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김성연 기자 | 통영시는 지난 5월 16일부터 소득수준 상승 및 거주환경 인식 변화 등으로 목가구와 인테리어 소품 제작 관련 분야의 소비 수요 증가 따라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생활 목공예 기법 및 제작 기술 교육 과정’참여자 모집을 진행한다고 전했다.
이번 교육은 봉평지구 도시재생뉴딜사업 일환으로 진행되는 통영리스타트플랫폼의 통영형 전문가 양성 취・창업 교육 프로그램으로 목재의 종류 및 가공방법, 전통 목공 짜맞춤 기법, 수공구 사용법, 도면그리기, 재단 및 치수 가공 등에 대해 6월 1일부터 7월 20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세미나 1실과 통영 관내 강동석 목가구공방에서 기술 실습 중심으로 진행된다.
목공예 기법 및 제작 기술에 대한 교육은 강동석 목가구공방의 강동석 대표가 진행한다. 강동석은 국가 지정 중요 무형문화재 제55호 소목장 이수자이자 대한민국 가구명장인 김병수 명장으로부터 전통 목공을 배워 자신만의 스타일로 목공 작품을 만드는 목수이자 작가이다.
이번 교육에서 작가로써의 감각을 바탕으로 전통적인 소반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다년간 쌓아온 목공 기술과 노하우를 전할 예정이다.
이 과정은 ‘생활 목공예 기법 및 제작 기술 교육 과정’으로 5월 16일부터 25일까지 선착순 10명 모집 예정이며, 수강신청은 통영리스타트플랫폼 홈페이지 온라인 접수로 진행 된다.
한편 전제순 도시재생과장은 “최근 생활 목공예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통영리스타트플랫폼에서 목공예 기법 및 제작 기술에 대한 실습 중심 교육을 준비했다”며 “지역의 관련 분야 소상공인 및 예비 취・창업자들에게 전문 목공 기술 습득 교육 제공함으로써 전문가 발굴과 양성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통영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