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김성연 기자 | 부산 남구는 4일 용소삼거리 일대에서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과 연계한 집중안전점검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안전점검의 실효성을 강화하고 안전문화 확산을 위하여 지역자율방재단, 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여해 집중안전점검 기간 동안에 내 집을 스스로 점검 할 수 있는 자율안전점검표를 배부했다.
남구는 4월부터 6월까지 61일 동안 구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교량 등 생활 주변 위험시설물, 대형 재개발 건설현장 등 총 73개소를 대상으로 민간전문가와 합동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특히 최근 성남시 정자교 붕괴사고와 관련하여 지난 4월 18일에는 동천변 횡교량을 점검했는데 선박을 이용하고 기둥 등 교량시설물에 대해 철근탐사기, 반발경도기 등 장비를 활용해 세밀하게 점검을 실시했다.
남구 관계자는“이번 집중안전점검을 통해 주민의 안전의식수준을 한 단계 높이고, 가정 내 자율안전점검표를 이용해 스스로 점검을 실시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에 주민이 자발적으로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뉴스출처 : 부산시 남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