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김성연 기자 | 검단소방서는 22일부터 약 10주간 외근부서 현업근무자의 내근업무 경험 제공을 위한 내근업무 직무별 인턴제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백문불여일견(百聞不如一見)이라는 타이틀로 시행되는 이 제도는 행정부서와 현장부서의 상호 간 업무이해를 마련해 소통을 강화하고자 기획됐다. 외근부서 현업근무자는 희망직무분야 실습을 통해 직무능력을 배양해 향후 인사이동 시 인력풀로 활용될 전망이다.

이번 현업근무자 중 희망자는 총 6명으로 각 과에 2명씩 배치돼 근무하게 된다. 본인이 비번일을 활용하여 근무희망일을 지정해 업무를 체험할 수 있다. 각 과에서는 주무팀 주임들을 각각 멘토(mentor)로 지정해 인턴들이 낯선 업무에 쉽게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인턴들은 향후 업무수행 결과 등을 토대로 관서장 표창 등 각종 인센티브도 부여될 예정이다.

송태철 서장은 “인턴제도는 여러 기관에서 적용하는 만큼 검증된 좋은 제도이다”라며, “앞으로도 여러 제도를 벤치마킹해서 우리 직원들이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인천검단소방서]