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김성연 기자 | 광주광역시종합건설본부는 15일부터 6월 16일까지 30년 이상 경과·안전등급 C등급인 교량 59곳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지난 4월 성남시에서 발생한 교량 붕괴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조치다.
광주시는 관리하고 있는 226곳의 교량을 순차적으로 점검하고 있다. 지난 4월 5일부터 12일까지 ‘보도가 있는 교량’ 98곳을 1차 점검한데 이어 4월 25일부터 5월 11일까지 ‘보도가 있는 슬래브 교량’ 33곳을 2차 점검했다.
특히 토목구조 전문가 등과 합동으로 정밀 점검을 실시하고, 점검결과 보수가 필요한 사항은 즉각 보수할 계획이다.
박상백 종합건설본부장은 “노후 교량 안전점검, 보수·보강을 통해 안전한 도로 및 보행환경이 조성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광주광역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