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김성연 기자 | 마산합포도서관은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장애인 이용자에게 책을 직접 배달해주는 책나래 서비스와 장애인시설 등을 대상으로 한 단체대출 서비스를 연중 운영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책나래 서비스는 장애인 이용자가 필요로 하는 도서관 자료를 집까지 배달해주는 무료 책배달 서비스로 등록장애인, 거동불편자, 국가유공상이자를 대상으로 제공하고 있다. 책나래 회원으로 등록한 후, 책나래 서비스 누리집에서 편하게 신청할 수 있으며 책은 최대 10권까지 30일간 빌려 볼 수 있다.

단체대출 서비스는 장애인시설, 어린이집 등 우리 지역의 다양한 단체에 최대 100권의 도서를 30일간 대출해주는 서비스이다. 도서관을 방문하여 단체회원가입신청서와 단체대출협약서를 제출하면 바로 이용할 수 있다.

마산합포도서관 정진성 과장은 “도서대출 서비스와 더불어 찾아가는 장애인 독서문화프로그램 등 장애인들의 독서 활동을 돕는 다양한 사업을 통해 비장애인과의 지식정보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우리 지역 장애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창원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