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오성윤 기자 | 서귀포시는 2025년 지방세수 목표액 2,774억 원 달성과 읍면동과의 세정 협업체계를 유지하기 위한 ‘지방세정 종합평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세정업무 평가는 지방세정 업무 전반에 대한 실적을 종합적으로 점검·평가하는 방식으로, 서귀포시 관내 17개 읍면동을 대상으로 시행된다. 이를 통해 서귀포시 세무부서와 읍면동 간 유기적인 협업체계를 구축함으로써 효율적인 세정 운영과 지방세 징수율 제고를 도모할 계획이다.
평가 항목은 ▲지방세 징수실적 ▲체납액 징수실적 ▲납세홍보 및 시책 참여도 ▲납세편의 시책 추진실적 등으로 구성되며, 총 4개 분야, 몇 17개 항목의 성과를 기반으로 평가가 이루어진다.
지방세 세입 규모를 고려하여 읍면과 동을 두 개 그룹으로 구분해 평가함으로써 형평성과 효율성을 제고할 방침이다
시는 평가 결과를 토대로 반기별로 최우수, 우수, 장려 읍면동을 선정해 표창과 함께 재정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경기 침체 등으로 지방세입 여건이 녹록지 않지만, 지방세정 종합평가를 통해 읍면동과의 협업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여 세입 기반을 체계적으로 강화하고, 올해 목표액 달성을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제주도 서귀포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