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강정숙 기자 | NH농협 무주군지부가 무주군에 고향사랑 기부금 2,390만 원을 기탁했다.
이날 전달된 기부금은 NH농협 무주군지부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모금을 통해 이뤄진 것으로, 2023년부터 매년 고향사랑 기부에 동참하고 있다.
김범석 지부장은 “무주군민들과 동고동락한다는 자부심으로 직원들과 마음을 모아 무주발전과 군민 행복을 응원하게 됐다”라며 “무주군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고향사랑 기부액이 올해부터 1인당 5백만 원에서 2천만 원으로 확대됨에 따라 무주군은 내고향 재기부권(나들이권, 마을잔치대행서비스, 가전가구이용권), △관광서비스(사진·영상촬영권, 서핑체험권, 무주머루와인동굴 이용권, 태권어드벤처 이용권, 무주 눈꽃 덕유캠프 이용권 등) 등 금액별 답례품을 추가로 발굴(51-'72개)했으며
기부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복숭아와 사과 등 농산물 출하 시기에 맞춘 홍보에 주력할 방침이다.
무주군은 지난해 7억 1천9백만 원의 모금 실적을 달성해 총 13억 4천4백만 원의 기금을 모았다.
이를 기반으로 상반기 공모를 통해 지정 기부 사업을 추진하는 한편, 기금사업 발굴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무주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