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강정숙 기자 | 옥천군은 옥천군민도서관이 작년에 이어 올해도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원하는‘공공도서관 개관 시간 연장 지원 사업 시행기관’으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국비 1억 3천만 원 및 도비 5천 1백 5십만 원을 지원받아 정규 개관 시간인 오후 6시 이후 3층 종합자료실과 2층 자유학습실을 밤 10시까지 연장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다만, 매주 금요일과 법정 공휴일은 휴관이다.
야간 연장 덕분에 지난해에만 해도 1만 4천여 명의 군민들이 자료실을 방문해 도서를 대출했으며, 2백 5십여 명의 군민들이 독서문화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그동안 일과시간에 도서관 이용이 어려웠던 직장인들의 편의가 향상되면서, 멀게만 느껴지던 독서 문화가 한층 더 가까워진 것이다.
한편, 군민도서관에서는 개관 시간 연장운영과 더불어 겨울방학을 맞이한 어린이들을 위해 다양한 독서 문화 프로그램, 아동 전집 대여, 동네서점 책값 반환제, 인문학 아카데미 등 도서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옥천군민도서관 종합자료실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옥천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