연찬회를 진행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연찬회를 통해 학생의 정서적 특성에 대한 이해와 맞춤 지원을 제공하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 심리·정서지원이 필요한 학생에게 조기 개입하여 학생의 발달 증진 및 행복감 증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제주도교육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