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강정숙 기자 | 계룡시는 도시농업 활성화와 전문역량을 갖춘 인재양성을 위해 2025년도 제14기 계룡농업대학 도시농업학과 신입생을 오는 10일부터 28일까지 40명 내외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도시농업이란 도시지역에 있는 토지나 건축물 등 다양한 생활 공간을 활용하여 농작물을 경작하거나 재배하는 활동으로 친환경 농업을 기반한 탄소중립 실천 등 삶의 질을 향상 시킬 수 있는 농업 활동을 의미한다.
금번 교육과정은 오는 4월 9일부터 11월 12일까지 총 24회, 100시간에 걸쳐 진행되며, 현장 영농 문제해결을 위한 전문적인 농업 지식 습득과 기술 전수를 위해 ▴도시농업 ▴기초농업 ▴친환경농업 ▴텃밭 가꾸기 등 이론과 실습을 모두 학습할 예정이다.
입학대상은 계룡시에 주소를 둔 도시농업에 관심이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고, 입학원서는 2월 28일까지 농업기술센터 도시농업팀에 방문접수하거나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농업대학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시청 및 농업기술센터 누리집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되고, 합격자는 3월 28일 개별통보 및 누리집을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지난 2012년 시작한 계룡농업대학은 2024년까지 총 428명의 졸업생을 배출해 도시농업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며, “농업대학을 통해 도시농업의 가치를 배우고 도시농부의 꿈을 실현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학사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계룡농업대학 관련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도시농업팀에 문의하면 된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계룡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