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상주시와 상주시 가족센터는 지역특화비자 우수 외국인재(F-2-R) 및 외국인 근로자, 유학생 등 상주시에 정주하는 외국인 주민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조기 적응을 위한 한국어 강좌를 3월 9일부터 순차적으로 개강했다.
이번 한국어 강좌는 지역특화형 비자사업과 연계하여 외국인 주민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고자 개설되어, 일상생활과 직장에서 필요한 기본적인 의사소통 능력 강화를 목적으로 수준별 어학 강좌를 제공하고 있다. 초급반부터 TOPIK 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하는 고급반까지 총 5개반으로 구성되며, 경북대 상주캠퍼스·평생학습원·상주시 가족센터에서 11월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지역특화형비자 희망이음사업은 지방소멸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하여 국내 체류 외국인의 인구감소지역 정착을 촉진하고, 외국인과 지역주민이 함께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한국어교육, 문화프로그램, 문화탐방, 생활법률교육, 통번역서비스, 동반가족 취업 지원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지방소멸해소에 외국인 유치는 선택이 아닌 필수요건이라며, 앞으로도 한국어 교육뿐만 아니라 역량 강화, 수요맞춤형 교육 등 실효성 있는 장기 정착 지원 방안을 강구하여 사회적응력 제고 및 상주시민과 상생하는 환경 조성을 위한 행정적 지원을 멈추지 않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상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