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강정숙 기자 | 동해시는 지난 1월 31일 동해역에서 NH농협 동해시지부와 함께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를 위한 홍보캠페인을 열었다고 밝혔다.
설 연휴를 맞아 귀성객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이번 캠페인은 고향사랑기부제의 의미를 알리고 동참을 독려하는 데 중점을 뒀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를 제외한 다른 지자체에 연간 최대 2,0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기부금은 각 지자체의 주민 복리 증진을 위한 사업에 쓰이며, 기부자는 세액 공제와 함께 기부금의 30%에 해당하는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지역 경제 활성화와 주민 복지에 기여하여 기부 개인에게는 세액 공제 등 혜택까지 누릴 수 있어 주목받고 있다.
이날 동해시와 NH농협 동해시지부는 귀성객들이 몰린 동해역에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전단지를 나눠주고, 100여 개의 답례품을 배부하며 제도의 장점을 적극적으로 알렸다.
특히, 2월 16일까지 진행하는 설 연휴 및 정월대보름(2월 16일) 기념 이벤트도 함께 소개해 많은 사람의 관심을 이끌어냈다.
임정규 행정과장은 “많은 사람이 제도의 취지를 이해하고 참여하여 고향사랑기부제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 활동을 이어가겠다.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이 모이면 곧 동해시의 발전으로 이어질 것이므로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강원도 동해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