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강정숙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2024년 주민참여예산제도 성과평가에서 특별상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행정안전부가 2017년부터 시행한 주민참여예산제도 성과평가는 건전한 지방재정 운용과 지방재정의 민주성·책임성·투명성 강화를 위해 우수 자치단체를 시상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평가다.
올해 전국 243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진행한 심사에서 울주군은 특별상 부문 생활안전분야 최우수 자치단체로 뽑혔다.
행정안전부 장관상 수상과 함께 재정 인센티브로 특별교부세 3천만원을 확보했다.
울주군은 올해 안전에 대해 높아진 사회적 관심과 요구에 대응해 지역주민의 생활안전 보장 관련 사업을 발굴하고자 생활안전분야 워크숍을 실시했다.
특히 주민 제안서의 질적 향상 및 예산 반영율을 높이기 위해 제안서 사전 컨설팅을 새롭게 도입하는 등 주민참여예산제도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였다.
또한 내년 당초예산안에 35억원을 반영해 올해 주민참여예산으로 제안된 의견 112건 중 야간 보행길 안전을 위한 LED 사업 등 37건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순걸 군수는 “올해 특별상을 수상하게 된 것은 주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주민과 소통하면서 주민의 제안과 의견이 울주군 발전의 기반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울산시울주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