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대구 남구 대명11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5일 행정복지센터 4층 회의실에서 4개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대명11동의 홀몸 어르신들께 드릴 반찬지원 사업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사업은 관내 성심요양병원(이사장 곽윤태)이 홀몸 어르신들의 식사 해결에 대한 어려움을 전해 듣고 후원금 500만원을 기탁해 옴에 따라 작년에 이어 올해도 실시할 수 있게 됐다.
협약을 통해 대명11동 새마을부녀회(회장 고미화) 회원들이 정성껏 반찬을 만들고 대명사회복지관(관장 설찬수)이 후원금의 투명한 관리와 어르신들을 위한 복지사업 연계를 약속했다.
3월부터 대명사회복지관 조리실에서 매달 반찬을 만들어 관내 홀몸 어르신 40명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곽윤태 성심요양병원 이사장은 “식사 준비가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영양있는 한끼의 식사가 생활의 활력소가 되기를 바란다.”라며“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노인복지에 관심을 기울이고 후원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남구 대명11동에 위치한 성심요양병원은 이웃돕기 성금 기탁, 김장나눔, 경로잔치 후원 등을 통하여 지역사회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이윤정 대명11동장은 “1인 노인가구 및 복지대상자가 증가하고 있는 실정에 따뜻한 마음을 보내주신 성심요양병원 곽윤태 이사장에게 깊이 감사드리며, 이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이 더욱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구시남구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