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김성연 기자 | 부산 사상구는 지난달 28일 사상구청 신바람홀에서 주민공동체 거버넌스 모임을 가졌다.
괘법·감전동 주민들로 구성된 거버넌스 모임에는 주민대표, 상인회, 학교운영위원, 아파트 입주자대표, 기업인 등 다양한 분야의 주민들이 참여해 우리 동네의 문제를 파악하고 해결방안을 논의했다.
총 4회 모임을 통해 마을의 특성을 살린 잠재력을 분석하고 실천 과제와 전략사업을 발굴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거버넌스 운영을 통해 주민 스스로 보행환경개선, 주민 연대강화 사업을 발굴하고 백양산과 낙동강을 연결하는 생태환경개선사업을 본격적으로 논의한다.
사상구는 주민 거버넌스를 통해 발굴된 사업을 부산시 15분 도시 조성을 위한 제2차 해피챌린지 공모사업 본심사에 제출할 계획이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이번 주민공동체 거버넌스 회의를 통해 주민이 스스로 마을 곳곳의 문제를 해결하고 마을을 디자인 할 수 있는 밑거름과 같은 시간이 됐으면 한다”며“앞으로 있을 제2차 해피챌린지 공모사업 본심사에 주민공동체의 실천과제가 실현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부산시 사상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