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김성연 기자 | 부산 동래구는 지난 3일부터 안락누리도서관과 부산광역시휴먼북도서관이 연계해 운영하는‘휴먼북도서관’에 참여할 휴먼북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휴먼북도서관’은 신중년 세대들이 직접 책이 되어 경험과 지식을 이야기로 들려주는 ‘인생 경험을 나누는 도서관’이다.
자신의 지혜․경험․지식 또는 전문지식(IT, 의학, 법률 등) 분야에 대해 재능기부를 하고자 하는 신중년(만 50~69세) 세대라면 휴먼북으로 등록할 수 있다. 등록 신청은 부산광역시휴먼북도서관 홈페이지 가입 후 휴먼북 등록메뉴에서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열람은 다양한 휴먼북의 경험과 지식 등을 전달받고 싶은 누구나 신청 할 수 있으며 부산광역시휴먼북도서관 홈페이지 가입 후 관심 있는 휴먼북 주제를 신청하면 된다. 열람 시간은 50~60분이며, 안락누리도서관 1층 문화 강좌실 및 열람신청자 희망 장소에서 열람이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안락누리도서관 및 부산광역시휴먼북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부산광역시휴먼북도서관 또는 안락누리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동래구 관계자는 “휴먼북도서관을 통해 도서관이 지역주민들의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는 공동체 소통의 장으로 발전해 독서문화 확산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부산시 동래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