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강정숙 기자 | 충북도 투자유치국은 4일 오창지역 산업단지를 방문해 주요 사업 현장을 점검했다.
이날 점검반은 지난 12월 준공한 오창과학산업단지 혁신지원센터 시설과 관리‧운영 실태 점검을 시작으로 오창과학산업단지 내 주요 현안 부지를 확인하고 차질 없는 추진을 주문했다.
또한 다목적 방사광가속기가 건립될 예정인 오창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 조성 현장을 방문하여 각종 기반시설 건설 현장을 면밀히 살펴봤으며, 적기에 준공될 수 있도록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영하의 강추위 속에서도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문석구 투자유치 국장은 “산업단지는 지역과 국가 경제발전의 핵심 시설로, 지속 가능한 지역 균형발전과 생산인구 유입을 위해 충북도도 산업단지 관련 규제개선 발굴, 비용지원 등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창과학산업단지는 2002년 준공 후 160개 업체가 입주하여 가동 중이며, 2024년 기준 생산액 13조 2,710억 원에 달하는 충북 도내 가장 큰 면적의 산업단지다.
충청북도 투자유치국은 오창과학산업단지를 시작으로 3월까지 북부권, 중부권, 남부권 등 도내 대부분 지역 주요 산업단지의 현장을 점검하여 운영 중인 산업단지는 입주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여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 건설 중인 산업단지는 산업재해 없는 안전한 시공과 적기 준공을 도모할 계획이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