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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거창군, 통합돌봄 ‘마을활동가’ 역량강화 워크숍 추진

모두 함께 만드는 든든한 복지안전망

 

국회시도의정뉴스 김성연 기자 | 거창군은 10일 거창목재문화체험장에서 경남형 희망나눔 통합돌봄 사업 마을활동가(자원봉사자) 등 30여 명을 대상으로 ‘2023년 통합돌봄 마을활동가 역량강화 워크숍’을 추진했다.


이날 워크숍은 2023년 경남형 희망나눔 통합돌봄 시범사업의 본격적인 시작을 앞두고 올해 시범사업 대상지인 2개 권역의 5개 면(남상·남하·신원·가조·가북면)을 대상으로 숨어 있는 마을 속 인적자원을 발굴해 마을복지를 이끌어 갈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고 사기 진작을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은 먼저 올해 추진하는 시범사업의 방향성과 마을활동가 역할에 대해 안내하고, 거창군 자원봉사센터 류지균 코디네이터의 ‘내가 꿈꾸는 세상’이라는 주제로 자원봉사활동에 대한 의미와 인식개선을 위한 교육을 진행한 후 목재체험을 했다.


행사를 주관한 거창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유수상 민간위원장은 “워크숍을 통해 마을복지를 이끌어 갈 리더로서 개인의 성장과 더불어 마을 돌봄 사업의 실천과 발전의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마을 속 든든한 복지 안전망으로 활약하면서 돌봄 부담 없이 누구나 살고 싶은 마을을 만들어 주길 기대하며, 시범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주거, 보건의료, 요양·돌봄, 일상생활 지원 등 삶의 전 영역에서 포괄적 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라고 전했다.


한편, 거창군은 지난 2월 말 경남형 희망나눔 통합돌봄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돼 2020년부터 2022년까지 가조면을 대상으로 3년 동안 추진해 온 통합돌봄 시범사업을 2025년까지 전 읍·면으로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거창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